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8일.....금요일
2박 3일 마지막 날
아쉽다
모든일에는 끝이 있듯이 마지막 날이 되니 아쉬움이 밀려온다.
아침에 일어나 설악산을 가 볼까 고민해 보지만 발목이 부담이 돼서 포기...
산행보다는 여행이 목적이었으니 대관령 양떼목장 구경을 나선다.
대관령 도착
먼저 큰 풍차(?)가 반겨주고...
장맛비가 그치고 나니 파른 하늘에 흰구름도 멋지다..
양떼목장은 유명세(?) 값보다는 조금은 실망스러웠다.
아쉬움을 달래 보려고 능경봉을 오른다.
아주
예전에 백두대간때 걸었던 길...
기억에는 분명 걸었던 길이지만 희미해진 기억으로 처음 걷는 듯 하다.
능경봉
짧지만 2Km를 오르는 동안 많은 땀을 흘린다.
개운하다.
역시
산꾼은 산에 있어야 하나보다..
능경봉을 내려서니
대관령 비와 풍차가 다시 반겨준다.
2박 3일
대전을 출발해 안동 임하댐에서 1박
영덕을 거쳐 동해바다를 따라 북으로 올라 주문진에서 2박...
대관령을 지나 대전으로 돌아온다
2박 3일 동안
900Km를 운전했다.
몸은 피곤하지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여행이었다
이제
일상으로 돌이가야 할 시간
아쉬움을 남겨두고 집으로 차를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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