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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병산 가을을 만나러 갑니다.

사중사 2020. 11. 27. 04:55

2019년 11월 4일.......월요일


구병산...

코 스 : 적암휴게소 ~ 삼새골 ~ 566.5봉 ~ 신선대 ~ 853봉 ~ 풍혈 ~ 구병산 정상 ~ 스물골 ~ 적암휴게소....원점회귀 산행

거 리 : 약 11.43Km

시 간 : 약 6시간 21분

가을을 만나러 또 떠납니다

지리산을 가야는데 힘들다....ㅠ.ㅠ

올해의 약속 
지리산행 10회 중에 아직 3회가 남았는데.....

하지만
오후반을 마치고
잠이 부족한 상태로 장거리 산행을하고
다음날
새벽 출근하는게 너무 힘들다...

예전에는
날을 꼬박새우고 다녀도 끄떡 없었는데...ㅠ.ㅠ

그래서
지리산은 패쓰..
구병산을 가기로 한다.

딱 ~
5년 6개월 만에 다시 찾는 구병산
25~6년 전에 처음 찾았고 그후에 20여 차래 산행을 했었다.

오늘은
어떤 모습으로 반겨줄지.....^^


단풍
파란하늘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청산의
생 선 국 수...

아 ~
조 으 다.....!!

가을
가을은
적암휴게소 마당에도.....

 

적암마을 풍경
정겨운 골목 골목도 지나고...
반사경 셀카놀이도...

 

삼새골 산신각에도 단풍이 곱다.

 

566.5봉 갓다가 빽...
신선대 오름길이 가파르고 위험하다.
예전에
달아놓은 표지기도 보이고...

 

신선대
조망이 끝내줍니다
피앗재
산장지기 다정형님은 잘 계신지....?

 

단풍은 스러져가는데....
하늘빛은
왜 저다지도 파란한지...

 

단풍도 이제 끝물입니다

 

정상부는 이미 마르고 떨어지고 없네요

 

그래도
보는 것 만으로도 황홀합니다...

 

풍혈 들렀다가 정상으로....

 

구병산 정상입니다

 

정상에서 바라 본 속리산 방향

 

적암리 방향
하산할 능선입니다

 

하산길에 돌아본 853봉 방향

 

쌀개봉방향...

 

하산길 조망터에서...

 

계곡에도 단풍은 있네요

 

통신위성지구국 담장을 따라서...

 

하산길에
적암마을 너머로
566.5봉(좌)과 시루봉(우)

 

청산 생선국수
마눌 맛있다고 좋아하네요
완 클리어 했습니다^^

집에 와서는
치맥으로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