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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가고 싶은 지리산 천왕봉..

사중사 2021. 4. 24. 09:45

2021년 4월 14일...........수요일



지리산 천왕봉.....

코스 : 중산리 ~ 칼바위 ~ 로타리대피소 ~ 개선문 ~ 천왕샘 ~ 천왕봉 ~ 통천문 ~ 제석봉 ~ 장터목대피소 ~ 유암폭포 ~ 칼바위 ~ 중산리......원점 회귀산행

거 리 : 약 13.22Km

시 간 : 약 7시간 26분



지리산...

늘 ~
가고 싶은 곳인데...
코로나 19 이후 자주 가지를 못합니다...

해마다
5 ~6회 이상 7 ~ 8회를 다녔었는데....

백무동 행
대중교통이 끊기면서 자가용을 이용하려니 어렵습니다.

그런차에
20년전 나를 만나면서...

백두대간과 9정맥을
함께 마친 동생이 지리산을 가고 싶다고 합니다.

그럼
가야쥬....^^

올해
두번째 지리산행입니다...,

전날
비가 오고나서 하늘에 별이 총총...

뭔가를
볼 수 있을듯 한 기대를 한껏 안고 천왕봉으로...

하지만...

역시
천왕봉은 쉽지가 않네요

구름이 차 오르더니 일출은 꽝...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바람 거세게 불고...,

어찌나 춥던지
정상 인증 샷 ~ 찍기도 힘이듭니다...

벌벌 떨면서 인증을 마치고
장터목으로 하산...

오늘도
지리산 깨운하게 한탕 했습니다...^^

새벽 1시 대전 출발입니다...

중산리 도착
3시 06분 산행 시작

어둠속으로...

별이총총 맑던 하늘이
천왕봉으로 오를수록 구름이 보입니다

여명속에 개선문 통과..

어제 비가오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천왕샘 위로 고드름이 얼었습니다.

일출시간은
아직이지만 구름이 많아요...

천왕봉입니다.
마지막 저 계단만 오르면...,

정상 직전에 돌아 본 계단길...

중산리 출발 3시간

딱 ~
일출 시간에 정상에 도착했지만..,

일출은
꽝입니다...

천왕봉
산객은 우리말고 두명이 더 있네요

정상 인증 샷 ~
여유롭게 놀면서 사진을 많이 찍고 싶지만....
너무 추워서 바로 하산합니다

돌아 본 천왕봉
다음을 다시 기약하며....,

통천문을 내려서고...

제석봉 가는길에 돌아 본 천왕봉

제석봉 하산길.
장터목으로....

멀리
반야봉에 상고대가 피었습니다..,.

장터목에서 어묵 라면으로 아침식사

유암폭포
어제의 비로 수량이 많아요^^

하산완료
내려오니 하늘빛이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