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도 대각산 비박,선유도 여행하기...

사중사 2020. 11. 16. 22:24

2017년 8월 15일 ~ 16일......화, 수요일

신시도 대각산 비박
선유도 여행하기...

대각산

왕복 거리.... 약 2Km
시간...박산행이라 의미 없슴
오르는데 약 30분

선유도 여행

무녀도 주차장에서 셔틀버스 이용
1인당 1만원
선유도에서 4개의 체험을 1시간씩 선택해서 할 수 있슴.
전동 스쿠터를 이용 선유도, 대장도 관광하고...
자전거 타고 왓다리 갓다리....^^

오후반
늦은 교대를 했다

비박 장비는 어제 꾸려서 차에 미리 싫어 놓았고...
부랴부랴 장을보고...
퇴근시간에 맞춰서 예비 마눌을 태우러 간다...

비는 계속해서 내리고 일기예보도 심상치가 않다.
밤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다고는 하지만 은근 걱정이다...

일단 출발....
안되면 민박집이라도....

밤 9시가 다 돼서야 대각산 밑에 도착
비는 거의 그쳤지만 등산로 입구가 많이 변해 있었다.

2009년 1월 11일에 왔었으니 변할 만도 하다.
몃번 왔다리 갓다리....^^

어두운 밤 산길을 따라 오른다.

정상에 도착
전망대를 둘러보니 온통 비에 젖어있고 비람이 몹시 분다.

젠장
역시나 편치 않은 밤이 될듯하다.

그나마
괜찬은 구석자리에 자리를 잡고나니 비는 완전 그치고 밤하늘에 별들이 보인다.

북극성
북두칠성
카시오페아...
생각지도 못했던 별들의 향연....
멋지다..

늦은 파티를 시작...

밤하늘의 별들을 보고
고군산군도의 야경을 감상하면서 즐기는 파티는 너무너무 멋지고 황홀하다.

이른 새벽
고군산군도의 풍경은 새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아침을 해결하고
느긋하게 망중한을 즐기다 11시가 돼서야 하산을 한다.

무녀도 도착
차는 더 들어 갈수가 없고 선유도 마을에서 운영하는 행사지원 차량을 이용해 선유도로 들어서고...

전동 스쿠터를 빌려서 선유도 투어를 하고 대장도까지...
시간이 남아 2인용 자전거를 타고 왓다리 갓다리...
요넘도
재미있네 오르막만 없다면...^^

돌아오는 길에 군산의 짬뽕맛집을 찾았다.
복성루
지린성
왕산
위 두집은 휴가인지 문을 닫았고...

왕산중화요리
매운짜장....7,000원
매운짬뽕....7,000윈
짜장면은 간짜장 스타일인데 맛은 있지만 가격대비 별로...
매운짬뽕은 매운맛 최강으로 했더니 입안이 얼얼 눈물이 난다..
맛은 마음에 쏙.....^^

1박 2일
짧지만
긴 여운이 남는 여행
또하나의 추억을 담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