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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병산 노루봉

사중사 2020. 11. 26. 20:53

2019년 9월 8일......일요일


금병산 노루봉

코 스 : 자운대 아파트 ~ 노루봉 ~ADD철책 ~ 노루봉 ~ADD철책 ~ 노루봉 ~ 자운대 아파트

거 리 : 약 2.6Km

시 간 : 약 1시간 49분


마눌님 지원나가기....
오전반 퇴근을 하고 산행을 나섯다.

오늘 산행은...

마눌이 
대*충*산*사
(대전*충청 산사람들의 모임)에서 진행하는
제 15차
대전시경계 종주 총무를 맡고나서 9구간을 종주 하는 날...

작년에는
전구간을 1년동안 마눌과 나 둘이서 했는데.....

퇴근하고
집에 들럿다가 하산 시간에 맞춰서 가려고 했는데....

S.O.S 
지원 요청이 왔다.

울 마눌
그동안 나를 따라 다니면서.,....

종주산행
오지산행에 제법 이력도 붙었을텐데....
엄살일까....?

마트에 들러 간식과 션한 맥주를 사들고 출발을 했다....

들머리
자운대 아파트
이곳에서 시경계 노루봉까지는 약 900m...

오름길이 후덥지근하다.
가을장마에 태풍 링링이 남기고 간 습한 기운에 온몸이 젖어들었다.

노루봉
그나마 바람이 조금 불에 션하다.

하지만
모기때문에 쉴수도 없어 ADD철책 따라 마중을 나가지만....

묵밭으로 변해버린 철책구간을 반바지를 입은 채로는 갈 수가 없어 노루봉과 철책을 두어번 왕복....

왓다리 갓다리....

젠장
이게 머하는 짓인지.....ㅠ.ㅠ

잠시후
종주팀 몹시 지친 모습으로 등장

이런 날씨에
이런 철책 길을 포함 22Km를 걸었다....

내가
구세주가 되는 순간이다.....^^

멋지다
대*충*산*사
시경계종주팀....^^

전국
둘레길의 시초가 된 대전시경계종주
이들이 있어 더욱 빛이난다

들머리
자운대 아파트

 

간식 과 맥주를 짊어지고....

 

초입부 시그널들...

 

메타세콰이어 길...

 

아직은 나무가 작다....

 

철계단도 보이고....

 

오름길에
태풍 링링이 남기고 간 흔적들....
아직은 풋밤이다

 

노루봉 직전의 계단 길....

 

노루봉
종주팀은 아직 보이지 않고...

 

거칠메기 고개 방향으로..
종주팀
마중 나가기....

 

ADD철책을 때라 내려선다.

 

철책을 따라 진행 할수록 잡목과 잡풀이 우거졋다.
반바지를 입고는...
도저히 진행 할수가 없다

 

노루봉으로 다시 빽 해서 올랐다...

 

노루봉에서 극성스런 모기들 때문에..
다시 철책으로...
종주팀이 보인다

 

노루봉
션하게 맥주한잔....

 

쉬고
충전했으니 출발 ~

 

계단길을 따라서....

 

산행 끝
자운대 아파트

 

짧은 산행이지만...
땀은
무지 흘렸다

 

요즘
트랭글이 오류가 심하다.
전화기를 바꾸고 전화기가 문제인거 같은데.....
방법이 읍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