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 문덕봉(598.1m),고리봉(708.9m)
*** 위 치 : 전북 남원시 금지면, 주생면, 대강면.
***산행코스 : 비홍치(300m) ...3.0Km==> 문덕봉(598.1m)...2.7Km==> 그럭재...4.3Km(고리봉까지)==> 두바리봉(555m) ==> 삿갗봉(629m) ==> 고리봉(708.9m)...3.2Km==> 만학골 ==> 방촌마을 ==> 택촌마을.....
***산행코스 : 비홍치(300m) ...3.0Km==> 문덕봉(598.1m)...2.7Km==> 그럭재...4.3Km(고리봉까지)==> 두바리봉(555m) ==> 삿갗봉(629m) ==> 고리봉(708.9m)...3.2Km==> 만학골 ==> 방촌마을 ==> 택촌마을.....
위거리(13.2Km)는 이정표상 거리이나 실제거리는 훨씬 더 될것으로 추정 다른곳의 자료로는 18Km로 나와있슴...실제로 중간중간의 이정표마다 거리표시가 틀림
*** 산행시간 : 약8시간 50분....약 13.2Km...?? + 방촌마을에서 택촌마을(20여분 소요)... ( 비홍치에서 그럭재까지는 초보자가있어 산행이 길어짐)
*** 산행일 : 2007년 2월 25일
*** 산행시간 : 약8시간 50분....약 13.2Km...?? + 방촌마을에서 택촌마을(20여분 소요)... ( 비홍치에서 그럭재까지는 초보자가있어 산행이 길어짐)
*** 산행일 : 2007년 2월 25일
*** 날씨 : 아침일찍 비오다 맑음(약간의 연무로 아주멀리는 조망이 희미함)
*** 함께한 이 : 사중사, 세찬, 바람의 눈, 사라, 뚱땡이. 선희 ......6명
*** 이동방법 : 승용차 2대
남원의 산을찾아서.....
고리봉(708.9m)과 문덕봉(598.1m).
섬진강이 굽이치는 금지벌 서쪽에 솟아있는 이 봉우리들은 곡성의 동악산과 함께 지리산 서부지역을 바라볼 수 있는 뛰어난 조망처다.
봉우리에 올라보면 동북쪽의 덕두산에서 바래봉,세걸산,만복대,노고단으로 이어진 서북능선의 장쾌한 흐름이 한눈에 들어온다.
서부 지리산의 주봉인 반야봉도 우뚝하고 맑은 날이면 천왕봉도 실루엣으로 바라볼 수 있다.
고리,문덕봉은 조망만 탁월한 것이 아니라 산세도 아름답기 그지 없다.
고리,문덕봉은 조망만 탁월한 것이 아니라 산세도 아름답기 그지 없다.
아기자기한 바윗길과 울창한 소나무 숲길,그리고 동서사면의 기암절벽은 설악이나 속리산을 연상시킨다.
그리고 고리봉에서 하산시 하얀 반석이 계속되는 만학골의 풍광은 지역 계곡의 으뜸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덕봉, 고리봉은 해발은 별로 높지 않지만 중간중간에 많은 암릉과 능선의 오르내림이 잦아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그러나 눈이나 얼음이 덮여 있을 겨울에는 바윗길이 많아 낙상과 추락의 위험이 있어 위험해보이고 봄산행으로 적당 할 듯보인다.
문덕봉, 고리봉은 해발은 별로 높지 않지만 중간중간에 많은 암릉과 능선의 오르내림이 잦아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그러나 눈이나 얼음이 덮여 있을 겨울에는 바윗길이 많아 낙상과 추락의 위험이 있어 위험해보이고 봄산행으로 적당 할 듯보인다.
대간 남진을 시작한 뒤 부터는 여유있는(?) 산행을 자주 하지 못했는데 간만에 또 한번의 기회가 찾아와 남원의 산을 찾아 나선다.
남원의 문덕봉, 고리봉을 처음보기는 아마도 90년도 인 듯하다
대구에서 직장생활을 할때 직원한명이 광주에서 결혼이 있어 직원들끼리 차를 렌트해서 88고속도로를 지나면서 처음으로 대면을 했고 그후에 몇차례 지나면서 언젠가는 하면서 잊고 있었다.
