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미친 친구가 있다. 미쳤다라고 하면 그친구는 어?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이 표현 밖에 달리 표현할 말이 없는듯 싶다. 미친다는 것은 좋은 것이다. 어느 한곳에 몰입한다는 의미지............ 엉뚱한 곳에 관심을 같거나 불필요한 소모적인 일에 허비한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
초딩 동기인데 늘 건강미가 흘러 넘친다. 산행으로 달련된 몸이라서 인지 늘 건강미가 흘러 넘친다.
산에 왜 올라갈까? 늘 궁금했다.
어느 기자가 산악인에게 물었단다. "왜 산에 올라가십니까?" 대답은 간단했다. "산이 있으니깐 올라가죠..."
친구 박배우는 이렇게 답변하고 있다
멋진 박배우다. 이번주의 산행은 어디일까? 늘 그의 산행기가 궁금해지는 하루다
블로그 http://blog.daum.net/pbw65
그래서 이렇게 답을 해 줬지.......^^* |
09년 4월 17~19일 영산자클럽 소매몰도 비박중에.....
난
산에 있을때에만
볼수 있고
들을수 있고
느낄수 있는게 있다
나의
참모습과
심장뛰는 소리와
살아가는 보람을...........
해광 친구가 날 너무 멋지게 표현을 해 줬구만~
어쨌든 고마우이
미쳤다는게 어떤건지는 잘 모르겟지만
나의 아버지 살아생전에 미친놈 소리를 많이 듣긴했지.....^^*
난 산 전문가, 또는 산악인 그런 말 보다는 매니아 소릴 듣고 싶어
내가 좋아하는 글귀중에 이런 글이 있네....
공자 왈
知之者 不如 好之者 好之者 不如 樂之者
(지지자 불여 호지자 호지자 불여 낙지자)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
내가 산을 아는 것인지 좋아하는 건지 즐기는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어쨌든 해광친구의 말대로 산이 있어 가는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글을 쓰면서도 산을 생각하고 내 몸은 벌써 배낭을 꾸리고 있구만.....
내가 요즘 한가해서말야.........
산행이야기는 갓다와서 저녁에 올려볼께 기대하고 있으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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