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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 여행 겸 옥마산 비박.....

사중사 2020. 12. 5. 17:19

2020년 10월 14일 ~ 15일.......수, 목요일




1박 2일 
죽도 여행 겸 옥마산 비박.....

홍성 죽도둘레길
보령 옥마산 비박
대천해수욕장
은행나무 마을



이틀 휴무....
산에를 가야는데

발목이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
발목 인대가 짲어진 마눌을 델꼬 산에는 갈 수도 없고....

이넘에 마눌님
누굴 닮아서 집 나가는걸 그렇게 좋아라 하는지...
어디든
가자고 합니다....ㅠ.ㅠ

가자고 하면 가야쥬......^^

박배낭에 바리바리 싸 짊어지고 집을 나섭니다.

대전에서
배시간 맞추느라 과속에 과속을 좀 했습니다.

홍성
남당항에 도착
배시간 5분 남겨놓고....

마눌님
배표 끊으러가고 나는 주차하러가고..,
출발 직전에
죽도행 배에 무사히 안착...

에고 
숨차라 ~ ^^

죽이
착착 잘 맞는 우리입니다....^^

마눌님
그 와중에 
표 끊고 신용카드를 안 챙겨왔네요....ㅠ.ㅠ

죽도 둘레길....
참 좋네요
둘레길 한바퀴 약 4Km
쉬엄 쉬엄 돌고도...
다음 배시간까지 여유가 있어요

남당항에서
회를 뜨고 옥마산으로 향합니다.

옥마산 정상
차로 올라오니 편하고 좋습니다.

예전에도 
와서 박을 하고 간적이 있습니다...

전망대 
공사로 인해 활공장까지 차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멋진 일몰과 야경
둘만의 오붓한 먹방시간...^^

남당항에서...
떠 온 회가 아주 꿀맛입니다.

새벽
일찌기 일어나 
황홀한 일출을 맞이하고....

식사를 하고나니
전망대 공사를 위해 사람들이 올라오네요

서둘러 하산
대천 해수욕장에 들러 바다 한번 바라봐주고...

돌아 오는길에
은행 마을에 들려보지만...

조금 실망
은행은 떨어져 수확을 하고 있지만...
은행잎은 아직도 초록색입니다....

일찌감치
집으로 돌아와.....
마눌님 떼놓고
회사로 족구를 하러갑니다...

 

홍성 죽도둘레길...
남당항에서 배를타고 십분이면 들어가네요

 

둘레길을 시작하면서....
죽도 선착장 뒤로 남당항이 보입니다.

 

잘 다듬어진 길을 따라서....

 

이쁜 해변도 보이고...

 

대나무 숲 데크길을 따라 길을 걷습니다...

 

조망터
펜더 곰 가족도 보이고....

 

자그만한 마을이 평화로와 보입니다.

건너로
안면도 와 원산도가 보이네요

 

마을에 들어서면
고기를 말리는 모습도 정겨워 보입니다

 

맛나 보이쥬......^^

 

데크길....

 

작은섬에 비해 넓은 해변도보입니다....

 

폼생 폼사....^^

 

코스모스 종류도 다양하네요

 

죽도를 한바퀴 다 돌았습니다.
죽도라는 이름답게 작은 대나무가 많습니다...

 

언덕위의 카페에서....

배 시간은 남고 배는 고픈데 평일이라 식당들이 영업을 안 하네요

카페에서...
맛없는 피자를 시켜 먹습니다....ㅠ.ㅠ

죽도 둘레길...
부부, 연인과 함께 한바퀴 휙하니 돌아보기 딱 좋습니다

 

저녁 만찬을 위해서...
남당 어판장에서 우럭 과 도다리 회를 떠 갑니다.

 

남당항을 나오면서....
멀리
안면도와 원산도가 보입니다.

 

옥마산 도착
전망대를 짓고 있네요

덕분에
차로 위에까지 올라 왔습니다

 

집을 짓는사이 일몰이 시작되고....

 

일몰 
아래로 대천 해수욕장

 

야경과 함께
둘만의 오붓한 먹방시간....

회를
엄청 좋아하는 마눌
술이
술술 넘어가나 봅니다....^^

 

일출
멋지지만 바람도 많이 불고 춥네요

 

텐트 위로도 일출이....,^^

 

텐트 위로도 일출이....,^^

 

해수욕장과 은행마을...

 

죽도 둘레길
한번쯤 가 보시길 추천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