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천 왕 봉 .....

2022년 2월 13일......일요일



지리산
천 왕 봉....

코 스 : 중산리 ~ 버스이동 ~ 순두류 ~ 로타리 대피소 ~ 개선문 ~ 천왕샘 ~ 천왕봉 ~ 통천문 ~ 장터목 대피소 ~ 유암폭포 ~ 칼바위 ~ 중산리. ...,.....원점 회귀산행

거 리 : 약 15.63Km(거리는 순두류부터...)

시 간 : 약 7시간 46분



오늘은
"韓國人의 氣像 여기서 發源되다"

지리산
천왕봉입니다...

작년 8월에
어머님 돌아가시고...
마음 추수리려고 다녀오고 6개월 만이네요

어제
족구를 하고
술이 좀 과했던 모양입니다...

2시
알람소리에 깨니 거실 쇼파에서 자고 있네요....ㅠ.ㅠ

한시간쯤 더 자고 일어나....
간단히
요기를 하고 출발을 합니다...

6시 40분
중산리 도착
잠시 쉬었다가 7시 순두류행 순환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오늘은
일출도 어렵고
미세먼지 가득한 날...

천왕봉이 목적이기에 살방살방 느긋하게 오름니다.

오름길에
미세먼지 그득한 나뭇가지 사이로 일출을 보고...

로타리 대피소를 지나고
개선문을 통과하니 공기의 질이 좋아지네요^^

천왕샘 지나
천왕봉으로 오르는 계단길에서 본 하늘은...
어찌나
그리도 파랗고 이쁘던지...^^

천왕봉에 오르니...
미세먼지와 맑은 하늘의 경계가 또렷하네요

정상은
일요일 인데도 산객들이 많지가 않습니다.
덕분에
정상석 사진을 많이 찍어봅니다...^^

더
오래 머물고 싶었지만...
아침 식사가 많이 부실해서 배가 너무 고프네요

투덜거리는
마눌님 달래며 장터목 대피소로...

대피소에서
어묵라면으로 식사를 마치고 바로 하산합니다...

6개월
오랜만에 찾은 지리산...

몸은
좀 피곤하지만
마음은 편하니 좋네요....^^

미세먼지 가득한 날
지리산 천왕봉의 맑은공기 맘껏 마시고 왔습니다...

중산리
날이 밝아오네요^^

순두류까지 순환버스를 타고 이동을합니다.

로타리 대피소 가는길에....

정상에서는
일출을 못 봤다네요...

로타리 대피소

잠시 휴식
간식을 먹고 출발합니다.

오름길은
쉬엄 쉬엄 쉬어가면서.. ..^^

개선문....

날이 포근하니 등로에 눈이없어요.

천왕봉 오름길

하늘이 어찌나 맑고 깨끗하고 파란지....
근래에 처음봅니다

돌아보면
미세먼지로 시야가 흐립니다..

천왕봉...

순두류 출발
쉬엄 쉬엄 2시간 50분만에 도착^^

"韓國人의 氣像 여기서 發源되다"

내가
조아라하는 글 입니다...

가슴속에서
뭔가가 끓어 오르는 듯하고...
자부심이
팍팍 생기는 기분듭니다....^^

그래서
난 ~
지리산이 좋습니다...

미세먼지와
하늘빛의 경계가 너무 또렷하네요

정상풍경
일요일인데도 산객들이 많지가 않아요

인증 샷 ~

산객이 많지 않으니 좋네요
마음껏
인생 샷~ 을 노리고 사진을 찍어봅니다^^

마눌님과 함께....

천왕봉
잘있어 곧 다시올께요....

장터목으로....

눈이 쌓였슴 멋진데....

마눌님
배가고파 도저히 못가겠다며...
장터목 대피소를 바로 앞에두고 제석봉에 주저 앉습니다.

초코렛
하나 챙겨먹고....

점심은
어묵 라면으로....

식사후 하산길...

하산길은
응달쪽에는 곳곳에 얼음이 얼어있습니다...

유암 폭포도 꽁꽁^^

하산완료
피곤한 몸으로 집까지 무사히 귀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