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31일 ~ 4월 1일......토, 일요일
인천 장봉도 1박 2일...
야영지 : 옹암해수욕장
트레킹 코스 : 말문고개 ~ 국사봉 ~ 봉화대 ~ 가막머리전망대 ~ 윤옥골 ~ 건어장(버스종점)
거 리 : 약 9.5Km
시 간 : 약 3시간 40분...
장봉도 섬 트레킹....
직장 동료, 퇴직하신 선배님들과 장봉도 트레킹에 나섯다.
원래의 계획은
통영의 사량도였는데 여차여차 일정이 변경되고...
당일
회사 마당에서 만나 내차와 선배님 차 두대로 이동을 한다,...
장봉도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 바로 건너에 있는 섬이다.
영종도 삼목항에서 배를타고 신도를 거쳐 40여분 만에 도착....
섬이 제법 큰 규모여서 차를 배에 싣고 들어왔다.
옹암해수욕장 도착
2시가 다 돼서야 해물 칼국수로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집을 지은뒤 장봉도 트레킹에 나선다.
출발은 차로 조금 이동후 말문고개에서 시작을 한다.
곧바로
장봉도 최고봉 국사봉(150.3m)을 오르고...
다른 봉화대와는 달리 시작하는 곳이라 매일 불을 피웠다는 봉홰대에서는 바다 건너로 강화도 마니산이 가까이 보인다.
석모도의 해명산도 보이고...
장봉도의 끝자락 가막머리 전망대로 가는 길....
오렌지색, 파란색
시그널이 길을 안내해주고...
시그널의 내용
"걷다보면 트레킹 천국" 처럼 오르락 내리락 걷기가 너무 좋다.
가막머리 전망대
몇 팀의 박팀이 자리를 잡고있고...
앞쪽으로 "동만도" "서만도" 위로는 해가 일몰을 준비하고 있다.
가막머리 전망대를 떠나 돌아오는 길은 해안가 트레킹...
올때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물한다...
중간에
잠자기 딱 좋은 전망대도 두개가 보이고...
옹암 해수욕장
이제 먹방의 시작이다...
골뱅이 초무침
옻과 황기를 넣은 닭백숙
훈제 막창
삼겹살과 목삼겹
그리고
재범아우의 특제 참치계란 부침..?
먹다 죽어도 끝이없을것 같은 이 밤.....
건너편으로
환하게 빛을 발하는 인천국제공항이 보이고
하늘에는
보름달이 휘영청청하다...
아침은
떡만두국으로 해결하고...
배타는 시간을 아껴서 "작운멀곳" 도 투어를 한다.
장봉도로 일정을 잡아놓고 비 소식이 있어 내심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도
날씨는 너무좋고 트레킴 코스도 좋았다.
하루쯤
더 있었으면...
아쉬움을 남기고 배에 올랐다.
돌아오는 길...
세종시 고북저수지의 맛집
도가네에 들렀다.
사람 어마어마 하고...
운이 좋아 단체손님 빠지는 곳에 우선 배정을 받았다...^^
메기 매운탕으로 마무리...
맛있네...^^
함께하신
동료, 선배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
다음에도 함께 해요
감사합니다....
삼목항 출발
배가 제법 크고 자주 운행을 한다.
갈매기도 날고
비행기도 날고...
사진
찍고, 찍히고...
트레킹 시작...
말문고개에서 출발
잠깐만에 국사봉에 오른다
봉화대...
봉화를 시작하는 곳이라서 매일 불을 피웠단다...
봉화대에서 바라본 강화도
마니산이 가깝게 보인다
여기는 이제 꽃봉우리가....
시그널
걷다보면 트레킹 천국
가막머리 전망대
여기가 잠자리로 딱이긴 한데....
해안가 트레킹...
만조때는 길이 없다.
해안가 길에 데크도 두개나 보이고...
조용하니
가막머리 전망대 보다 더 조아 보인다
하트
뿅뿅 날려주고...
잠자리
옹암해수욕장...
ㅋ...
완전 먹빙이네...
안주 한점 싸고
금잔에 술 한잔.....^^
밤이 깊어간다..
인천국제공항의 야경과 밤하늘의 보름달
아침 메뉴
떡만두국과 호떡...
작은멀곳
배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 다녀왔다
형님은
고새 굴따러 다녀오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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