06시 00분....충무체육관.....
이 밑으로 산행기를 썻다가 날려버려 다시쓴다 오래돼서 기억이나 날려나~~~
함께할 일행들을 만나 김밥집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두대의 차에 나눠타고 출발을 한다.
차는 남대전ic를 통과해 대진고속도를 바람처럼 달려서 함양에서 88고속도로를 이용에 남원땅에 닿는다.
09시 45분....비홍치(300m)
오늘 산행을 시작할 비홍치는 남원에서 순창으로 이어지는 국도24호선에 있는 고개로 해발 300m고지이다.
차량 한대는 하산지점인 택촌마을에 세워두고 돌아와 산행을 시작한다.
비홍치 <== 3.0Km ==> 문덕봉 <== 2.7Km ==> 그럭재 <== 4.3Km ==> 고리봉 <== 2.8Km ==> 석촌.....표지판이 세워져있고 등산로는 표지판 뒤로 오솔길을 따라 이어진다.
10시 07분.....비홍산성
오솔길따라 10여분 오르니 우측에 묘지가있는 능선에 올라서고 등로는 좌측으로 이어진다.
잠시후 "남원 446, 2001 복구" 삼각점이있는 355봉을 지나면서 비홍산성에 닿는다.
고리봉 9.5Km, 문덕봉 4.0Km....이정표가있고 조금 지나 등로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꺽이면서 고리봉 8.8Km, 문덕봉 3.3Km, 옥전마을 1.5Km이정표가 세워져있다.
11시 07분....386봉
솔밭길을 따라 진행을 하면서 곰재를 지나고 철탑을 만나면서 좌측으로 금풍저수지가 보이고 우측으로 88고속도로가 보인다.
고리봉 8.0Km, 문덕봉 2.5Km, 옥전 0.7Km이정표가 세워져있다.
철탑을 지나 고도를 조금 낮추다가 올려서 386봉에 이르면서 광주에서 온 부부로 보이는 4명의 등산객을 만난다 이후로 이분들 외에는 사람구경을 할 수없었다.
좌측으로 내동리 용동마을에서 올라오는 등로가 보인다.
11시 58분....문덕봉(598.1m)
386봉을 지나면서 솔밭길을 한참걷다 고도를 한참올리면서 바위로 이루워진 문덕봉에 오른다.
문덕봉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시원스럽지만 동쪽으로 가깝게 보여야할 지리산이 운무에 가려져 모습을 감추고있어 아쉬움을 남긴다
지리산만 모습을 감추었을 뿐 가깝게 고리봉넘어 동악산과 우측멀리 광주의 무등산 시계방향으로 입암산, 추월산, 강천, 산성 뒤로 내장산등이 쫙~ 펼쳐져보인다.
한쪽에 "남원 28, 1991 재설" 삼각점과 비홍재 4.2Km, 고리봉 6.8Km, 그럭재 3.5Km 이정표가 세워져있다.
13시 00분....고정봉(605m)
문덕봉에서 출발 로프가 걸려있는 암릉을 조심스래 내려와 진행하면서 간간히 암릉과 소나무들을 지나면서 우회길이있는 고정봉을 지난다.
13시 15분~14시 35분.....점심식사
고정봉을 지나 암벽을 내려섯다 직벽으로 올라서면서 넓은 바위가 나오고 여기서 점심을 해결한다.
여기가 540m봉 바로 가기전....
15시 15분.....그럭재
540봉에서 그럭재로 내려서면서 오늘 산행을 처음하는 선희가 무척이나 힘들어 하는거 같아 서재마을로 내려보내기로 하고 사라에게 길을 알려주면서 뚱땡이와 함께 셋을 내려보낸다.
그럭재는 처음 산행을 시작한 비홍치보다도 고도가 낮아보이고 금지면 서재마을과 대강면 송내마을을 잇는 고개로 두마을의 왕래가 많이 있는 듯 고개길이 아주 좋아보인다.
그럭재 0.0Km, 비홍치 7.5Km, 문덕봉 3.5Km, 고리봉 2.5Km, 송내 0.8Km, 서재 1.5Km 이정표가있다.
15시 48분....두바리봉(555m)
세명의 여자를 내려보내고 지금까지 산행시간이 많이 걸린듯해 서둘러서 고리봉으로 향한다.
