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찾은 완주 장군봉 해골바위
2019년 4월 12일......금요일
완주 장군봉
코 스 : 구수마을 입구주차장 ~ 구수마을 ~ 갈림길 ~ 암벽구간 ~ 장군봉 ~ 페헬기장 ~ 북장군봉(삼각점) ~ 해골바위 ~ 갈림길 ~ 주차장
거 리 : 약 6.73Km
시 간 : 약 4시간 38분
장군봉
3년만에 다시 찾았다.
2014년도 산행기록을 보면 6번째 산행이라고 했으니...
16년도에 다녀왔고
이번이 8번째 장군봉을 찾는 셈이다...
그만큼
산이 스릴있고 멋지다는 야그....^^
이번에는
직장 형님과 마눌....
구수리에 도착
주차장은 새로 깔끔하게 단장되고 화장실도 있넹^^
산으로 가는 길...
전날
비가 좀 많이 왔는지 계곡에 물도 많고 시원하다.
암벽 사이로
진달래 자태를 뽐내고...
산행은
룰루 랄라 ~ 신난다....
그러나
막판에.....ㅠ.ㅠ
해골바위 앞에서 사진을 찍어 주려다...
자 빠 졌 따 ~ ~
꽈당 ~
젠 장 할 ~
앞으로도
뒤로도 아닌 옆으로 자빠지니 대책이 읍네....ㅠ,ㅠ
산행 중
평생 처음 있는 일
아무렇지 않은 듯 벌떡 일어낫다.
하지만
팔뚝은 다 까지고...
바지는
진흙으로 떡칠을 해 버렸다
아닌척은 했지만
젠장
진짜로 아프다....ㅠ.ㅠ
상처부위
생수로 씻어내고...
후시딘 바르는 걸로 마무리.....
아프긴해도
난 ~
산행은 절대 포기 못해...
왜냐면...?
난 ~
산에서 행복해지는 사람이니까....^^
해골바위
구수마을 입구 주차장
화장실도 생기고 새로 잘 만들어졌다
전날
비가 제법 왔나보다...
벚꽃나무 뒤로 장군봉이 보인다
진달래 곱게핀 등로를 따라서....
암벽등로 옆으로도 진달래는 곱게 피었다
암벽구간은 계속되고...
신기하넹^^
어떻게 저런곳에 꽃을 피웠지... ?
조망 좋은곳에서 잠시 휴식....
다시
시작되는 암벽구간.. ..
오르고....
또
오르고....
장군봉 정상풍경
내림길도 조심조심
다시 또 오르고...
두꺼비 바위...
요리찍고
조리도 찍어보고.....^
해골바위...
참 ~♡ 신기하넹^^
지금까지 다 좋았는데...
젠장
무지 아픈디 머가 조아서 웃고있는겨....?
구수마을
하산후 아쉬움에 돌아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