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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 5일 울릉도 여행 3일차

사중사 2021. 5. 16. 08:16

2021년 4월 29일 ~ 5월 3일.........목, 월요일




4박 5일 울릉도 여행


3일차
5월 1일, 토요일...


나리분지
성인봉
천부 대**반점
천부 해중전망대
관음도
저동 봉래폭포
저동 촛대바위
저동 천금식당
저동 에덴민박


3일차 아침
밤새 비가 그치질 않네요

그나마
많은 비가 아니라 다행입니다...

아침을
간단히 먹고 하산 나리분지로 향합니다

나리분지
종점에 주차를하고...

우산을 쓰고 성인봉으로 오릅니다.

비가와서 그런지
초록빛이 너무 선명한게 눈이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13년 만에 오르는 성인봉

그때도
박배낭을 메고 성인봉, 성인수에서 야영을 했었는데...

옛 기억이 새롭습니다.

정상에 오르니
풍경은 비가오니 기냥 곰탕이네요
깨끗합니다...^^

하산후
천부 맛집이라는 중국집에 들렀습니다.

통문어 짬뽕...

가격은 2만냥
문어다리 4개....<<- - -이게 통문어야 ??

젠장
맛이나 있슴 다행이쥬...

9천냥짜리 간짜장은....??

맛은
그런대로
양은
유아용이네요....ㅠ.ㅠ

아무리
울릉도 물가가 비싸다지만 눈탱이 제대로 맞은 듯 합니다

마지막 날
도동에서의 중국집도 마찬가지....
울릉도에서는
절대 중국 음식은 드시지 마세요

블러거들의 맛집 남발 ~

식사후...

해중 전망대관람
6m 바다속 풍경이 이채롭습니다

관음도
섬속의 섬
한바퀴 휘리릭 돌아주고...

봉래폭포와 촛대바위를 둘러봅니다..

그리고
오늘은
옷도 말리고
장비도 점검 할 겸 민박집을 잡았습니다

민박집에 짐을 풀고...


귀하고 귀하다는
독도새우를 영접(?)하러갑니다

천금식당

햐 ~
독도새우
이름값을 하네요...

둘이 먹는데.....
12만원
몃 마리 되지도 않는데....ㅠ.ㅠ

맛은
달달하니 좋긴 하네요

모자란 부분은 새게탕으로 대신합니다

독도새우
가격이 좀 비싸긴 하지만...
한번쯤
먹어볼 만은 하네요

왜?
울릉도에 왔으니까....^^

나리분지 도착

비가
부슬부슬 내립니다...

우산쓰고 성인봉으로...

비를 머금고 있는
짙은 색감의 초록빛이 너무 좋습니다

초막집과 신령수

신령수를 지나면서 계단길이 시작됩니다
정상까지....

성인수

성인봉 310m아래 약수터
13년전
이곳에서 야영을 했었습니다...

13년전 성인수 야영....

비 내리는 성인봉

13년 전에는 이랬는데.....^^

일출도 보고..

용광로처럼 펄펄 끓어오르는 운해도 봤는데...

오늘은
도화지처럼 새하얀...
딱 ~
곰탕이네요...ㅠ.ㅠ

하산

오늘의 성인봉은
큰두리미 꽃이라는데 초록빛이 너무 좋아요

큰두리미 꽃

문제의 통문어 짬뽕

통문어인데....<<< - - -다리는 4개
맛이라도 있었으면...ㅠ.ㅠ

맛과 가격은
개인 취향으로 ☆점이 아닌 ×××3개 마이너스

천부 해중전망대

오늘은
문을열어 관람을합니다
6m 바다속이 신기합니다

관음도

들어가는 길에
갈매기들이 반겨줍니다

관음도 연도교를 건너고....

동백나무 숲....

섬 안에 초원도 있어요...

죽도가 보이네요
이번
여행에서는 배가 뜨지를 않아 죽도는 포기를 했습니다.

봉래폭포 가는길...

봉래폭포...

한컷 더.....^^

저동
촛대바위와 등대

독도새우 3종셋트
무지 귀하신 몸입니다...^^

머리튀김
새게탕까지 이렇게 해서 12만원이네요

 



거하게 먹고
민박집으로 돌아와
치맥 한잔 하면서 3일째 밤을 보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