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아미산(402m)
***산행코스 : 주차장 ==> 암릉 ==> 무명봉 ==> 삼거리봉(이정표) ==> 아미산(402m, 이 높이가 맞는지 정확히 알 수가없음) ==> 삼거리봉(이정표) ==> 대곡저수지 ==> 주차장
위의 지도상으로 봤을때 아미산은 내가 추측하건데 암릉을지나 첫번째 봉을 얘기하는 듯 이 봉은 등로가 옆으로 트래바스해서 지나기에 그냥 지나치기 쉽상이다.
그리고 무영봉으로 표기된곳이 삼거리봉으로 추측되고 삼거리봉(우시봉)이라 표기된곳이 돌탑이 쌓여있는 실제 아미산 정상으로 보인다.......(어디에도 제대로 나와있지가 않고 내가 가지고있는 자료들을 종합 해 봤을때 개인적인 생각)
*** 산행일 : 2008년 8월 24일
*** 날씨 : 맑음
*** 함께한 이 : 나 홀로
아미산
아미산(402.4m)은 경북 군위군 고로면 석산리 남서쪽에 위치한다. 방가산(755.8m) 북서쪽 자락 끝에 붙은 작은 산이지만 기암괴석과 험악함을 따지자면 '작은 설악' 이라 할 만하다. 산세가 수려하며 산이 작아 보여도 바위 형태가 만물상을 이룬 듯하다. 바위틈 사이에서 자라 짧게 뻗은 소나무 가지들은 분재 같은 모양으로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크게 다섯 개의 바위봉우리로 이루어졌는데, 그 모양들이 마치 촛대같이 생겨 청송 주왕산의 촛대바위를 연상케 한다.(한국의 산천 펌)
앞의 가산 산행후기에 이어서.....
오전에 가산에 올라갓다 온후 아침겸 점심을 먹고 난뒤 친구들과 헤어진뒤 혼자 아미산을 향해 출발을 한다.
아미산은 그리 알려지지 않은 산이나 예전에 대구 지인들을 통해서 알게 됐고 대구에서 모임을 하면 꼭 한번 가봐야지 하는 마음이었으나 몇년이 지나 오늘에서야 찾게 된다
가산 산성을 출발해 한국의 아름다운 도로 중 하나인 한티재를 넘어 한적한 도로를 한시간 남짓 달리니 산행 들머리에 도착을한다.
아미산의 첫 인상은 처음 시작 부분부터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어 산행이 쉽지 않음을 예상케한다.
아미산 들머리에 있는 안내도....산행은 2코스로 정하고 출발....3시간 반짜리...
주차장에 있는 안내판과 표석
주차장에서 바라본 들머리....
보를 건너고....
초입부에서 바라본 1봉
처음부터 가파르게 시작되는 나무계단......
처음 오르면서 좌측으로 만나는 1봉
지나가야 할 곳,....
타이머를 맞춰놓고 셀카........
오름길에 돌아본 능선과 908번 지방도
고로면 석산리방향....멀리 석산초등학교로 보이는 건물이 보인다(네비로 이곳을 찾을때 석산초등학교를 찍으면 됨)
오름길의 돌땡이.....
직벽......
계속되는 돌땡이.....
다시 한번 돌아보고......멀리 커브길 옆에 주차해 놓은 My Car가 보인다....
돌땡이를 넘어서 무명봉으로 오르는 능선길....
가야할 암릉길.....보기만 해도 아찔하다....밑으로 우회길이 나 있다(보이는 계단길은 우회로....)
직벽.....이런곳을 내려서야 하다니....-_-;;
내려와서 올려다 본 직벽.....끝이 잘 안보인다...
방금 전 로프가 걸려있는 직벽.
가도 가도 돌땡이들.......
잘 만들어 진 계단 길.....
셀카 놀이....
암릉구간을 다 지나고 아쉬움에 또 한번 뒤 돌아보고......
무명봉 오름길에 돌아본 능선길....멀리 암릉이 자그만하게 보인다. 지날때는 그렇게 무섭게 보이더만 ~~~
삼거리 봉.....이곳으로 하산길이 2코스 대곡저수지로 향하는길.....정상은 이곳에서 0.2Km지나서 있다(다시 돌아와야 함)
정상의 돌탑
셀카놀이.....1
셀카놀이....2
삼거리 봉으로 돌아온 후 하산길에 만나는 묘지들.....
멀리 보이는 능선이 대구의 팔공산(오전에 올랐던 가산은 맨 오른쪽 부분에 해당). 그 앞에는 육군 3사관학교 유격훈련장이 있는 화산인 듯.....
대곡저수지.....
대곡저수지 수로를 따라서 냇물을 건넌다....
수로에서 바라본 암릉.....1봉과 들머리 계단길이 보인다.
안동, 영천으로 향하는 908번 지방도 뒤로 아미산 들머리 돌땡이들.......
아미산 전경,......산행을 마치고 차를 타고 돌아오는 길 아쉬움에 한컷(그래도 정상은 안보임)
전날 과음에다 족구를 하고 3~4시간 짜리 산행을 오전 오후로 나눠 2시간씩 빠르게 진행을 해서인지 산행내내 무척이나 힘들었고 체력 저하가 오는 듯 했다.
월요일 출근을하니 다리가 뻐근함이 은근히 기분이 좋다.....아무리 장시간 산행을해도 끄떡없었는데.....^^*
아무튼 그동안 숙제로 남겨놓았던 군위의 아미산을 다녀와서 몸은 피곤해도 기분은 킹왕짱.....*:...:*
2008년 8월 24일 사 중 사 //씀//
'산행기 > 일반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후에 여유로운 산행 계룡산 (0) | 2008.09.29 |
---|---|
여유만만 근교산행....빈계산, 산장산 (0) | 2008.09.13 |
대구 팔공산도립공원.....가산(901.6m) (0) | 2008.08.24 |
아가봉, 옥녀봉 그리고 갈은구곡 물놀이.... (0) | 2008.08.06 |
황정산, 수리봉 (0) | 2008.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