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덕적도, 굴업도, 소야도 섬산행, 백패킹 여행

2023년 5월 15일 ~ 17일............월 ~ 수요일




2박 3일......

인천 옹진군
덕적도, 굴업도, 소야도 섬산행, 백패킹 여행



셋째날.....
5월 17일.......수요일

덕적도
(비조봉 하산, 서포리 해변, 바다반점)

소야도
(소야도 버스투어, 뺏떼루해변, 큰말 트레킹)



비조봉의 아침

해무가..
어제
개머리 언덕에서 보다 더 심합니다....

텐트는
비를 맞은듯 흠뻑 젖어있네요

아침을 먹고
텐트를 말릴수가 없어...
대충
둘둘 말아서 배낭에 구겨 넣습니다..

그러는 동안
거친 바람에 날리듯이 해무가 걷히고...
서포리
방향으로 하산....

버스 정류장에 배낭을 벗어놓고...

서포리
해수욕장을 한바퀴 돌아보고 옵니다

진리행
버스를 타려고 하니 꽁지만 보여주고 후딱 지나가 버리네요.....ㅠ.ㅠ

버스시간
10분 전에 왔는데.....??

동네 주민들이 그러네요
10분
15분전에는 나와서 기다려야 한다고...

젠장할 ~
시간표를 만들지 말든지...
아님
타기 15분전에 나와있으라고 써 놓던지.....

공공버스는
정시성 확보인데......^^

할수없이
바다반점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택시를 부름니다..

2만원
마침
합승을 하겠다는 분이 생겨 1만원에 진리까지 나옵니다....

그리고
바다역 대합실에 배낭을 벗어놓고...

11시 50분
소야도행 버스를 타고 소야도 투어에 나섭니다.....

소야도를 투어를 마치고....
오후 3시배를 타고 방아머리 항으로 나오면서.....

그동안 많은 기대를 했던 2박3일 굴업도 섬백패킹을 마침니다.....


* 참고로... *
당일 굴업도 배는 먼 바다 풍랑주의보로 결항이라네요^^

그래서
방아머리항으로 나오는 배는 텅텅 비었습니다.

굴업도
역시 쉽게 가는곳은 아닌듯 하네요. ....^^

비조봉의 아침...

해무는
해가뜨고 거센 바람에 다 걷히고. ..

주변을
정리하고 서포리 방향으로 하산을 합니다...

나두 한컷트....^^

하산길...
서포리 해변방향 작은 공룡능선

조망터...

직진하면 작은 공룡능선
우리는
배낭 무게에 서포리로 바로 내려섭니다..

서포리 하산길....

이쁜길도 보이고....

서포리....

서포리 마을 주민센타.....

버스
승강장에 배낭을 벗어놓고...

서포리 해수욕장에 왔습니다....

물이
많이 빠졌네요....^^

굴업도
줌으로 당겨봅니다....^^

해당화 곱게 피어나고...

구조 타워도 올라봅니다...

여유도 좀 부려보고....

해송길
이 길을 걸어 나오는데....

버스는...?
빠이 빠이.....ㅠ.ㅠ

야속한 버스는 떠나버리고....

이른 점심으로
바다반점에서 짬뽕 한그릇 뚝딱...

식사후
콜택시를 타고 진리항으로 나옵니다....

소야도 뺏떼루해변...

버스를 타고 소야도에 들어왔습니다...

원래는
이곳에서 1박을 할 예정이었는데....

뺏떼루 해변의
파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오늘
굴업도 배는 결항이라네요

야영하기
딱 ~  좋아보이네요

산길을 따라서....

선촌(큰말) 가기전
이름모를 해수욕장(지도에 이름이 없슴)

뺏떼루 해변은 파도가 엄청 거센데...
여기는
아주 잔잔하네요^^

해수욕장 끝의 바위가 독특합니다.. ..
중국
당나라 장군 소정방이 배를 이곳에 정박을 했었다네요

선촌
소야도에서 가장 큰마을입니다...

모세의 기적
바닷물이 갈라지는 곳이라네요

지금은
물이 들어오는 때입니다...

해변의 돌땡이
백호가 뒤로 거시기를 하는 모양이라는데 ....^^

선촌마을을 구경하고...
버스를 타고 진리항으로 복귀를 합니다...

대부도
방아머리항이 보이네요

이번
여행의 끝입니다....

귀가길에
길 카페에서 토스트로 허기를 달래주고...

집에와서
칼국수와 족발에 막걸리로 2박 3일의 섬 백패킹  여행을 잘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