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14일...
집을 나선다.
오늘은 산행 겸 버섯을 볼까하고 회사 선배님과 산악회 동생 셋이서 출발이다.
안영동에서 6시에 만나 해장국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목적지에 도착
비등로를 따라 두시간을 힘겹게 오른다.
지봉에도착
간식을 먹고 주변 조망을 해본다.
역시
큰 산 답게 조망이 시원하다.
이제
본격적으로 버섯 구경을 나선다,
얏호...
첫 시작부터 대물이다.
오늘 일진이 좋아 보인다 기대를 해 본다.
점심.
노루궁뎅이를 넣고 라면을 끓여줬다.
생전 처음 먹어보는 맛이란다
맛있게 먹는걸 보니 내 마음이 흐믓하다.
점심을 먹고 오후에도 제법 손 맛(?)을 본다.
기대 이상의 수확이다.
형과 동생에게 버섯이 없으면 어쩌까 하고 걱정을 했지만 체면치래는 한 듯 해서 다행이다.
저녁은
삽겹살집에 들러 노루궁뎅이와 함께 먹지만 삽겹살이 맛이없어 버섯의 맛을 살리지 못해서 아쉽다.
나머진
술을 담그고 쪽쪽 찢어서 말려서 보관을 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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