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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비봉산 백패킹(비박) ...

사중사 2023. 1. 31. 12:03

2023년 1월 27일 ~ 28일............금, 토요일




상주
비봉산 백패킹(비박) ...

코 스 : 비봉정 ~ 임도 ~ 비봉산 ~ 임도(박)  ~ 정자

거 리 : 너무 짧아서 20분거리^^

시 간 : 박 산행이라 의미없슴



상주시 삼악 중...

석악(石岳)
천봉산 산행 후
비봉산 박지를 찾아왔습니다

산행이 너무 짧은탓에 시간이 좀 남네요^^

회상나루
주변을 돌아보고....

근처에 사는
동생한테 연락을 해 봅니다.

24 ~ 5년 전 쯤
산악회에서 만났던 동생이 결혼을 하면서 소식이 끈겼었는데....

마운틴 TV  공식밴드
"등산과 여행"에 올린 산행기를 보고 연락이 왔네요

점촌에
산다기에 연락을 했더니 온다고합니다

드디어
20몇년 만에 만나네요^^

비봉정에
주차를 하고 비봉산을 오름니다

임도를 따라
에게....겨우 20분만에 정상도착
낮은 산입니다...^^

그때의 약속

다시 와야지
3년만에 다시 왔습니다....

헌데
정상 데크에
텐트를 피칭 할수가 없네요.....ㅠ.ㅠ

옆으로
쳐대는 바람은 어떻게 해 보겠는데....

데크
밑바닥에서 올라오는 바람은 도저히 어떻게 할 방법이 없네요...ㅠ.ㅠ

텐트가
공중부양을 해요....^^

할수없이
작전상 후퇴.,....

바로 아래
눈쌓인 임도에 집을 짖습니다

마눌님
이게 진정한 노숙 이래나 뭐래나...??
긍시렁 궁시렁^^

황홀한 일몰을 감상하고....

동생이
도착했다는 소리에 마중을 나갑니다

그리고
부딪치는 술잔속에
옛 추억을 안주삼아 밤이 깊어가고....

새로운
추억을 다시 만들어갑니다

준범...

아니
지돌아 ~
반가웠어 가끔 보자고.....^^

시간이 남아
회상나루 관광지에 왔습니다...

다리
건너는 경천섬

날씨가 추워서 사람들이 보이질 않아요

낙동강
강물이 꽁꽁 얼었어요

한번
소리켜고 느껴보셔요....^^

바람이
비봉산 절벽을 타고 올라 데크 바닥을 치고 올라갑니다..

회상나루 주막

비봉정 옆에 주차를 하고...

좌측
길을따라 오름니다....

오름길
반사경 셀카놀이...

예전에
걸어놓은 표지기도 보이네요^^

정상도착
거세게 불어대는 바람에 텐트를 칠 수가 없어요

데크아래 바닥에서
불어대는 바람에 텐트가 공중부양....ㅠ.ㅠ

강 건너 경천섬과 멀리 오토캠핑장

정상 데크에서 후퇴를하고...

바람이
잠잠한 임도에 집을 지었습니다

일몰을 보려고
다시
정상에 올라 왔습니다....

하늘은
점점 붉은색으로 변해가고...

아 ~
이곳에 집을 지었어야는데....
그넘에
야속한 바람....ㅠ.ㅠ

줌으로 당겨보고....

정말로
일몰이 멋진 날입니다....

보고
또 보고....^^

낙동강 주변으로
어둑어둑 어둠이 내림니다...

하나 둘씩 불빛이 밝혀지네요

동생도
옆에 집을 지었습니다...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날씨지만 바람을 막아주니 포근하니 좋네요

야경을 보러 다시 정상으로....

멋지쥬....^^

아침 일출
일출이 멋지긴 하지만 나뭇가지에 많이 가려지네요

세월이 좀 흐른 뒤...
다른
계절에 한번더 다시 와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