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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 5일 울릉도 여행-1일차

사중사 2021. 5. 9. 14:23

2021년 4월 29일 ~ 5월 3일.........목, 월요일




4박 5일 울릉도 여행


1일차
4월 29일, 목요일.....

후포항
울릉도 사동항
독도
남서 일몰 전망대(박)



울릉도를 갑니다..

작년에
표까지 다 예매 해놓고 기다렸는데...

딱 ~
전날 연락이 오네요
파도가 높아서 배가 안뜬다고... ㅠ.ㅠ

그래서
급변 제주도를 다녀왔었지요.

이번엔 갑니다...^^

28일
오후반퇴근 후 샤워만하고 곧바로 출발합니다.

하루죙일 일하고
밤새 달려와 3시쯤 후포항에 도착...

차안에서
3시간 쯤 쪽잠을 청해봅니다.

8시
후포항에서 출발
울름도 사동항에서 잠시 내려 점심을 먹고 독도로 출발...

파도
잔잔하고 순조롭게 독도에 입도를 합니다

13년만에 다시 찾은 독도...

태극기 휘날리며
독도는 우리땅을 외쳐봅니다^^

독도에서
돌아오는데 비가 오기 시작하고..

이때부터
스펙타클한 하루를 보냅니다...

배에서 내려
버스시간 촉박 박 배낭을 메고 뜀박질...^^

남양마을에 도착...
태풍급 바람에 비바람 몰아치고...

천둥
번개에 우박까지 쏟아지네요....ㅠ.ㅠ

오늘의 잠자리
남서일몰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날씨는
스펙타클해도 잠자리는 호텔급입니다

텐트를
치는 동안에는 잠시 일몰도 보여주고...

다시
천둥, 번개에 비바람...

세상
이렇게 심한 날씨변화는 난생 처음 겪어봅니다..

그래도
텐트안은 세상 편하고 좋습니다

울릉도의 첫날
이렇게 스펙타클하게 지나갑니다

후포항
밤 12시에 퇴근 하자마자 달려왔습니다

차에서 쪽잠을 자고...
울릉도로....GoGo

울릉도 사동항 도착
잠시
하선 후 간단히 점심을 먹습니다.

다시 승선
독도로 향합니다....

독도
13년만에 다시 왔습니다

13년전 독도...

햐....
지금보니 무지 영하네요

하긴
이때만해도 40대 초중반이니....^^

독도에 오면서
먼저 세상을 떠난 친구가 생각나네요

이곳
독도경비대에서 근무를 했었는데...

독도는
영원한 우리땅입니다...

독도
외롭지 않이요...

갈매기도 함께....

비상
우리의 꿈도 갈매기처럼 비상을 꿈끔니다

독도수호
경비대원과 함께....듬직합니다.

이 친구는
여기가 편하고 좋다네요

독도 마스코트 삽살이...

사동항에 돌아오니 비가오네요

버스시간 촉박
박 배낭을 메고 뜀박질을 합니다

버스타고 남양으로 이동
정자에서 비가 그치길 기다려봅니다

비 폭풍에 우박까지 쏟아지더니....
잠시
맑은 하늘이 보여지고 잠자리를 찾아서 이동을합니다.

남서 일몰전망대

비 그친후의 풍경이 멋지네요

전망대 아래로 남근석이 보이네요

전망대 아래 남근석

역시
전설을 담고있습니다

아따 ~
고넘참^^

일몰이 시작됩니다
전망대에서의 풍경이 아주 좋아요

운이 튀었습니다...
비 바람 몰아치더니 이런 퐁경을 보여주네요

일몰이 끝나고나서...

또다시
천둥
번개
우박을 동반한 비 폭풍이 몰아칩니다

비 폭풍에도 끄떡없는 호텔급 잠자리...

밖에야
천둥, 번개 비폭풍 난리 부루스를 치던 말던...
이렇게
울릉도의 첫날밤이 깊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