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 탑산, 알봉산, 누에능선.
*** 위 치 : 충북 옥천군 일원
*** 산행코스 : 청마교 ==> 청마리(아자학교) ==> 탑산 ==> 임도 ==> 알봉산 ==> 임도 ==> 423.4봉 ==> 낙화암 ==> 누에능선 ==> 피실 ==> 생명강 전원마을 ==> 감사고개 ==> 반디불고개
*** 산행거리 : 약 14km
*** 산행시간 : 약 8시간 (식사시간, 휴식시간 포함 널널하게....)
*** 산행 일 : 2015년 1월 4일 일요일
*** 날 씨 : 흐리다 맑음
*** 함께한 사람 : 대충산사(20명)과 함꼐....
*** 이동방법 : 갈때....판암동에서 옥천버스, 옥천에서 합금리행 8시 20분차 이용, 돌아올때....조사장 버스 콜...
대청호 둘레길을 나선다.
2015년 들어서 "대충산사" 첫 산행이다
회장직을 내려놓고 야인으로 돌아가서 하는 첫 산행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시간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갈 생각을 못하다가 전날에서야 일정이 잡혀서 신청을 하고 놀부에게 가자고 콜을 한다.
새벽에 일어나 아침을 해결하고 옆집에 사는 영도형님과 토닥이 누나를 태우고 놀부와 산구름 집에 들러 판암동으로 향한다.
조금 이른 시간이다....
약속장소인 하나은행에 도착을 하니 하나 둘씩 회원님들이 등장을 하고 오늘 산행인원이 대박이다....
20명.....
옥천행 버스 607번...
우리가 전세를 낸 듯하다
옥천에서 8시 20분 합금리행 버스도 마찬가지.....
9시쯤....
청마교에 하차를 하고 단체사진으로 인증 샷~을 날려주고 긴(?)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기의 사진은 산행을 하면서 카메라를 분실해서 "상수리"님과 "개굴이"님의 사진을 도용해 옵니다
두분께 무단 도용함에 양해를 구합니다
판암동에 도착 607번 옥천행 버스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옥천 시내버스 터미널에 도착
합금리행 8시 20분 차로 환승을 합니다
합금리행 버스 안.....
청마교(마티)에 도착
청마교에서 단체로 인증 샷~을 날려주고.....
뒤로 탑산이 보입니다
말티 마을로 들어서면서 보이는 청마 아자학교
청마리 말티마을
말티 마을을 통과해 윗청동 마을로 향하는 도로를 따라 오름니다....
도로를 따라 오르는 오름길에 돌아 본 풍경(청마교)입니다
고개 날맹이에 올라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이곳에서 탑산으로 오름니다.
탑산으로 오르는 길은 거의 보이질 않아서 길 찾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어찌나 가파르던지.....
탑산 정상에 도착을 합니다
넓은 헬기장에 자리를 잡고 주유헹사(?)를 합니다
위의 2만5천 지도를 보면은 탑산은 이곳이 아니고 다른 곳으로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주유행사를 마치고 임도로 내려서고...
이곳에서 잠시 갈등을 겪습니다
알봉산을 오를것인지 임도를 따를 것인지......
하지만
상수리 대장님의 한마디......"봉알"을 보러 가야지.....
말이 필요 없습니다
대장님 한마디면.....끝...^^*
임도에서 무지막지한 가파른 오름길을 치고 오르니 편안한 등로를 따름니다
알봉산....
상수리 대장님이 말하는 "봉알"은 어디 있는지.....??
알봉산을 내려서면서 시설물이 있는곳으로 내려서면서 임도에 도착을 합니다
임도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아쉽게도 20명이 모여서 식사하는 풍경 사진이 없네요
식사를 마치고 473,4봉으로 향합니다
낙화암 직전에 바라 본 피실방향
473,4봉을 찍고 좌측으로 가파르게 내려치면서 낙화암에 도착을 합니다
낙화암 직전에서 바라본 연주리 방향
이곳을 지나면서 낙화암에서 까지는 사진을 찍었는데......
낙화암에서 누에능선을 오르는 암릉구간 어디쯤인지에서 카메라를 분실하고 말았습니다....
되 돌아 가 보기도 했지만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후로는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낙화암을 지나 누에능선으로 올라 조망 좋은 곳에 서 봅니다
대청호 건너로 둔주봉이 보이고....
반대로
연주리로 나가는 방향입니다
우측 나뭇가지 사이로 낙화암이 보입니다
밑으로는.....
얼음이 얼어붙으면서 결빙구간에 균열이 생긴곳이 보이고....
오름길은 계속됩니다
대청호 건너로 둔주봉은 점점 가까워지고.......
243.6봉에 도착을 합니다
또 다른 지도에는 247봉으로 나와있나 봅니다
언제 왔었는지....
푸름누이의 예쁜 그림과 닉네임이 보입니다
예쁜 그림의 주인공 푸름누이
먼가를 기록하려는지 카메라를 꺼내들고......
다시 내려섯다 오르기를 여러차래.....
누에능선은 크고 작은 다섯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려야 피실로 내려 설 수 있습니다
그렇게 오르내리고 마지막 봉우리를 찍고 갈길이 바빠서 서둘러 내려섭니다
피실로 들어서는 도로로 내려서고......
도로를 따라 오늘의 종점지 석탄리로 향합니다
생명강 전원마을 앞을 지나고.....
감사고개로 오르는 길은 빙판을 이루고 있네요....
이곳에서
일행들은 도로를 따라 오르고 나홀로 산사면을 그냥 치고 오름니다....
무지막지한 가시덤블 산사면을 치고 오르니 반사경이 보이고.....
어김없이
반사경 셀카놀이.....^^*
그러고 있으니 선두 일행이 올라오고....
감사고개....
선두로 올라 온 산구름...
어찌나 빠르게 걷던지 따라 가기가 힘이 듭니다
구름아~
불러 세웁니다
천천히 좀 가......
도로를 따라 걷는 길에는 응달진 곳은 어김없이 빙판길을 이루고....
반딧불이고개(성근별)
조심조심 고갯길을 올라와 진행을 하려다가 뒤에 쳐진 사람들이 걱정이 돼서 버스 조사장에게 전화를 해서 고개로 올라 와 줄것을 부탁합니다
길을 알려주고 조금 있으니 버스가 올라오고.....
역시
언제든 어디서든 불러만 주면 나타나는 대충의 빽그라운드 조웅현사장입니다...
이렇게
탑산, 알봉산, 누에능선의 대청호반 길을 마무리 합니다
생각보다 조금은 더 힘들었었던 산행이었나 봅니다
겨울 산행에 눈이 쌓이고 낙엽에 미끄러지고 길이 없어져서 알바도 하고.....
잔 가지들을 헤치며 한 산행....
그래도
무사히 잘 마치었습니다
2015년 "대충산사"의 첫산행
"상수리" 대장님의 인솔 아래 무사히 잘 마치었습니다
함께하신 님들 모두 수고하셨고.....
항상
안산, 즐산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1월 5일 사 중 사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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