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거리기.../끄적끄적

텅 빈 주차장에서..

사중사 2020. 11. 3. 14:34

2014년 8월 24일..
비 내리는 충대종점
모든 차은 하나 둘씩 떠나 버리고...

나홀로
어둠에 쌓인 텅빈 주차장에서 막차 출발을 기다린다

텅 비어버린 빈 주차장처럼
내 마음도 공허하다

깜깜한 버스안의 어둠속에서 나홀로 노래를 중얼 거려본다

최백호
"내 마음 갈곳을 잃어...."

젠장할
가사를 잘 모르겠다...-_-;;

오늘따라 마음이 싱숭생숭 하다

 

'끄적거리기... > 끄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대종점에서 일출..  (0) 2020.11.03
오늘의 한마디.  (0) 2020.11.03
생맥주집 손님 준수사항..  (0) 2020.11.03
신원사 처마 밑에 홀로 앉아..  (0) 2020.11.03
합강오토캠핑장에서..  (0) 2020.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