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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시리도록 푸르른 날

사중사 2020. 11. 8. 11:28

2015년 10월 3일..
가을
눈이 시리도록 푸르른 날
구름 한점없는 하늘을 보며 산행을 나섯다.

계룡산
언제나 푸근한 나의 고향.

평일산행
장군봉에서 큰배재까지는 산객도 보이질 않고..
나홀로
조용하니 조으다.

큰배재에 이르니 꽃피는학교 학생들 소풍으로 시끌벅적하다.

내 어린시절 소풍장소
신원사
갑사..
옛 생각이 아련하다.

자연성릉을 지나는 바위위에는 어느 여산객의 여유로운 식사모습이 보인다.

여유
자유
저런 모습이 아닐까...
부럽다.


관음봉을 찍고 하산
선배님의 초대로 요즘 귀하디 귀한 능이백숙으로 피로를 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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