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행 일 정 표 ***
*** 차고개(13번국도) ==> 합미성 ==> 팔공산(1,151m) ==> 서구이치 ==> 삿갓봉(1,114m) ==> 신광치 ==> 성수산(1,059m) ==> 옥산동고개 ==> 30번국도
*** 산행시간 : 11시간 20분 (휴식 및 식사시간 포함)
*** 산행일==> 2008년 05월 11일
*** 날씨 : 맑음 (산행하기 최상의 날씨)
*** 함께한 사람 : 사중사, 에이스, 감사, 지키미, 진달래.....아일랜드, 짱대발이(지원조),,......7명
*** 이동방법==> 승용차 (아일랜드, 감사님)
금남*호남정맥(錦南湖南正脈) 이란~ ~
금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으로 백두대간 마루금의 장수 영취산(1,076m)에서 분기하여 장안산(1,237m) 수분령(530m) 팔공산(1,151m), 임실 성수산(1,059m), 진안 마이산(667m), 진안 부귀산(806m)에서 끝난다.
합미성[合米城]
전라북도 무주군 장수읍 해발 800m의 산능선 정상에 자리하고 있는 산성이다.
합미성이란 이름은 후백제 때 성에 주둔한 군사들이 먹을 식량을 모았다하여 붙여진 것이라 하는데, 당시 군사들이 쓸 물을 땅속으로 보내던 수로관 시설이 현재까지 남아 있다.
성의 둘레는 970척(320m)이며, 높이는 바깥쪽이 15척(4.6m), 안쪽이 5척(1.6m)이다. 현재 대부분의 성벽은 무너져 내린 상태이며, 다만 북서쪽과 남쪽의 일부 성벽만이 비교적 온전하게 남아 있다.
이 수군(守軍)터는 와전되어 오늘날에는 쑤구머리로 전해지고 있다. 성터에서 3㎞쯤 떨어진 곳에 신무산이 있는데, 이곳에 허수아비로 군사를 만들어 적군이 합미성으로 오지 않고, 신무산으로 유인하여 적을 무찔렀다고 한다. 지금도 성터가 남아있으며,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땅속을 파보면 불탄 쌀이 나왔다고 전해진다.
팔공산(1,151m)
전북 진안, 장수에 위치한 팔공산은 대구에 있는 팔공산과 이름이 같지만, 진안쪽의 팔공산은 별로 알려져 있지 않아 일반 산악인들은 팔공산 하면 대구 팔공산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장수읍으로부터 약 6Km 지점에 위치한 팔공산은 장수군이 고원지대인 탓으로 1,000m 가 넘은 산답지 않게 그리 높아 보이지 않는 비교적 순한 산이다.
성수산(1,059m)
성수산( 1,059m)은 팔공산에서 금남호남정맥이 북으로 힘차게 뻗어 나가다 약14km지점에 세워 놓은 산으로 진안군 진안읍, 백운면과 장수군 천천면의 경계에 위치한다.
교통편도 나빠 찾는 이가 없으나 정맥꾼들이 꾸준히 통과하고 있어 정맥길은 아주 좋은 편이다. 산사이트, 지자체에서도 소개되지 않고 있는 오지산이다
진안 성수산은 임실 성수산과 이름이 같아서 많은 사람들이 혼선을 이르키고 있다. 두 개의 산 이름은 임실군 성수면(聖壽面) 지명에서 얻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진안군 성수면(외궁면)도 있다.
진안 성수산은 금남호남정맥에 위치하고 있지만 큰 특징이 없다.
그러나 오계치 동쪽 0.5km 아래에는 와룡휴양림이 자리잡고 있으며, 산행인들이 금남호남정맥 종주시에 필수로 지나야 하는 산이다.
산행 전날 유성에서 개최하는 "YESS 유성 5월의 눈꽃축제"를 구경하고 동생들과 술을 한잔하고 나서 늦게 들어가니 피로가 덜 풀려 산행내내 무척이나 힘이 들었다.
새벽 3시가 되기 전에 기상을 하고 라면을 끓여 대충 먹고 4시에 충무체육관에서 일행들을 만나니 아직도 입에서는 술냄새가 풀풀 나는 듯하다.
다행히도 오늘은 차량을 지원해 주기로한 친구 아일랜드와 짱대발이님이 있어 감사님의 차와 두대로 이동을 한다.
목적지로 이동하는 동안 아일랜드의 차 뒷편에 뻗어서(?) 잠을 청해본다.....
사진==>> 삼성 KENOX S 1060
두번째 구간 들머리 차고개
차량지원과 회수를 도와준 짱대발이님과 친구 아일랜드
차고개 이정표.....산행을 준비하고잇다
차고개에서 10여분이면 오르는 합미성 성곽.....볼일을 보느라 십분쯤 늦엇다
합미성 성곽에서 바라본 팔공산....이곳에서 스틱하나를 성벽 밑으로 떨어뜨려 때아닌 암벽등반(?)을 했다.....이래저래 앞서간 일행들과 멀어진다.
