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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나래산 백패킹

사중사 2022. 11. 20. 18:43

2022년 11월 15 ~  16일.........화, 수요일




임실
나래산 백패킹

코 스 : 섬진강 물 문화관 ~ 운종 경로당 ~ 운암터널 ~ 나래산(박) ~ 493봉 ~ 401.3봉 ~ 카페 풍차 ~ 섬진강 물 문화관............원점 회귀산행

거 리 : 약 6Km

시 간 : 박 산행이라 의미없슴



오랜만에
퇴근박을 하러 임실 나래산에 왔습니다....

정상에 정자가 있어 오래전부터 눈여겨 봤던곳.....

올 초에
데크가 마늘어 졌다는 정보를 입수합니다...

그래 가자 ~ ^^

산행은
짧고 굵게.....^^

등로가
엄청 가파르고
낙엽이 쌓여서 많이 미끄럽습니다.

스틱으로
등로의 낙엽을 헤치며 힘겹게 오름니다^^

정상도착
옥정호를 끼고 사방의 조망이 거침이없슴니다....Good^^

어두워지기전..
새로 장만한 MSR 텐트를 피칭하고..
넓직한게
마음에 딱 ~ 들어요^^

운암대교와
주변의 야경도 제법 멋지네요

새벽에는
쏟아지는 빗소리에 갬성을 느끼고.. ..

아침에는
옥정호의 운해가 멋지게 펼쳐집니다...

아침을 먹고
다음 일정을 위해 서둘러 하산

가파름에
하산길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쪽 등로는 좀 괜찮네요^^

이렇게
마음에 품고있었던 나래산 백패킹을 마침니다
많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섬진강 물 문화관

 

이곳에
주차를 하고 출발합니다...

멀리
가야 할 나래산 정상이 보이고....

도로를 따라 이동
운종 경로당 앞 시멘트 도로를 따라 운암 터널 방향으로 오름니다

운암터널 위를 지나고....

야생동물 보호 철망을 통과합니다.

오름길의 시작
고행의 길로 접어듭니다...

잠시 휴식...

등로는
인적이 거의 없어 보이고...

낙엽이 엄청 쌓여 가파르고 미끄러워서 오르기가 많이 힘이듭니다....ㅠ.ㅠ

오름길이 진짜로 장난이 아님니다

 

스틱으로
낙엽을 치워가며 오름니다

그냥은
미끄러워서 오를수가 없어요.......ㅠ.ㅠ

나래산
정상에 도착을 했습니다

데크
한쪽에 집을 지었습니다

집을 짓고나니 일몰이 시작됩니다...

옥정호 너머
좌측멀리 추월산과 강천산이 보입니다

내장산 너머로 지는 석양을 절정을 치닿고....

아 ~  ~  ~!!

이 풍경
어찌 표현을 할 수 있을까요....??

오래전
호남정맥 종주때 걸었던...

운암교 건너
묵방산에도 어둠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저녁만찬.. ..

집에서 준비해 온
갑오징어 숙회와 독일식 족발

맛있습니다 ^^

새로 장만한
MSR 텐트 3인용이라 넓직하니 마음에 딱 듭니다...

색상이
조명빨도 좋네요^^

야경도
제법 운치가 있습니다...

아침
지금은 그쳤지만 ~
밤새 잠을 자면서  듣는 빗소리가 갬성을 더 해줍니다^^

옥정호의 운해

비가 내린후라 일출은 꽝입니다

이 정도....??

국사봉 방향

2년전 이맘때
국사봉에서 비박을 했었쥬...

붕어섬에
출렁다리가 놓였다고해서 서둘러 하산을 합니다

2년전
국사봉 붕어섬 전망대에서 찍은 풍경입니다.

붕어를 만나러 갑니다^^

고도표를 보면
오름길의 가파름이 보이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