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나각산 박산행

사중사 2020. 11. 16. 17:01

2017년 6월 4일 ~ 5일.....일, 월요일

상주 나각산 박산행

물량리 ~ 낙강정 ~ 구름다리 ~ 나각산정상 (1박) 구름다리 ~ 낙강정 ~ 물량리....정상 찍고 빽산행 (거리, 시간 의미없슴)

선배님의 추천으로 상주의 나각산으로 박산행을 다녀왔다.

나각산?
나름 산에대해 안다고 생각했는데 좀 생소한 이름이다.

그래서
큰기대는 하질 않았다

예전에
친구가 낙동에서 공장을 하고 있어서 몃번 가 본적이 있는데도 생소하다.

당진 ~ 영덕 고속도로를 달려 동상주Ic가 가까워 오니 눈에 띄는 산이 있다

정면으로 나즈막한 산위에 정자와 구름다리가 보인다.

아~
저 곳이구나....

동상주Ic를 빠져나와 구잠리, 물량리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들머리가
낙동중학교 라는데 좀더 가까운 물량에서 오르기로 한다.

주차를 하고...
넓다른 소나무 길을 따라 십여분 오르니 우측으로 구름다리가 보이고 바로 정자기 나온다.

낙강정

와우
대박이닷 ~
삼면으로 낙동강이 휘돌고 사방으로 조망이 끝내준다.

정상으로....
구름다리를 건너고 곧바로 정상에 이른다.

나각산
240m의 나즈막한 산이다.
하지만
조망하나는 어디에도 견줄수 없을 만큼 뛰어나다.

정상 정자에 집을 짓고
바로 밑에 전망데크에도 나머지 집을 지었다.

집을 짓는사이 일몰이 시작된다.
멋지다
황홀하다

그리고
시작된 산상파티....
이 밤을 원 없이 즐겨보자....^^

아침
일출을 놓쳤다....ㅠ.ㅠ
너무
일찍 일어나 뭉기적 거리다가 잠깐 잠든 사이에.....

서둘러
아침을 해결하고 내려선다

나각산
왕복
약 1.7Km....
240m의 낮은 산

낮고 짧은거리
산 그 자체는 볼품없어 보이는 산
그러나
조망 만큼은 결코 어느곳에도 뒤지지 않는산....
멋지다
다음에도 또 오게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