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육백고지 전승탑 (잣고개, 백령정).....1박 후 십이폭포,보석사 보기

2020년 7월 30일 ~ 31일........목, 금요일



금산
육백고지 전승탑 (잣고개, 백령정).....1박
십이폭포
보석사....


비소식은 잦아들지를 않고...
폭우로 
침수된 곳도 많은데....

마눌님은
쉬는 날이 아깝다고 비를 피할수 있는 정자라도 가서 자고 오자네요...

마눌님 
말을 잘 들으려하는 착한 남편 나....^^

비박장비
먹거리를 바리바리 싸 짊어지고 집을 나섭니다.

잣고개로 가는동안....

그동안
비가 얼마나 많이왔는지 계곡의 물들이 장난이 아니네요

잣고개
백령정에 집을 짓고
둘만의 오붓한 시간입니다...^^

눈치없는 모기가 가끔 훼방을 놓기는 하지만 그래도 
둘만의 시간이 좋습니다~~♡♡

요즘
다를 팀들과 같이 산행을 많이 했더니...

마눌님
본인에게 소홀하다며 입이 댓발 나왔었는데...
오늘은
조아라 합니다....^^

밤새
비가 많이 내리네요

그래도
바람이없으니 비가 들이닥칠 일도없고...

쏟아지는 빗소리
계곡의 물 소리를 자장가 삼아 편안히 잠을 잘 잣습니다.

새벽같이 기상...
아침밥을 먹고 십이폭포가 궁금해서 구경을 나섭니다.

며칠전에
오기는 했었지만 비가 많이와 폭포가 궁금했습니다^^

예상했던대로 
수량이 엄청나네요
어제 왔었더라면 더 장관이었읉텐데.....

하긴
어제왔더라면 계곡 물때문에 오지도 못했겠죠...ㅠ.ㅠ

알탕을 
좋아하는 나..
폭포수를 경험하고 싶었지만 폭포수에 맞아 죽을까봐 세수만 하고 돌아섭니다....^^

보석사
천년 은행나무를 품고있는 자그만한 오래된 절입니다.

이른 시간이어서 인지 아무도 없고 조용하니 좋네요

남들은
비가많이 온다고 걱정을 많이 하는데...
우리는
휴무일에 맞춰 나름 즐기고 돌아옵니다,..^^

집에 돌아와
점심을 먹고 낮잠을 즐기고...

저녁에 
친구부부와 저녁을 먹고 나오니...
하늘에
쌍무지개가 멋지게 떠 있네요^^

1박 2일
잘 쉬었다고 보내주는 행운의 메세지인가봅니다..,.^^

쌍무지개를 보는
님들도 행운이 가득하시길....^^

 

오전반 퇴근하고...
짐을 바리바리 싸서 집을 나섭니다.

 

잣고개
육백고지 전적지입니다.

 

백령정

 

백령정에 집을 지었습니다.

 

정자에서 바라보는 노을도 멋지고...

 

산에는
운무가 오락가락....^^

 

우리만의 파티타임 시작입니다.

 

한컷더.,..

 

장어
삼겹살도 굽고....^^

 

두부, 만두, 감자, 계란까지..,.
항상
누군가 묻습니다...
가져간걸 다 먹고 오냐고....?
네
가져가는 건
딱 ~ 보이는 만큼입니다
여러가지를
조금씩 준비해서 거의 다 먹고옵니다....^^

 

밤이 깊어지고
밤새 비가 많이 오네요.. ^^

 

새벽 5시 반  기상
승전탑에 올라봤습니다...
새벽이라
더 숙연해지는 마음...^^

 

주변풍경
비는 그친 듯 하지만 운무가 가득합니다..

 

아침식사
조촐하게 청국장을 끓였습니다....

 

아침 식사를 하면서 바라본 풍경
멋지네요....^^

 

십이폭포를 찾으러 갑니다.

 

그동안 내린 비로 계곡물이 제법 많네요
군데
군데 
등산로가 유실된곳도 많고..

 

물이 많이 빠졌지만
비가 올때는 많이 위험합니다..

 

십이폭포입니다...

 

수량이 장난이 아닙니다.
어제 왔더라면 엄청낫을텐데....

 

보름전에는 이랬었는데....^^

 

보석사 일주문...

 

일주문을 지나 오솔길을 따라서....

 

범종각...
너무 이른 시간인 듯..
아래 문이 닫혀있네요

 

담장을 따라서 안으로....

 

대웅전
안에 보이는 불상이 진짜 금일까요..?
그래서 
보석사라는데...

 

보석사 경내를 나와서...
다리 건너로 천년 은행나무가 보입니다..

 

보석사의 천년 은행나무
많은 전설을 품고있습니다....

 

천년세월  흔적이....

 

보석사 위로 진악산 등산로....

 

저녁에
친구 부부와 함께....

 

쌍무지게

 

님들
항상
행운이 가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