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일반산행기

가을 단풍속으로 속리산

사중사 2008. 11. 3. 08:56

 

 

 

 

 

*** 산행지 : 속리산(俗離山 1.058m)

 
*** 위 치 : 경북 상주시, 충북 보은군, 괴산군 일원

***산행코스 : 화북(시어동)분소 ==> 문장대 ==>  신선대 ==> 통천문 ==> 천황봉 ==> 장각동........약 11.5Km

 
***산행시간 : 여유있게 7시간 반정도(사진, 식사시간 포함)

*** 산행일 : 2008년 11월 2일

*** 날씨 :  흐리고 바람

 

*** 함께한 이 : 대출산과 함께 

 

 속리산 (俗離山, 1.058m)

속리산충청북도 보은군가 괴산군, 경상북도 상주시에 걸쳐 있는 높이 1,058m의 이다. 화강암을 기반으로 변성퇴적암이 섞여 있어 화강암 부분은 날카롭게 솟아오르고 변성퇴적암 부분은 깊게 패여 높고 깊은 봉우리와 계곡이 절경을 이루고 있어 광명산(光明山), 미지산(彌智山), 소금강산(小金剛山)으로 불리기도 한다.

1970년 3월 24일국립공원으로 지정 되었다.

 

 

"대전에서 출발하는 산행"

대출산과 오랜만에 산행을 함께 나서게된다

지난 위도산행이 3월에 다녀왔으니 8개월만에 함께하는 셈이다.

 

그동안 정맥 일정이 빡빡하게 돌아가고 비박을 많이 하다보니 시간을 맞추기가 그리 쉽지가 않았던듯......아님 대출산에 대한 관심이 적었는지도 모르겠다.

 

속리산은 대둔산과함께 등산로도 다양하고(물론 비지정로 포함) 암릉구간이 많고 대전에서 1시간이면 닿을수 있어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좋아하는 산이다.

 

그동안의 수십차례의 속리산행 중 좋았던 날은 충북알프스를 완주했을때의 감동보다도 그전에 활목재에서 시작해 피앗재까지 가서 중단을 하고 내려올때가 젤로 기억에 남는다.

 

휘영청 밝은 보름달을 바라보면서 활목재에서 시작한 산행은 상학봉, 묘봉을 지나면서 문장대에 이르기까지 그 달빛산행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거리이다.

 

산행 전날이 아버지의 기일이라 간만에 술도 안마시고 맑은 정신으로 산행을 나선다. 충무체육관 옆 자동차 등록사업소에 도착하니 대출산 횐님들도 한 둘씩 보이기시작하고 다 썩은 기아변속도 잘 안되는 봉고차와 탱크애마에 그렇게 두대에 나눠타고  속리산으로 향한다.

 

 화북분소에 도착 산행준비 중~

 

 처음나온 제갈님 커피도 한잔 마셔보고,......

 

 출발전 에이스 엉아.....

 

 자 ~ 출발......

 

 주렁주렁 달린 감은................꼴깍^^*

 

 성불사 갈림길

 

 처음나올 제갈님과 춘향이님

 

 본격적인 가을속으로......

 

 

 잠시 휴식도 즐겨보고......

 

 

 

 낙옆속에 뭍힌 약수터.....물맛도 그만이다^^*

 

 끝없이 이어지는 계단길.....

 

 

 

 문장대휴게소를 몇백미터 남겨두고.......예술활동중 ~

 

 

 뭐가 그리들 즐거운지.....

 

 문장대휴게소 도착.

 

 문장대에서 아성님......

 

 문장대 유래비

 

 문장대

 

 문장대휴게소 풍경

 

 청법대에서 바라본 신선대방향.....휴게소가 흐릿하게??

 

 청법대에서 바라본 문장대방향....우측끝에 문장대가 살짝 보인다

점심식사 자리를 확인하러 혼자 올랏다가 일행들이 안 오는거 같아 신선대휴게소까지 갓다가 돌아옴 

 

 산수유릿지길 가는길에 점심식사......

 

 

 

 쯥~~ !!

내가 돌아왔을때는 식사가 거의 끝나가고 쐬주도 한잔 읍따~~

 

 나두 부랴부랴 식사 준비중~ 햄과 계란도 뎁히고..... 

 

 순대 곱창전골도 끓여본다.

 

 신선대휴게소 풍경

 

 신선대휴게소에서 바라본 문장대방향.....좌측에 문장대앞에 있는 철탑이 뾰족히 보인다

 

 신선대휴게소에서 바라본 속리산 주봉인 천황봉(암릉너머로 살짝 보인다)

 

 경업대 갈림길 풍경

 

 동릉으로 향하는 길이 있는 나무계단에서......뒤로 속리산의 명물인 입석대가 보인다

 

 속리산의 등산코스중 암릉이 멋진 동릉길......

 

 비로봉 지나는길에 산죽길.......

 

 나두 한컷 ~

 

 천황석문.....이 길을 지나야 천황봉에 오를수 있다.

 

 천황석문에 있는 이정표

 

 

 상고암, 법주사 갈림길.....

 

 천황봉 오름길에 장각동 갈림길.......오늘 하산할 길이다

 

 천황봉에서 바라본 문장대 방향.....

 

 천황봉 삼각점

 

 

 천황봉에서 바라본 형제봉 방향......이넘에 깨스땜에 ~

우측에 하얗게 계곡이 보이고 그 끝에 피앗재산장이 있다. 

 

 

 천황봉에서 단체....1

 

 천황봉에서 단체......2

 

 천황봉에서 내려와 장각동 갈림길 헬기장에서 휴식......

 

 

 장각동 갈림길 헬기장에서.....제갈님, 춘향이님, 김형(좌 부터...)

 

 나두.....

 

 한장 더 ~^^*

 

 장각동 내림길에 두번째 헬기장......

 

 

 

 낙엽떨어진 길을 걷고......환희, 쏘.....좋아??

 

 저 해발표시는 맞지 않는듯.....내가 체크하기로는 560정도 나오던데

 

 너무나 운치있는 낙엽길............................

 

 

 

 이쁜 다리위에서 안이쁜 세여인네가 포즈를 잡아보고......

 

 

 

 

 장각동에 내려와서 처음만나는 민가.....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지 등산로 아님 표지가 잼있다.

 

 두번째집

빨간 단풍과 초록색나무, 오렌지 지붕이 웬지 잘 어울린다.

 

 

 흐미......여기도 침이 꼴깍~

 

 

 감나무에 지은 까치집....

 

 장각동의 명물.....장각폭포(위에서 찍어서 그런지 영...)

 

 폭포위의 금란정.....

 

 

2008년 11월 5일                  사    중    사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