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3일............화요일
지리산...
천왕봉
계묘년 신년 일출산행
코 스 : 중산리 ~ 칼바위 ~ 로타리대피소 ~ 개선문 ~ 천왕샘 ~ 천왕봉 ~ 통천문 ~ 제석봉 ~ 장터목대피소 ~ 유암폭포 ~ 칼바위 ~ 중산리............원점 회귀산행
거 리 : 약 12. 03Km
시 간 : 약 8시간 50분
검은 토끼해...
2023년
癸卯年 새해입니다....
아쉽게도...
근무로
1월 1일 새해 일출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휴무일에 맞춰
지리산 천왕봉 일출을 계획합니다.
열흘전부터
일기예보를 들여다 보니 아주 맑음입니다^^
마눌님은 근무
상의형님과 함께 하기로 합니다....
일출도 보고
새해니까 지리산 성모님께 인사도 드리기 위해 출발 ~
천왕봉 정상석
"韓國人의 氣像 여기서 發源되다"
곧
만나러갑니다...
새벽 1시 대전 출발...
중산리 주차장에 도착을합니다
시천면
현재 기온 영하 6도
중산리 고도가 637m
천왕봉 높이가 1,915m
기온은
고도가 100m 상승하면 기온은 0.7도 정도 내려 간다는데....
그럼
천왕봉의 기온은.....??
간식을 먹고 3시 45분 출발을 합니다...
랜턴을 밝히고 오르는길....
상의형님
이제는 나이 탓인지 속도가 나지를 않네요
그래도
꾸준하게 걷습니다
로타리 대피소를 지나면서 먼저 오르라고 재촉을 합니다.
먼저가서
사진이라도 찍으라고...
넵.....^^
오름길에 여명이 시작되고...
천왕봉 도착
칼바람이 어찌나 거센지.......ㅠ.ㅠ
20여분 쯤 지나
형님이 도착하면서 일출이 시작됩니다.
아 ~
새해
천왕봉 일출 대박입니다
運 數 大 通
萬 事 如 意 亨 通....
올해는
기분좋은 일만 가득 할 듯합니다^^
춥고
거센 바람에 휴대폰 카메라도 불통...
몸은 춥지않은데...
칼바람에
두통에 눈이 아파옵니다.
칼바람을 피해서 도망치듯이 천왕봉을 내려섭니다...
장터목에서
어묵 라면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하산...
지리산
성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대전으로....
집에 돌아오니
추위에 몸을 많이 웅크렸는지 온몸이 뻐근하네요...^^
함께한
형님께 감사드리고....
저를 아는 모든분들께
지리산
천왕봉의 기를 보내드립니다....
빠 샤 ~ ~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3시 45분
중산리 출발 어둠속으로....
로타리 대피소는
일출 시간상 기냥 통과합니다
여명이 시작되고....
어둠속에서
개선문을 통과합니다..
여명은
점점 더 짙어지고.....
구름이 있어 더 멋진 듯....^^
천왕봉 ....
올라서니
바람이 장난이 아님니다.
바람을 피해
바로 아래에서 일출을 기다립니다..,
일출....
해가
동그랗게 뜨지는 않지만 최고입니다...
줌으로....
인증 샷 ~ 한컷트....
멋진 포즈로 찍어 보려니 바람에 자세를 잡을수가 없네요....ㅠ.ㅠ
폼새가 어정쩡한데...
어찌
그래도 봐줄만 한가유....?
사실은
찍사가 더 고생입니다....^^
이렇게 찍어야는데...,^^
다시봐도 멋지고.....
일출의 여운이 오래오래갑니다....
정상석도 반짝이고.....
멋진
조망사진을 찍고싶은데....
여기서
추위에 카메라가 아웃....ㅠ.ㅠ
나도
아웃되기 전에 도망치듯 내려섭니다...
카메라 심폐소생(?)
돌아본 천왕봉..
하동
금오산도 보이고...
남해
금산, 망운산도 보이네요
제석봉....
제석봉에서 본 지리 주능선
반야봉이 선명하네요^^
장터목에서 본 남해방향
산 ~
그리메가 너무 멋져요^^
바다색 좀 보세요..
하산길에 본 남해바다....
바다가
금빛으로 물들었네요...
장터목에서 아침식사.
유암폭포도 꽁꽁 얼었네요
하산후
성모님께 인사드리고 대전으로....Go
천왕봉에서 본 조망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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