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더덕에 술한잔 하기....

2020년 7월 16일..........목요일



자연산
더덕에 술한잔 하기....

전날
마눌과 계족산을 한바퀴 돌면서 친구와 통화를 하면서 성사된 술자리......

요즘
더덕이 좋다고 캐 온단다.

친구와 술 한잔 하고픈 마음에 우리집에서 삼겹살을 구어먹기로 하고...

아무리
약초꾼, 전문가이지만 겨우 몇개 가져오겠지....^^

하지만 
웬걸....
전문가가 괜히 전문가가 아닌가보다.

십년을 훨씬 더 묵은듯 한 더덕들...

햐 ~
오늘
초복인데 몸보신 제대로 하겠네....^^

친구야....

당신을
약초꾼 전문가로 인정합니다...^^


대 놓고
자랑질 하기입니다
욕은
참아주세요....^^

 

오늘의 주인공....산더덕
뇌두하고 몸통의 주름 좀 보세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목삼겹살을 굽고....

 

고기를 굽는동안....
내
비장의 카드 크례미 전을 부쳐줍니다.

 

목 삼겹구이와 더덕의 조화^^

 

후다닥
나름 제대로 차렸습니다...

 

술은....?
요넘으로 시작^^

 

고기한점
더덕한점
야채에 싸서.....먹고, 먹고 또 먹꼬^^

 

이번에는 삼겹살로....

 

술은
더덕을 갈아넣은 쐬주 쉐이크^^

 

마눌님 퇴근하고 오더니....

 

치킨에 
계란찜도 해주네요...^^

땡큐 ~  ~♡♡♡

 

친구  덕분에
복날 몸보신 제대로 합니다

 

디져트는
수박, 메론과 참외로....

 

실한 넘
두개를 따로 챙겼습니다...
술이나
담가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