지난구간 지나온 신무산
신무산 아래 마을.....이 사진을 찍는 동안 동네 스피커에서 "KBS 전국 6시 내고향" 촬영이 있다고 인원을 동원해야 한다는 안내방송이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다.
이곳에서 대부분의 정맥꾼들이 우측 팔공산방향으로 진행을 한 듯 보였다 마루금은 합미성에서 올라오면서 직진 방향이다(1,013봉)
1,013봉 오름길에 조망하기 좋은 바위가 있어서.....멀리 지리 주능선이 뚜렷하다
가운데 평편하게 보이는 산이 장안산과 뒤에 백운산 그 앞쪽으로 지나온 마루금이 뚜렷하다
멀리 남덕유의 서봉과 남덕유 정상이 보인다
팔공산 전위봉인 1,013봉 모습
가까워진 팔공산
이런 이쁜길도 지나고......
정상 직전 이정표
팔공산 통신탑과 철조망
팔공산에서 바라본 지리산 주능선.....천왕봉 주변으로 깨스가 차 있다.
팔공산 정상
정상 표지판
정상에서 다시본 지리 주능선과 앞쪽으로 금호남 신무산 구간....
줌으로 살짝 당겨본 지리산 주능선.......바라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뛴다...
정상에서 지나서 헬리포트......뒤로 남덕유산이 보인다
장수읍 풍경과 장안산 방향
헬리포트에서 내려서는 길....
앞으로 지나야할 삿갓봉 방향
돌아본 팔공산....이곳에서 앞서간 일행들을 따라 잡앗다....2시간 만에....-_-;;
등산로 폐쇄로 서구이치는 살짝 우회해서.....
서구이치......생태통로 (저 통로로 동물들이 얼마나 지나 다닐런지 궁금하다....)
서구이치에 있는 집
서구이치에서 마루금으로 오르는 길
연초록이 너무 이뻐서.....
돌아본 팔공산 그뒤 우측으로 지리산 서부능선이 보인다
지리산 주능선.....
바닥에 떨어져있는 이졍표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 삼거리.....여기서 0.67Km에 위치
오계치 직전 이정표
일행들이 보이는 곳이 오계치
오계치 직전에 올려다 본 삿갓봉
오계치 이정표
삿갓봉 오름길에 돌아본 팔공산과 걸어온 능선
멀리 보이는 장안산
맨 좌측 남덕유와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마루금
가운데 남덕유산의 서봉과 남덕유
삿갓봉
진달래님과 진달래
찬연
돌아본 삿갓봉
돌아본 삿갓봉 그리고 우측에 팔공산
돌땡이 위에 진달래님
헬리포트
신광치직전 내려다 본 모습이 이국적이다.
신광치 주변풍경과 뒤에 덕유산....가운데 장수 고속도로도 보인다
신광치
신광치 지나면서 돌아본 모습 그뒤로 금방 내려선 시루봉
내려다 본 신광치 모습과 뒤로 시루봉 좌측 멀리 삿갓봉이 살짝 보인다
고냉지 채소밭을 지나면서.....
신광치 지나 성수산 가는길에 고냉지 채소밭에서 만나는 헬리포트
헬리포트에서 돌아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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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산(1,059.7m)
성수산 삼각점
걸어온 능선을 배경으로 찬연
덕유산과 대간 마루금
장안산....가운데 평편한 곳이 장안산
내림길에 돌아본 성수산
드디어 보이기 시작하는 마이산
운장산이보이고 그 능선을 따라 우측으로 구봉산이 보인다.
910봉......산객들이 야영을 했는지 텐트를 치고 안에서 고스톱을 치며 즐기고있다
가까워진 마이산
줌으로 당겨보고.....
옥산동 고개
옥산동 고개 모습
오늘의 지원조 반대편 30번 국도에서 1시간 정도 와서 기다리는 중....
의리의 사나이들 짱대발이님과 친구 아일랜드
지원조가 준비해 준 음식들......막걸리, 맥주, 찐빵.....그리고 순대~ 잘먹었슈 땡큐^^*
앗~~!! 그리고 맥콜~~
마이산....
다시 줌으로.....
가름내 고개로 내려서는 길......마른 먼지가 풀풀 날리고 있다.
가름내 고개
30번 국도 직전.....아일랜드(오늘 지원해 주느라 수고했다...땡큐 여~)
나두 한컷 ~
어두워서 다시.....
돌아본 성수산
좌측에 성수산에서 삿갓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30번국도
오늘의 목적지 30번국도
2008년 5월 15일 사 중 사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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