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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족산 대충 꽃을 찾아서 이리저리...^^

사중사 2022. 4. 25. 13:18

2022년 4월 8일.......금요일




대전
계 족 산...

코 스 : 대충 꽃을 찾아서 이리저리...^^

거 리 : 약 11.9Km

시 간 : 약 2시간 22분



우리 회사에
내가 인정하는 산꾼이 두명이 있습니다...

물론
산을 좋아하고 전문으로 하는 동료들도 있지만 내 기준으로....^^

하나는
돈 버는 산꾼....

다른 하나는
돈 쓰러다니는 산꾼입니다....

약초 산꾼인 친구...
달래
취나물
어수리를 캐 왔다고 차에 넣어놓고 갓네요

새벽
일찍 일어나 달래, 어수리, 취나물을 손질 해놓고...

반 나누어서
근처에 사시는 장모님 드셔 보라고 갓다드리고...

부모님
산소에 다녀왔습니다.

살아 계실때도
효도를 못해드렸는데...

한식인데도
제주에 놀러가느라 찾아보질 못했네요

북어포에
술한잔 따라드리고 왔습니다...

점심먹고
집에 돌아와서...

오후에
몸 풀러 계족산에 올랐습니다...

도심과
산 아래는 봄 꽃들이 활짝 피었는데...

산중은
이제 몽우리가 올라옵니다...
3,~4일 쯤 지나면 만개 할 듯 합니다..

하산후
친구가 채취해 온 나물과 삽겹에 막걸리 한잔
그리고
야족을 하러갑니다....

휴일
하루가 무지 바쁘게 지나가네요...^^

친구가 보내준 봄나물...
달래
취나물
어수리

5시반 기상
마눌님 출근하고 1시간을 넘게 다듬었습니다

계룡산 아래 부모님 산소

주변으로
수선화
노란 민들래가 활짝 피었네요

돌아오는 길에...
연산 순대국밥으로 즘심....^^

집에 돌아와
계족산으로 향합니다...

 

족구장
주변으로도 벚꽃이 만개했네요..

오늘은
꽃밭에서 야족을 하겠는데요....^^

가는길
곳곳이 화사하네요....

조팝나무 꽃도 활짝 피었는데....

성질급한 목련꽃은 벌써 지고있네요

계족산 암릉길

이곳은
찾는이가 없는 좀 험한 길이지만...

오름길
조망은 계족산 등산로 중 최고입니다...

엑스포 방향과 계룡산입니다...

줌으로 당겨서....

계족산
어디에서도 이런 조망은 없습니다...

우리집도....^^

꽃길을 따라서 봉황정으로...

오름길어 본
구즉, 송강동과 신탄진 방향...

봉황정
봉황정에서 바라 본 계룡산

계족산 정상
목련은 피었는데 벚꽃은 몽우리만.....

임도 삼거리
이곳도 벚꽃은 몽우리만 보입니다....

 

임도
황토 길에는 아직 깜깜 무소식이네요...

하산
내려오면 이렇게 꽃 천지인데....^^

집에와서
친구가 보내준 나물과 함께 삼겹살 파티

막걸리는
제주에서 직접 공수해 온 가파도 청보리 막걸리입니다...

마눌님
제주 흑돼지보다 더 맛있다네요^^

꽃밭에서 야족을 합니다

하루가
너무 짧아요...ㅠ.ㅠ

난 ~
왜 이렇게 맨날 바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