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관촌성미산 1박 2일...

2022년 1월 31일 ~ 2월 1일..... 월, 화요일





임실 관촌
성미산 1박 2일...


코 스 : 주천 제2교 ~ 성미산 ~ 성미산성 ~ 수월사 ~ 성미산(박) ~ 주천 제2교...

거 리 : 약 2.72Km

시 간 : 박산행이라 의미없슴....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

운좋게도
이틀 휴무가 잡혔습니다...^^

하지만
마눌님 출근이고...

명절이라고 해봐야...
딱히
갈데도 없고 할일도 없네요.

나홀로
비박이나 갈까하고 생각중인데...

임실에 사는
에어 아우가 얼굴도 보고싶고 술도 한잔하게 성미산으로 오라네요...^^

박 배낭을 미리 꾸려놓고
오전반 퇴근하자 마자 출발을 합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

에어 아우는...
오래전
1대간 9정맥중 4개의 정맥을 함께 종주한 산친구입니다...

이 얘기
저 얘기 속에 눈은 내리고
밤을 새울 줄 알았는데 술이 모자라네요...ㅠ.ㅠ

아침일찍
정리를 하고 부모님 산소에 성묘를 갑니다

논산을 지날때는
함박눈이 쏟아지고 여기저기 사고의 흔적들이 많네요

조심
조심 성묘 잘하고 돌아옵니다...

친구님들...
설 명절 잘 보내셨나요.?

새해
건강하시고
福 많이 받으세요....^^

들머리...

주천 제2교
다리 밑에는 꽁꽁 얼었네요

에어아우...
운동을 얼마나 안했는지 살이 띵띵^^

산행은 짧지만 등로가 많이 가파릅니다..
길이
지그재그로 나 있습니다.

잠깐 오르니 정상
산행이 너무 짧아요...

내동산이 보이고...
뒤로
덕태산과 선각산이 보입니다...

고속도로 와 멀리 모악산

성벽을 따라서 수월사로 내려갑니다.

성벽 위에서...
이 방향 조망이...??

수월사. ..
백구 한마리
손님 접대(?)한다고 어지간히 지랄하네요^^

선답자의 표지기들...

수월사를
다녀오는 사이 집을 지어 놓았네요

텐트 안에서 본 내동산

일몰이 시작됩니다

음력
2021년 마지막 해넘이입니다

안녕...
잘가라~ 신축년^^

일찌감치 시작을합니다...

술은
쐬주, 맥주 마구 마구 섞어주고....

안주는
1등급 한우에 삼겹살

그리고
명절음식 각종 전 입니다..

후식은
당근 라면이쥬....^^

라면에
한우한점 올려서 먹으면 기냥 끝장입니다^^

야경....

눈 내리는 밤
눈은
바람에 밀려 텐트 안까지 들어오고...
술이
부족해 일찌감치 잠자리에 듭니다

새벽
눈내린 야경....

일출은
꽝~ 이네요.....ㅠ.ㅠ

밤새
눈이 제법 내렸습니다.

식사후
일찌감치 정리를 하고 내려갑니다

아이젠이 없어 조심조심...

가파르고
많이 미끄러워요..

하산완료

성묘를 왔습니다
부모님
산소에도 눈이 소복히 쌓였네요

 

 

산행이 너무 짧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