그럭재에서 두바리봉으로 향하는 길은 등산을 처음시작하는 듯 낮은 고도에서 오르면서 가파르게 시작된다.
세찬 성용, 바람의눈 경주, 그리고 나 이 세명의 남자는 서로 경쟁을 하듯이 뒤쳐지면 자존심이라도 상하는듯 말도없이 가쁜 숨을 내뿜으며 오른다.
이궁~ 힘들어 디지것네 체면상 말도 못하고..............-_-;;
한참을 이러고 오르는데 여름쯤에 해외원정을 앞두고있는 경주가 조금씩 뒤로 쳐지기 시작한다....
아무래도 체력단련을 하기위해 내가 빌려준 모래주머니가 힘겨운 듯하다.
결국엔 모래주머니를 풀고서야 따라 붙는다 이궁 징 헌넘.....
두바리봉은 그냥 평범하고 소나무숲을 따라 그냥 진행을한다.
16시 15분....삿갓봉(629m)
삿갓봉 우측 바로 밑에 전주이씨 묘지 뒤 좌측으로 등로가 이어진다.
32분에 555m봉을 지나면서 다시 암릉이어진다.
17시 08분.....고리봉(708.9m)
555봉을 지나면서 위험지대 암릉구간을 가파르게 오르니 경주김씨 묘지가 나오고 옆에 "남원 311, 1991재설" 삼각점과 2003년 11월에 남원시에서 세운 정상석이 있다.
고리봉의 조망도 아주 뛰어나고 멋지다 남원에서 곡성으로 이어지는 평야지대에 여기저기 보이는 비닐하우스가 이색적이다.
섬진강 바로건너 동악산이 코앞이다.
하산지점을 천만리장군 묘지를 지나 택촌마을이나 동악산과 맞닿은 강변쪽으로 하려했으나 시간이 너무 늦어져 간단히 기념사진만 찍은채 만학골로 하산하기로 한다.
18시 15분....고리봉 들머리입구(만학골)
고리봉을 출발 만학골로 내려서면서 구간마다 이정표를 만나는데 이정표의 거리표시가 실제와는 틀리게 제멋대로이다.
고리봉과 들머리의 거리는 맞는듯하나 중간에 세워둔 이정표들은 세운사람이 귀찮은듯 제멋대로이다.
가령 출발지에서 500m거리에 세워야할 이정표를 100m지나 세우고 100m지나 세워야하는 표지판은 500m지나서 세우는 식이다...처음과 끝의 합계는 맞지만 중간 중간이 안 맞는다는 야그.......
고리봉에서 방촌마을로 내려오는 만학골계곡은 사람의 손이 덜 탄듯하고 깨끗함과 계곡의 수려함이 명승지에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듯 하다.
들머리 입구에는 고리봉 등산지도판이 있고 지도에는 고리봉 2.9Km, 매촌마을 0.4Km, 방촌마을 0.3Km라 적혀있다.
18시 51분....택촌마을
들머리 표지판이 있는곳을 지나 방촌마을로 내려서면서 수로를 따라 공사현장인 듯한곳을 지나고 양계장을 지나 마을로 접어들면서 멋지게 보이던 만학골계곡은 어느새 시골 촌동네의 작은 냇가로 변모해 초라하게 보인다.
하긴 이렇게 가려져서 사람들이 찾지 않는지도 모르지.....
방촌마을에서 고리봉을 오를때는 산행 들머리를 찾기가 쉽지않을 듯 코스를 아는 사람과 함께해야 헤매지를 않겠다.
29분에 느티나무가 있는 방촌마을 공동농기계창고를 지나고 성남슈퍼앞 방촌버스승강장에 도착하면서 날이 어두오진다.
시골길에 다는는 차량은 한대도없고 어두워진 길을 따라 20여분을 걸어 차량을 세워둔 택촌마을에 도착을한다.
돌아오는 길에 서재마을에 들러 세여자를 태우고 비홍치에서 차량을 회수하면서 산행을 모두 마친다.................
에구....산행기 쓰기 힘들어라 산행한지가 오래돼서 기억이 가물가물~~댕겨오면 바로 써야는디.....^^*
2007년 3월 9일 사 중 사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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