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족산 야간산행

*** 산행지 : 계족산(423.6m)....(鷄足山) 

 

*** 위 치 : 대전광역시 일원

***산행코스 : 법동소류지 ==>  임도삼거리 ==> 계족산성 ==> 임도삼거리 ==> 봉황정 ==> 용화사 위 임도 ==> 법동소류지

 

***산행시간 : 약 2시간 20분

*** 산행일 : 2008년 6월 25일

*** 날씨 :  맑음

 

계족산(鷄足山)

계족산은 봉황산이라고도 불리는 산으로서 산줄기가 닭발처럼 퍼져나갔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에서부터 일제에 의해 격하되어 불려진 이름이라는 설 과 중요하거나 귀한 이름은 원래 감춰 불렀다는 설에 이르기까지 이름에 얽힌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예로부터 가뭄이 심할 때 이 산이 울면 비가 온다고 전하여 비수리, 백달산이라 부르기도 하였고...

또 이 산의 모습이 봉황처럼 생겨서 봉황산이라 불렀었는데 조선시대 때 송씨 문중의 어느 어진이가 보배로운 이름은 감추어야 한다고 하여 굳이 계족산이라 바꿔 부르도록 하였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대전 계족산성(鷄足山城)

주소 : 대전광역시 대덕구 장동동 산 85 외 10필지(계족산 지봉)
지정 : 사적 355호
시대 : 삼국 시대(백제)
종류 : 성(산성)

• 유적내용 : 표고 423.6m인 계족산에서 뻗어내린 420m의 지봉(支峯)의 산정에 있는 테뫼식으로 성 주위는 약 1,000m로 성체(城體)는 내탁공법(內托工法)에 의하여 자연 할석의 외면을 맞추어 축조하였으나, 이 산성의 동쪽 산록을 가로질러 축조된 동벽의 200m 정도는 내외협축(內外夾築)한 부분이 남아 있는데 현재 내벽고는 3.4m, 외벽고는 7m이며, 성벽의 상부폭 3.7m이다. 현재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는 북벽의 높이는 10.5m에 달하며 이 북벽에 융기된 석루(石壘)의 상부폭은 4.2m이다. 원형에 가깝게 남아 있는 곳은 높이가 8m, 층수는 70단이며 성벽의 석축 폭은 약 3.9m이다. 서남벽의 성벽고는 6.8m에 달하였다. 이 산성의 성체를 구축하는 공법에 있어서 작은 모쌓기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나 가로쌓기와 세로쌓기를 교차로 축조하는 공법을 병행하고 있으며 납작한 자연 할석을 사용하고 있는 점 등이 보은(報恩) 삼년산성(三年山城)의 구축 공법과 궤(軌)를 같이 한다고 할 수 있으니, 백제 산성으로서 특이한 면을 보여주고 있다 하겠다. 이 산성에서 확인할 수 있는 문지(門址)는 동벽선상에 수구지(水口址)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되나 그 구조물은 확인되지 않았다. 정상부에서 동벽으로 내려가는 경사면에 위에서 흘러 내리는 물을 담수하여 사용하도록 시설된 정지(井址)가 있는데 직경 1.9m의 원형으로 4단-5단의 석재로 구축해 놓고 있었다. 또 장대지(將臺址)로 추측되는 곳과 평지에 백제 시대의 토기편, 와편을 흔히 볼 수 있는 점으로 미루어 건물지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성내에서는 고려 시대의 어골문 와편(魚骨紋瓦片)과 조선 시대의 자기편(磁器片)도 가끔 볼 수 있어 축성 이후 고려 시대를 거쳐 조선 시대까지도 이 산성이 계속 주요시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계족산성은 백제 복흥군(百濟復興軍)의 주요 거점 중의 하나로써 당시의 전쟁 현황이 문헌 기록으로 생생하게 남아 있는 중요한 유적이라 하겠다. 1991년 10월 30일 지정.
• 참고문헌 : 《대전시사》; 《대전시 문화유적총람》

 예전에 야등을 다닐때는 거의 혼자 다닐때가 많았었는데 산행인구가 많아지고 야등이 보편화되면서 산악회원들과 함께 다니느라 혼자 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

야등지로는 우리집의 뒷동산이라 할 수있는 보문산을 많이 다녔는데 오랜만에 계족산을 가 보기로 하고 우리 직원과 함께 법동 소류지 주차장에 도착하니 "대전산악회" 회원들보다 일찍 도착을 해 그냥 올라가기로 한다.

