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무제봉, 백석봉

2020년 11월 1일...........일요일



진천
무제봉, 백석봉

코 스 : 옥정재 ~ 옥정봉 ~ 금북정맥 갈림길 ~ 무제산 ~ 백석봉 ~ 명심이고개 ~ 대성사

거 리 : 약 13.86Km

시 간 : 약 6시간 21분



비단강 천리길
제 57차
대*충*산*사 정기산행...

유고 휴무일이 정기산행일과 딱 ~ 맞아 떨어졌다...

그러면
당연히 참석 해야쥬....^^

그래도 
한때는 나름 잘나가던(?) 산악회였는데...

오늘은
대형버스에 딱 10명타고 출발입니다....ㅠ.ㅠ

시대가 그런것인지
산악회 운영을 잘 못한건지......??

옥정고개에서 출발...

하루종일
가랑비를 맞으면서 산행....

깨스가 가득해 보이는건 없고...

마지막 
하산길에는 잡목과 가시덩쿨에 온몸이 상처투성이다.

잡목, 가시덩쿨에 
보상을 해 주려는지 느타리버섯 득템...
덕분에
기분은 좋습니다^^

헌데
출발지점에서 약 2km정도 진행을 하다보니...
이곳이
금북정맥이라네요

젠장
금북정맥 종주를 한게 벌써 15년이 지났으니 기억을 못 할만도 하지만...

그래도
이건 아닌데.....ㅠ.ㅠ

어쨋든
오랜만에 함께한 대* 충*산*사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뒤풀이로
느타리버섯을 넣은 제육뽁음까지...^^

 

버스를 기다리며....
대전 IC에도 가을이 깊네요...

 

대형버스에 
딱 10명이 타고 출발
옥정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낙엽쌓인 등로를 따라서....

 

옥정산(?)
누가 이름을 지었는지...
15년전 금북정맥 할때는 없었던 지명입니다..

 

단풍길이 곱습니다...

 

옥정고개에서 
여기까지가 금북정맥 마루금입니다...

근디
버거아우는 언제 다녀간겨...?

얼굴
본지가 꽤 오래되었넹^^

 

산행길은 
가랑비에 깨스가 가득 조망은 전혀없습니다.

 

무제봉 직전 임도

 

무제산 갈림길
이곳에서 백석봉은 우틀을 하고...
무제봉은 
바로 옆에 있습니다.

 

무제봉
데크가 잘되어있고...
정상석이 
세개나 있습니다...

 

무제봉 아래 정자에서 식사를 합니다

비도오고
날씨가 궂으니 뜨끈한 국물이 좋네요^^

바로 아래에
무지 큰 헬기장이 있다는데 깨스가 가득해서 혹인을 못 합니다

 

백석봉으로....

 

백석봉
무제산은 정상석이 3개나 되는데...
거기에 비해 초라하네요

 

백곡저수지가 보입니다.
이곳까지는 등로가 그런대로 좋았습니다.
여기부터 
잡목에 가시덤블을 헤치고 나갑니다.

 

위의 사진부터 
이곳까지 짧지만 굵직한 길
이런 대박코스 길을 헤치고 나왔습니다...ㅠ.ㅠ

 

둘이서
인사는 아닙니다.
가시덤블을 헤치고 나와 무사한지 확인 작업을 하는 중입니다.

 

날머리 
대성사에서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느타리버섯...
오늘 산행중 득템입니다.

 

뒤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