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 대전 둘레산길 잇기 첫번째 이야기.....보문산~금동고개
*** 위 치 : 대전광역시
*** 산행코스 : 한밭도서관 ==> 청년광장 ==> 시루봉 ==> 이사동갈림길 ==> 오도산 ==> 목달산 ==> 목달동 갈림길 ==> 금동고개
*** 산행거리 : 약 11.2km
*** 산행시간 : 4시간 35분(식사시간, 휴식 포함)
*** 산행 일 : 2015년 2월 15일 일요일
*** 날 씨 : 약간흐림(깨스로 멀리 조망 안됨)
*** 함께한 사람 : 대전둘레산길 카페 회원들과....
*** 이동방법 : 대중교통
요즘들어
시간도 들쭉날쯕 시간 맞추기가 쉽지가 않아 어떤 산행을 할까 생각을 하다가 둘레산길이나 걸어 볼까하다가 마침 첫구간을 함께 할 수 있는 팀이 있어 함께 하게 되었다..,..
15일, 16일
이틀간 비박을 가려고 거브기형과 약속을 했지만 전국적으로 많의 비가 온다는 소식에 취소를 하게 되었다.
혼자 갈까도 생각 해 봤지만 밤새 비 오는데 혼자 청승 떠는것도 그렇고 해서 계획을 변경해 본다.
일요일 아침 상수리형의 전화를 받고 대둘 일요산행 대장에 소나무 누이가 첫 여성대장을 맡았다는 소식에 함께 하기로 하고.....
돌까마귀 형님과 소나무 누이에게 전화를 하고 약속장소로 향한다.....
이번 기회에 나홀로 둘레산길이나 다시 걸어 봐야겠다......
한밭도서관 약수터
약속장소인 도서관 약수터에 도착을 하니 이미 많은 회원님들이 나와 있습니다
"대둘둘레산길잇기" 카페에 가입한지는 오래 되었지만 처음에 몇번 참석을 한것을 고작으로 참 오랜만에 참석을 해 봅니다
참석을 해 보니
아시는 분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도서관을 출발
도로를 따라 청년광장으로 향합니다
도로를 따라 청년광장에 도착을 하고....
복합 기준점
요즘들어 자주 보이는 복합 기준점입니다
광장 한쪽에 모여 산행 출발전 체조로 몸 풀기를 하고....
단체사진으로 인증 샷~ 을 날려줍니다
체조로 몸풀기와 단체 인증 샷~ 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산행에 나섭니다
일행들은 고촉사로 향하고
돌까마귀님과 나는 고촉사 좌측능선으로 오름니다
조망터 바위에서 내려다 본 고촉사
고촉사 주변으로 대둘카페 회원님들이 보입니다
고촉사 좌측능선으로 올라 주능선에 도착하면서 고촉사에서 올라오는 일행들과 합류를 하고.....
긴
계단을 따라 시루봉으로 오름니다
시루봉 정상 풍경...
휴일이라 그런지 일행들 말고도 많은 시민들이 보입니다
시루봉 한쪽으로는 태극기가 바람에 휘날리고...
금동고개 이정표를 따라 진행을 합니다
시루봉 옆 헬기장에서 막걸리 한잔으로 갈증을 풀어주고.....
편안한 능선기을 따라 이사동 갈림길 전망대에 도착을 합니다.
이사동 전망대에서 구완동 갈림길로 내려서고.....
연애바위??
구완동 갈림길을 지나면서 내림길 옆으로 조망바위가 보입니다
돌까마귀 형님의 설명으로 "연애바위" 라고 본인이 직접 작명을 했답니다
연애바위 조망터에서 바라본 구완동 일원.....
계단을 따라 내려서 면서 보문산을 휘도는 임도를 만남니다...
새로이 만들어진 임도지만 왜 만들었는지 무슨 용도인지 내심 못 마땅합니다
임도를 지나 이사동에서 구완동으로 넘어가는 고개 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바위가 있는 조망터에서 바라본 남부 순환고속도로
오도산 오름길입니다
에전에는 가파름이 심해서 오르기가 쉽지 않았었는데 지금은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조금은 수월합니다
오도산 직전의 봉화터......
이곳에서 점심 식사를 합니다
메뉴는 짜파게티 였지만 사진은 생략입니다
누군가 이 글을 보면서 말을 하네요
구완동 주민을 가장한 "돌까마귀"님의 솜씨가 아닌가 하고....
오도산 정상
오도산 정상에서 바라본 남부순환고속도로와 이사동 일대입니다
다들 어디를 보고 계신걸까요....??
아
다들
돌까마귀님의 이사동 지역의 문화해설을 듣고 있었네요
문화 해설이 끝이나고 노래 장기자랑 시간입니다
흥에겨워 열창을 하시고.....
흥겨운 노래자랑도 끝이나고 다시 출발입니다
목달산
쉼터가 있으면 어김없이 주유소가 차려집니다
쐬주 한잔.....
막걸리 한사발에.....
흥이 절로 나고....
얼씨구 좋구나......^^*
철탑을 지나면서 산행을 마무리 짓는가 싶지만....
살짝 다시 오름길이 시작되고.....
마지감 갈림길 봉에 올라 섭니다
발길은 금동고개 방향으로.....
마지막 내림길입니다.......
짧은 내림길이 끝이나고 금동고개에 도착을 합니다
아하~
버스 시간표까지 안내를 해 놓았네요
금동고개
예전부터 장거리 산행에 나설때 중간에 음식을 묻어 놓고 다니곤 했는데....
이곳이 보만식계할때 먹거리를 묻어놓고 조달하는 곳입니다
그 이유는....??
차량 이동이 용이하니까요^^*
산행은 끝이 났지만 도로를 따라 금동방향으로 내려 섭니다
금동에서 파티가 있을 모양입니다
파티가 열리는 집으로 안내를 받고 들어섭니다
바깥 담장에 무엇인가 잔뜩 걸려있어 무슨일인지 무척이나 궁금하지만....
궁금증을 풀어주는 사람은 없네요
주인장에게 물어보지만 그냥 맛나게 먹고 가라고 합니다
집안에서는 벌써 잔치가 푸짐하게 열렸습니다
주인장의 말대로 체면불구 염치불구하고 자리에 앉습니다
하지만....
많이 먹어줘야 하는데
선약이 있는 친구들이 여기까지 태우러 왔네요
먹을걸 두고는 못가는 성격인데 아쉽게도 맛난 음식을 남기고 속으로 눈물을 흘리며(?)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산행을 함께 한 님들께 즐거움에 감사드리고
맛난 먹거리를 준비해 입까지 호강을 시켜준 님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무쇠 가마솥에서 끓여낸 오골계 백숙은 어디에서도 쉽게 맛 볼 수 없는 귀한 맛이었습니다
언제 또 함께 발을 맞추어 볼 수 있을지....
함께 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소나무 누이
정기산행 첫 여성 대장님 되신거 축하드립니다
2015년 2월 24일 사 중 사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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