계족산에는 카메라를 처음 가져와서 사진도 찍어보고 간단한 산행기를 써보기로 하고 출발을 한다.

 

 사진==>>  삼성 KENOX  S 1060

 출발지인 법동소류지 주차장 모습......경부고속도로 넘어로 매봉 초등학교가 보인다

 

 주차장에서 소류지 방향으로 오르는 길

 

 법동 소류지에 있는 이정표

 

 법동 소류지

 

 소류지 위에 산책코스......산책로 너머로 계족산 봉황정이 보인다.

 

 공작새의 날개를 활짝 핀 듯보이는 자귀나무

 

 소류지 지나 오르는 길

 

 산성과 봉황정 갈림길 이정표

 

 이정표에서 바라본 갈림길 모습

 

 임도 삼거리 가는 중 쉼터

 

 쉼터에 있는 계족산 안내도

 

 임도 삼거리....이곳에서 봉황정과 계족산성으로 갈라진다

 

 임도 삼거리에 있는 안내도

 

 임도 삼거리에 있는 안내도

 

 임도 삼거리에 있는 대전 둘레산길잇기  안내도.....쩝...흔들려 부럿네-_-''

 

 다시 임도 삼거리

 

 계족산성으로 가는길에 절고개(가양공원) 갈림길.....이제 어둠이 짙게 내리고있다

 

 다른 방향에서 찍은 이정표

 

 어둠이 깔리고 나무사이로 보이는 봉황정 방향

 

 대청댐 방향

 

 대전방향

 

 산성가는길에 산불감시 카메라

 

 야간모드로 한장 더....

 

 카메라 옆에있는 삼각점

 

 드디어 산성이 보이고.....

 

 후레쉬를 터트려 찍어 보지만 ~

 

 한번더....

 

 대체 이게 모얌??.....사진 기술이 너무 서툴러서리......

 

 ㅋㅋㅋ..........진하게 보이는건 울 직원....그림자는 난디 유령같네^^*

 

 역시 잘 안되는군......

 

 산성에 있는 이정표

 

 계족산성에서......전민동 방향....이제 쪼금 실력이 나아지는 듯

 

 대전 방향....

 

 산성의 성문 사이로 보이는 대청댐 방향

 

임도 삼거리....이곳에서 봉황정으로 향한다.

 

 계족산

 

 계족산정상 이정표 옆에 묘지가 있다.

 

 봉황정 옆에 있는 통신 안테나

 

 봉황정 옆에 있는 산불 감시카메라....

 

 봉황정 모습

 

 봉황정에 있는 등산 안내도

 

 

 가까이에서 찍은 봉황정 정자

 

 봉황정에서 바라본 대전시 야경....원도심방향

 

 봉황정에서 바라본 대전야경....둔산지구방향

 

 줌으로 당겨본 둔산지구방향

 

 좀더 당겨본 둔산지구 방향.....오른쪽에 엑스포 다리가 보인다.

 

 다시 원도심 방향

 

 고속터미널 방향.....오색찬란한 불빛이 화려하다

 

 봉황정 직전 용화사 갈림길

 

 용화사 위 임도

 

용화사 위 임도 모습    임도 옆 모습....게시판도 있고 정자와 운동시설도 있다.    임도에서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주차장 직전에 바라본 매봉초등학교와 중학교

 법동 소류지 주차장 직전에 바라본 경부 고속도로와 선비마을 아파트단지.

 

 

 

2008년 6월 26일               사     중    사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