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일.........일요일 논산 공주... 작은 딸과의 데이트하기... 내일 4일 월요일이 아버지 기일입니다... 마침 휴일이라 집에 내려온 작은딸에게 아버지 산소에 갈까하니 좋다네요^^ 전날 소고기 진하게(?) 구워먹고... 후배 전화와서 한잔 더...^^ 아침 독감으로 고생하는 마눌님은 병원에 내려주고... 부모님 산소에 와서 간단히 술한잔 올림니다. 그리고 친구를 만나 점심을 먹고 신원사로... 신원사... 나의 유년시절 계룡산 아래 첫동네에서 태어나... 초*중학교 내내 늘상 소풍으로 다녔던 곳.... 신원사 경내로 들어서니 구릿한 냄새가 코끝을 자극합니다 커다란 은행나무들의 잎은 아직 초록인데... 바닥에는 은행들이 벌써 떨어져 코끝에서 향수를 불러 옛 생각에 빠지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