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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현성산.....산행

사중사 2021. 8. 15. 12:01

2021년 8월 5일.......목요일




거창
현성산.....


코 스 : 미폭(도로) ~ 현성산 ~ 필봉 갈림길 ~ 지재미골 ~ 가섭사지 마애삼존불상 ~ 금원산 자연휴양림 ~ 미폭.....원점 회귀산행

거 리 : 약 8.67Km

시 간 : 약 4시간 25분



간만에...
나홀로 산행을 합니다...

어디를갈까...?
고민
고민....^^

오후반을 퇴근하고 1시쯤 잠자리에듭니다.

새벽 3시
알람소리에 눈을 떠 보지만...
너무
피곤해 일어 날 수가없네요....ㅠ.ㅠ

다시
꿈나라로...

7시에 일어나
배낭을 챙겨메고 집을 나섭니다.

순대국밥으로
아침을 해결하면서도 산행지를 정하지 못하네요

아 ~
결정을 못하는 나의 선택장애...?

현성산
이쪽으로는 거의 20년만에 가는 듯...

용추계곡에서
기백, 금원, 거망, 황석산은 그래도 자주 다녔는데...

계획은
현성산 찍고 금원산, 내친김에 기백산까지 생각을 해 봅니다....

하지만
산행을 시작하자 마자 바로 포기를 합니다...

뜨거운 날씨에
바위까지 달아올라 주금이네요...

빠른 포기는 나의 장점^^

나홀로
놀며 쉬며 현성산만 산행하기로 합니다....

산행내나
포항에서 오신 산객...

딱 ~
한분 만낫네요...^^

산행후
알땅이 션합니다...^^

현성산 들머리...

초반 오름길입니다...

멀리
기백, 금원산 위로 힌구름둥둥...

현성산으로 가는 길에도...

오름길에도...

햇볕은 좋은데 피할데도없고..

더워
디짐니다....ㅠ.ㅠ

풍경은 그림같은데....

기백산(좌).금원산(우)까지 갈까 말까...??

바로
포기를 합니다...^^

거창군
북상, 위천면 들녘너머로 산군들이 멋지게 펼쳐 보입니다.

현성산 정상

바위 너머로 기백, 금원산..

거대 바위를 우회합니다...

어쩔겨...?
이 쏟아지는 뙤약볕...

얼굴이 제대로 익어갑니다.

하늘과 구름이 이렇게도 멋진데....


위천면 들녘...

훗 ~
저멀리 ...

마눌님
원피스를 입고 올랏던 수도산도 보입니다

수도산..

이곳 산군들
내가 많이 좋아라하는 곳입니다...^^

조만간
마눌님 모시고 다시 와 봐야겠네요^^

정상으로 오름길..

정상석 큼직하니 좋네요

예전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20년만에 와 봅니다...

장상 파노라마...

최고입니다^^

산행 후..

역시
알탕이 최고죠..

나홀로 산행이라
사진도 셀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