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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지리산 묘향대, 묘향암

사중사 2024. 6. 16. 11:41

2024년 6월 8일 ~ 9일..........토, 일요일




1박 2일....

지리산
묘향대, 묘향암

코 스 : 성삼재 주차장 ~ 노고단 대피소~ 노고단 고개 ~ 돼지령 ~ 임걸령 샘터 ~  노루목 ~ 묘향암(1박),....다음날 그대로 빽

거 리 : 약 20Km(왕복)

시 간 : 편도 약 5시간 (박 산행이라 의미없슴)



묘향암
하늘 아래 첫 암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곳(해발 1,500m)에 있는 절(암자)입니다...

약간의 인연이 있어 찾아갑니다.
이번이 다섯번째
2022년 6월 18일에 다녀가고 2년만입니다...

산중생활
생필품과 반찬거리 좀 준비를 하니 짐들이 꽤 많네요

노고단고개 통과시간이 있어 일찌감치 출발을 합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오네요...

성삼재 도착
비 옷을 챙겨입고 출발합니다.

참 ~
오랜만에 해보는 우중산행입니다.,.

빗물을
머금은 나무들은 더 짙고 푸르고...

몸은 비록
땀으로 흥건하게 젖었지만...

마시고
내쉬는 숨은 한없이 시원하고 상쾌합니다^^

묘향암 도착
암자의 수호견 일광이 반겨주긴 하는데...

반겨주는건지...?
경계를 하는건지...?

하여튼
일광이 멋지게 잘 생기긴 했지만...

많이 무섭습니다....ㅠ.ㅠ

호림스님께 인사드리고..

머리통 깨지는(?)
고통스러운 찬물에 샤워를 하고나니 개운한게 기분이 날아갈거 같네요^^

저녘 예불을 마치고...(참고로 난 불자는 아님)
스님과의 담소시간이
밤 늦게까지 이어집니다...

하늘아래 첫암자
짧은 인연속에
묘향암의 하루가 지나가네요^^

성삼재.
출발 ~

박배낭을 메고 빗속으로...

노고단대피소 통과...

노고단 고개로 오름니다.

노고단고개 풍경
이곳을
12시 전에 통과를 해야합니다.

빗물을 머금은
나무들이 푸릇푸릇 하네요

빗속에서...
빗물젖은 김밥으로 즘심^^

힘들면
쉬어가고....

임걸령 샘터...

노루목
시간상 비도오고 반야봉은 패쓰입니다.

함박꽃
빗물을 머금은 산목련이 이뻐요^^

길이 이쁘죠??

묘향대
2년만에 묘향암에 다시 왔습니다.

수호견
일광이 반겨주긴 하지만 무서워요...ㅠ.ㅠ

하늘아래 첫암자
가장 높은곳에 있는 절 묘향암입니다...

해우소와 샤워장

차디찬 석간수로 샤워를 하며
머리가 뽀개지고 눈 앞이 아득해지는 고통을 느껴봅니다....ㅠ.ㅠ

져녁시간
맛나보이쥬...^^

아침

기촬 후
석간수 한바가지 마셔주고 다음을 기약합니다

어제밤
스님과의 담소(?)가 많이 길었었나봅니다
하산길
내내 힘이드네요...ㅠ.ㅠ

하산 후
늦은 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