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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악산, 곤천산"대충산사" 금강천리 팀을 따라서...

사중사 2020. 11. 18. 20:47

2018년 3월 25일......일요일

황악산, 곤천산
"대충산사" 금강천리 팀을 따라서...

코 스 : 우두령 ~ 삼성산 ~ 여정봉 ~ 바람재 ~ 형제봉 ~ 황악산 ~ 곤천산 ~ 돈대교....
거 리 : 약 14.2Km
시 간 : 약 8시간 10분...

"대충산사" 정기산행과 내 휴무일이 딱 맞아 떨어졋다.

그럼
당근 가야쥐....^^

오후반 퇴근을 하고
천안에 사는 처남이 대게를 사 왔다고 장모님 호출...

술을
한잔 두잔 먹다보니 두시가 넘어서야 집에 와서 잠자리에 든다

젠장
내일 신행을 어떻게 하지....??

새벽 5시
3시간도 채 못자고 눈을 떳다.

머리는 지끈지끈
배는
어제 만땅으로 채워놔서 똥그랗고....ㅠ.ㅠ
그래도
아침은 먹어야하는 나의 식성^^

덕분에
하루종일 더부룩해서 산행을 힘들게 했다.

우두령에 도착.
대간
북진, 남진에 대구에서 직장생활 할때 수없이 많이 넘나들던 곳....

단체 기촬을 하고 황악산으로 향했다.

걸음
걸음
옛기억이 새록쌔록 피어나고....

걱정했던 미세먼지는 걷히고 맑기만하다.
조망도 멋지고...

황악산
정상석이 바뀌었다
조그만했던 정상석이 그사이 많이 커버렸네....^^

우두령에서 이곳까지는 백두대간 마루금
이제부터는
새로운 미지의 길을 걷는다.

곤천산은 나도 처음 가는곳
선답자들의 산행기에는 오지라고 했다.

오지
궁금했다....

하지만 
오지라고 하기에는
나름 등산로도 보이고 간벌을 한곳도 많이 보인다...

그리고
긴 하산길....
이리저리 길을 찾아서 내려섯다...

간밤에
무리를 했나 산행에 조금은 지쳤다
지친 몸을 풀어주러 뒤풀이 집으로 향했다

마무리는
상촌면의 자연산 버섯찌개 집

맛있게 
잘은 먹었는데...


나는 밤새 화장실을 들락 거렸을까....??

피로를 풀어야는디...
이건
어째 영 거시기하다....^^

우두령 생태터널

 

우두령으로 가는 버스 안..  
산에서 술을 못 먹게하니 이젠 버스안에서...,

 

단체 기촬...

 

등산로에 간간히 눈이 보인다

 

첫번째 조망
덕대산과 뒤로 금오산이 살짝 보인다.

 

돌아본 길....
석교산과 뒤로 민주지산 마루금이 멋지다

 

바람재 목장풍경
덕대산
그리고 뒤로 금오산이 뚜렷하다

 

바람재로 내려서는 길....
백두대간 생태복원으로 길을 돌려놓았다

 

바람재...

 

황악산 직전에 식사
별거없는데 푸짐해 보이네....^^

 

황악산 풍경

 

황악산 인증샷과 이정표들....

 

곤천산으로 가는 길...

 

곤천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조망이없다

 

기나 긴 하산길
없는 길을 찾고 또 찾아서....

 

하산길에 조망
멀리 백화산이 보인다....

 

날머리
칡넝쿨을 헤치고...

이러고 다니는거야...ㅠ.ㅠ

 

마을어귀의 소나무....
수령이 거의 500년이 다 된다

 

자연산 버섯집
맛있게 잘 먹었는데 왜 나는 밤새 화장실을 들락 거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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