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묘봉.

2018년 7월 11일......수요일

속리산 묘봉

코 스 : 운흥리 보건진료소 ~ 북가치 ~ 묘봉 ~ 암릉 ~ 상학봉 ~ 토끼봉 ~ 운흥리 두부마을

거 리 : 약 8.44Km
시 간 : 약 5시간 30분...

묘봉
계획은 없었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 중에 금강산악회에서 간다고 대산의 회원님이 함께 가자는 콜이 있었다.

금강산악회의 창식 회장도 궁금하고 해서 함께 하기로 한다.

묘봉은 ..?
90년도 중반에 처음 인연을 맺었고...
가끔 찾는 곳이다

최근에는
2016년 10월 18일에...
마눌과의 약속 지키기로 다녀 온 뒤로 1년 9개월 만에 다시 찾는다.

오늘 코스는 
그때와 같은 코스지만 산행은 반대로 타기로 한다.

오름길....
습한 날씨에 처음부터 숨이 막히고...
묘봉까지는...
볼것(?)도 없이 오른다.

묘봉
오늘 산행의 거의 절반을 볼것(?)없이 산행했다.

하지만
진짜 산행은 이제부터...

가지각색
제 멋대로 인 듯 하지만 멋진 자태를 뽐내는 바위들....
그 틈새를 비집고 자리잡은 소나무들....
아쉽다
운해만 살짝 보여 준다면 한폭의 산수화 일텐데....

비등지역을 들어서 토끼굴을 통과 토끼봉에 올랐다.
멋지다
힘겹게 올라온 보상(?)을 해준다.

내림길에
알탕...
내가 몸 담고있는 산악회의 "박달령"고문님께서 예전부터 하시던 말...

"백수가 불여 일탕이라....."
백번 세수를 해봐야 한번 알탕만 못하다.....^^

고문님의 평소 가르침대로...
계곡에 들어가 알탕으로 산행의 피로를 풀어준다.

금강 버스타고 묘봉으로 GoGo 씽....
라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무슨
효소도 있었는디...

 

묘봉으로 가는 길...

묘봉 직전 
북가치에서 잠시 휴식

 

묘봉으로 오르는 계단

묘봉
정상 풍경...

 

묘봉에서 바라 본 속리산 주능선

 

백악산 방향

 

조봉, 도명, 낙영산 방향

 

상학봉 과 토끼봉

 

괜찮네
배경이 없어도.....^^

 

이정표와 정상석

 

점심식사
화려하네요^^

 

묘봉에서 내려가는 길
2년전 보다 계단이 훨 많아졌다

 

풍경
마치 가을같다....

 

바위, 분재....그리고

 

토끼봉

 

토끼봉 정상 풍경

 

토끼봉 머리 너머로....

 

산행후...
두부마을에서 뒤풀이...
묘봉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