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일반산행기

1박 2일 장용산 야유회겸 신년회

사중사 2009. 1. 5. 08:46

오랜만에 같은 라인의 상가 사람들과 야유회 겸 등산 다녀왔습니다

주말만 되면 산으로 도망치듯이  명산으로 아니면 종주산행을 하면서 주변 사람들과는 자주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송년회를 못했으니 신년회라도 하자고 해서 계획한 야유회입니다

상가 라인 전부가 가면 더 좋겠지만 몇몇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라도 좋습니다

토요일 우리 직원과 함께 시장을 보고 먼저 장용산 민박집으로 출발을 합니다......^^*

 

 우리가 하루밤 묵게 될 그린펜션

 폐션안의 방......깨끗이 정리가 잘 되어있네요 이런방이 하나 더 있습니다 거실과 함께.....

 다른 사람들이 오기전에 울 직원 은성이가 야채를 다듬고 있습니다

 방에서 내다 본 야경입니다

 사람들이 올때가 다 되어 슬슬 불도 피우고 준비를 합니다

 

 

 야외 상도 옆에다 갖다놓고.....

 은성이는 열심히 준비를 하고 나는 셀카놀이에 빠져있습니다

 활짝 불꽃을 피우고.......

 이제 다들 모여 파티를 시작합니다

 집게를 잡고 고기를 굽고있는 모습이 한두번 해 본 솜씨가 아닙니다.....식당을 차려도 될 것 같습니다

 또......셀카를 ~ ^^*

 

 

 친구네 정육점에서 골라준 최고의 삼겹살입니다 한쪽에는 대합이....

 솜씨 좋은 사람 덕분에 우리는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됩니다

 이젠 불판에 조개들이 올라오기 시작하고.....

 

 와우 ~ !! 키조개도 있습니다

 함께한 사람들 입니다

 새해에는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면서 활짝 웃어봅니다

 

 이젠 펜션 사장님도 나오셨습니다 원래는 세천 토박이인데 이곳으로 온지 3년쯤 된 답니다

 이젠 굴도 올라오고.....

 

 

 

 활활 타오르는 모닥불처럼 올 한해가 밝고 힘찬 한해였으면 합니다

 

 이젠 마무리 먼가를 굽고있습니다 하지만 자세한 사진을 올릴 수 없어 먼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궁금해 하지 마세요......

 이렇게 먹고 떠들고 웃다보니 하루가 저물고 노래방이있는 마전(추부)으로 출발 신나게 놀고 돌아옵니다

 물론 음주운전은 하질 않았습니다..........................

 다음날 오전에 기상 간단히 족구도 하고 장용산으로 향합니다

 평소에 산을 다니지 않는 사람들이라 안 가겠다는 걸 살짝 꼬셔서 출발합니다

 오늘의 코스는 오른쪽 보이는 정상에 들렸다가 왕관바위를 지나 사목재에서 내려 올려고 합니다

 슬슬 산길로 접어듭니다

 

 기분좋게 소나무 길을 지나갑니다

 전혀 산행경험이 없지만 아직은 여유가 있어 웃음이 보입니다

 가파른 로프구간도 지납니다

 

  저 쪽 건너에 왕관바위가 보이네요

 

 오름길에 돌아본 장용산입구의 마을 모습입니다

 능선에 올라섭니다

 이곳에서 200m만 가면 전망대가 나오는데 다들 힘들다고 포기하고 왕관바위 방향으로 출발합니다

 건너에 보이는 왕관바위.....

 

 왕관바위 가는길에 바라본 옥천시내 전경입니다

 왕관바위 입니다

이렇게 바위 틈으로 통과를 해도 되고 옆으로 우회도 됩니다 

 

 

 왕관바위를 지나면 거북바위가 나옵니다

 거북이를 닮아 거북바위 입니다

 

 이제 사목재로 향합니다

 대충산사의 박달령고문님께서 천성장마(천태산,대성산,장용산,마성산)구간을 아끼고 사랑하시어 만들어 놓으신 이정표입니다

 초소가 있는 봉의 삼각점

 사목재 직전 내림길에 건너다 보이는 마성산

 사목재입니다

 서대산 방향

 뒤 돌아본 장용산 정상방향

 사목재 직전입니다 박달령님의 천성장마 사랑이 보입니다

 사목재.....

 이제 펜션으로 돌아갑니다

펜션에 도착 어제 남은 굴을 넣고 라면으로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1박 2일의 야유회겸 신년회를 마침니다

너무도 즐겁게 보낸 하루 다시 한번 가고 싶네요.....^^*

 

 

2009년 1월 5일              사    중    사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