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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옛날이여....
사중사
2020. 11. 6. 18:01
2015년 6월 2일..
내 방
침대에 누워 벽을 가만히 들여다본다.
1대간 9정맥 완주 플랭카드가 걸려있다.
완주를 한지 벌써 몇년이 지났다.
그후에
5년에 걸려 십승지도 완주를 하고...
플랭카드 이곳 저곳에 산우들의 축하 메세지가 낙서처럼 쓰여져 있다.
생각에 잠겨본다
난
지금 무얼하고 있는가...??
나태한 일상
현실에 너무 안주하고 있는건 아닌지...
열정
예전의 뜨겁던 그 열정은 잃어 버린걸까..?
다시
시작하고 싶다.
물 불 안가리고 날뛰던 그시절...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아~
옛날이여....
새로운 개척산행
뭐 없을까..?
고민 좀 해 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