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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모 모임에서 지리산을 가기

사중사 2020. 11. 24. 21:58

2019년 7월 11일........목요일



지리산 천왕봉....

코 스 : 순두류 ~ 로타리대피소 ~ 개선문 ~ 천왕샘 ~ 천왕봉 ~ 통천문 ~ 제석봉 ~ 장터목대피소 ~ 유암폭포 ~ 칼바위 ~ 중산리

거 리 : 약 11.09Km

시 간 : 약 8시간 28분


한달전의 약속...

지난달 "마사모" 모임에서 지리산을 가기로 했다.

"마사모"
(마루금을 잇는 사람들의 모임)

예전에...
백두대간
9정맥을 함께 걸었던 산꾼들....

하지만...
지금은 산을 잊은 듯 한 사람들....

지리산을 가잔다.
옛 추억이 그리웠던걸까....?

D~day를 잡고...
전국에 비 소식은 있지만 06시 이후에는 개인다는 예보를 믿고 출발....

07시 반쯤 
중산리에 도착하니 비는 다행히 그쳤다.

산행은...
순두류행 버스를 타고 이동
순두류에서 시작을 한다.

로타리대피소 까지 가는 길.....
습하다
비가 온 후라 습하고 덥다
땀이 비오듯이 쏟아진다.

대피소를 지난 후부터는....
바람 살랑살랑
운무는 개였다가 가렸다가...
애간장을 태운다.

천왕봉에 올랐다.

맑다
하지만
아래로는 운무에 가려져 사람속을 태우듯이 멋진풍경을 보여줬다가 가리곤 한다....

천왕봉 정상에서 
점심으로 콩국수를 해 먹었다

맛있다.
한반도 최고봉
세상
어디에서 이런 맛을 볼 수있을까...?

하산길...
제석봉의 하늘은 너무나 파랗고....

장터목 대피소에서 내림길은 간밤의 비로 계곡 물소리가 셔언하다...

유암폭포 시원하게 쏟아져 내려 알탕의 유혹에 빠진다.

그래도
참아야지... ...^^

오랜만에 함께한 두분형님
가끔
아니 자주 함께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중산리 도착
순두류행 버스를타고 이동
우리를 내려놓은 버스는 시간도 안됐는데 손님이 없다고 휭하고 가버린다
그래도
시간은 지켜야지...ㅠ.ㅠ

 

로타리대피소로 가는길...
짙은 녹음에 눈은 션하지만 습하고 무지 덥다

 

로타리대피소 휴식

 

오름길...
이때 잠깐 이슬비가 내린다....
뭐 ~
땀이나 이슬비나 차이가없다^^

 

개선문을 지나고....

 

계속되는 오름길....

 

천왕샘 직전에 잠시휴식...

 

휴식을하는 동안 하늘이 열린다...

 

천왕샘....

 

천왕봉에 올랐다.

 

인증 샷 ~부터 쾅 찍어주고....

 

평일이라
산객이없으니 요리 조리 여유있게 찍어준다..

 

운무는
사람 속을 태우느라 가렸다 보여줬다를 반복한다

 

풍경을 열싱히 담아보고...

 

한반도 최고봉에서 먹는 콩국수
세상
어디에서도 맛 볼수 없는 맛....
마 싯 따 ~^^

 

나 ~
한국인....
마음속 깊이 새겨두고...
이제
내려가야쥐...

 

하산
통천문을 지나 인간세상으로....

 

제석봉의 하늘....

 

제석봉에서...
예전처럼
지금처럼 늘 함께했으면.....

 

장터목에서 하산길 풍경

 

간밤에 내린비로
계곡의 폭포 물소리가 션하다...

 

아 ~
유암폭포
수량이 평소보다 몃배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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