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24일..
비 내리는 충대종점
모든 차은 하나 둘씩 떠나 버리고...
나홀로
어둠에 쌓인 텅빈 주차장에서 막차 출발을 기다린다
텅 비어버린 빈 주차장처럼
내 마음도 공허하다
깜깜한 버스안의 어둠속에서 나홀로 노래를 중얼 거려본다
최백호
"내 마음 갈곳을 잃어...."
젠장할
가사를 잘 모르겠다...-_-;;
오늘따라 마음이 싱숭생숭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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