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동산, 작성산

2021년 4월 1일...........목요일



제천
동산, 작성산

코 스 : 무암사 ~ 남근석 ~ 성봉 ~ 중봉 ~ 동산 ~ 새목이재 ~ 까치산 ~ 작성산 ~ 쇠뿔바위 ~ 무암사......원점 회귀산행

거 리 : 약 8.97Km

시 간 : 약 5시간 25분


에효...
어제 너무 과음을 한 듯 합니다....ㅠ.ㅠ

숙취에
어질어질 속도 불편하고...
마눌님은
옆에서 쫑알쫑알 잔소리....

해장국 한그릇
잔소리 한사발 먹고 의림지로 향합니다^^

의림지
이곳은 아직 이른가봅니다...

꽃도없고
차로 한바퀴 휘리릭 돌고 동산으로...GoGo

무암사 도착
아래 공터에 주차를 하고
남근석뱡향으로 코스를 잡습니다.

오름길
다리는 천근만근
속은 울렁거리고 땀은 줄줄 ~

젠장
이젠 나도 체력이 많이 떨어진걸 실감합니다.

예전에
백두대간, 9정맥을 할때는
밤새워 술을 마시고 종주를 하기도 했는데...ㅠ.ㅠ

어쨋든.
봄바람 쐬면서 오르니
힘은 들지만 컨디션도 차츰 회복되고 좋네요

남근석으로 올라
동산 찍고 작성산으로 하산....

어제도
오늘도
산에 오를수 있어 행복합니다...

행복한
산을 제대로 누리려면...

이제는
술도
체력도 관리를 많이 해야 할 듯합니다...

등산 안내도와 남근석 방향의 시그널들....

가파르게 오름니다.

계단길도 오르고..,

로프를 잡고 암벽도 오름니다

남근석
부러움의 시선...?

ㅋ....
이 정도야 머^^

암릉길에서....

건너로
작성산 방향과 무암사
하산길입니다

암릉길...

무더기로 활짝핀
진달래 산행도 좋지만
이렇게
피는것도 이쁘고 좋네요^^

다시
암벽을 오르고...

오르길에 청풍호
좌측으로 비봉산입니다...

성봉....

동산
오늘의 주산이지만
사방이 잡목으로 막혀있어 조망이 전혀 없습니다.

새목재로 내려섯다가
다시
작성산으로 오름니다.

까치산과 작성산...

작성산에서의 점심

작성산에서 무암사로...
하산길 풍경이 좋아요^^

쇠뿔바위....

무암사....

한바퀴 획 ~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 돌아와
속이 덜 풀렸는지 매콤한게 당기네요

매운 아귀찜을 시켰습니다

술은......No
캔맥주 하나로 나누어 먹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