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일.........일요일
논산
공주...
작은 딸과의 데이트하기...
내일
4일 월요일이 아버지 기일입니다...
마침
휴일이라
집에 내려온 작은딸에게 아버지 산소에 갈까하니 좋다네요^^
전날
소고기 진하게(?) 구워먹고...
후배
전화와서 한잔 더...^^
아침
독감으로 고생하는
마눌님은 병원에 내려주고...
부모님
산소에 와서 간단히 술한잔 올림니다.
그리고
친구를 만나 점심을 먹고 신원사로...
신원사...
나의 유년시절
계룡산 아래 첫동네에서 태어나...
초*중학교 내내
늘상
소풍으로 다녔던 곳....
신원사
경내로 들어서니 구릿한 냄새가 코끝을 자극합니다
커다란
은행나무들의 잎은 아직 초록인데...
바닥에는
은행들이 벌써 떨어져 코끝에서 향수를 불러 옛 생각에 빠지게 만드네요^^
소풍오면 놀던
계곡의 반석도 가보고..
낙엽지는 신원사
가을을 맘껏 즐겨봅니다...^^
딸도
많이 조아라 하네요
가을속에서
데이트 잘 했습니다...
딸도 내려오고
마눌님도
독감에 고생을 하고해서 소고기를 준비해 봤습니다
비록
1등급 한우는 아니지만....
맛있네요^^
2차는
후배에게 전화와서 방어회와 한잔 더...
딸과함께
부모님 산소에 왔습니다...
시골에 온 김에
친구와 함께 점심을 먹습니다...
벼슬한우
모교인 경천중학교 앞에 있는데 갈비탕이 진짜로 맛있네요^^
신원사에 왔습니다.
계룡산의 풍경과 파란 하늘이 너무 멋지네요^^
일주문을 지나고...
커다란
느티나무에도 가을이 물들어갑니다..
대웅전 쪽으로 오름니다.
사천왕문을 지나고....
은행나무
아직은
은행잎이 파릇하네요...
은행은 많이 열렸습니다
주변으로
구릿한(?)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가을
소풍을 올때마다 맡았던 그 냄새입니다^^
신원사...
위의
소개 글처럼
벚꽃이 필 때와도 좋은곳입니다..
작은딸과 인증 샷 ~^^
신원사 대웅전
마음속에 새겨두고...
하루
하루를
즐겁게 살아야쥬...^^
풍경...
파란 하늘에
더 돋보이게 보입니다....
중악단에 왔습니다...
한때는
명성황후께서 잠시 머물렀다쥬....
중악단
무학대사가
산산께 제를 올리기 위해 지었답니다
북쪽
묘향산 상악단
남쪽
지리산 하악단
현재는
계룡산의 중악단만 남아있답니다...
계곡으로 내려왔습니다...
물에
손도 담가보고....
넓은 반석 위...
소풍을 오면 늘 행사(?)를 하던곳입니다
가을속 신원사
잘 ~
구경하고 갑니다...
자주
찾아오는 곳이지만....
마음은
늘 ~
새롭습니다....^^
작은딸과의 데이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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