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요시간 및 거리 : 도상거리 26.1Km.... 댓재 ~ 황장산 ~ 큰재 ~ 건의령 ~ 피재(935m) ==> 9시간 07분
*** 산행일==> 2006년 11월 4일~5일.....무박산행
*** 날씨 : 흐리고 비
*** 함께한 사람 : 사중사, 에이스, 지키미, 감사, 버거,산사내, 벽동, 반죽, 허동명, 아일랜드 ,........ 10명 외 바위산장과 함께
*** 이동방법==> 41인승 버스
04시 43분.....댓재
토욜 오후
퇴근을하고 오랫동안 피로가 누적되어있는거 같아 피로도 풀겸 찜질방에서 대간 출발시간까지 뒹굴거리다가 버스에 올라 탓지만 또다시 골아 떨어지고 나중에 알았지만 버스의 알바(?)로 댓재에 한시간 가량 늦게 도착을 한다.
댓재에 도착하니 서해쪽부터 밀려온다는 비소식은 있지만 이곳 댓재는 아직 별이 총총 떠있고 서쪽으로 기울어가는 달이 벌겋게 보이고 비를 몰고 올 듯한 바람이 씽씽불어 옷깃을 여미게 한다.
어둠속에서 바람은 씽씽불고 단체사진 대충 한방 찍고는 출발을한다.
청옥, 두타를 뒤로하고 황장산으로 오르는길은 가을을 어느덧 지나 겨울이 되어 나무에 낙엽하나 없이 붉은 달빛에 을씨년스럽고 바닥이 미끄럽기만 하다...
대전은 아직 한창 가을인데...........
05시 02분.....황장산
큰재 4.4Km' 댓재 0.6Km(20분), 덕항산 4시간 이정표가있고 10여m 벗어난 곳에 "삼척 440, 2005 복구" 삼각점이 설치되어있다.
05시 22분....1.105봉
큰재 3.5Km, 황장산 0.9Km
05시 40분.....?
"삼척 310, 2005 재설" 삼각점과 큰재 1.5Km, 황장산 2.5Km 이정표를 지남.
06시 15분.....큰재
넓은 공터를 만나면서 황장산 4.4Km, 댓재 5.0Km이정표를 지나고 넓은 임도를 따라 진행을 한다.
임도를 따라 올라서면서 고냉지 채소밭을 만나 진행을 한다...
07시 05분.....1.036봉
큰재 2.7Km, 자암재 0.7Km 이정표를 지남
07시 13분~08시 00분....자암재.......아침식사
큰재 3.4Km, 헬기장 08Km, 환선굴 1.7Km이정표가 있는 자암재에 도착
빗방을이 한방울씩 떨어지기에 서둘러 아침식사를 하고자 자리를 펴니 비가 두두둑하고 내리기 시작한다.
비를 맞으며 식사를 한뒤 출발을 한다.
08시 10분.....헬기장
환선봉 0.7Km,자암재 0.9Km이정표
08시 17분....환선봉(1,080m)
헬기장0.7Km, 덕항산 1.7Km이정표
08시 52분....덕항산(1,072.5m)
황장산 4시간, 피재 7시간 청타산악회에서 세운 이정표와 태백시청산악회에서 세운(06년 10월) 백두대간 표지석이 설치되어있다.
"삼척 23, 1993 복구"
09시 11분.....구부시령(1,007m)
한의령(건의령) 6.8Km, 덕항산 1.1Km
한 여인이 아홉명의 지아비를 섬겻다는 구부시령을 지난다.
여인 복이있는건지 아님 팔자가 사나운건지....-_-;;
10시 11분.....1,017봉(?)
한의령(건의령) 4.5Km, 구부시령 2.3Km
10시 42분....1,161.6봉(?)
구부시령 5.8Km, 한의령(건의령) 3.0Km
11시 31분....푯대봉(1,009.2m) 삼거리
한의령(건의령) 1.1Km, 구부시령 5.7Km, 푯대봉 0.1Km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 도착 푯대봉 정상은 대간길에서 약간 벗어나 있고 대간길은 좌측으로 이어진다...
12시 05분....한의령(건의령)
한의령
지도상으로는 건의령으로 표기되어있으나 현지 대간길 표지판에는 모두 한의령으로 표기되어있음.
건의령 ~ 6.8Km ~ 구시부령 ~ 1.2Km ~ 덕항산 ~ 0.4Km ~ 쉼터 ~ 1.4Km ~ 지각산 ~ 0.7Km ~ 헬기장 ~ 0.8Km ~ 자암재 ~ 3.4Km ~ 큰재==> 커다란 지도에 이렇게 써있음^^*
앞으로 가야할길 피재==> 6.0Km
12시 55분.....한전 이정표
345Kv전선 철탑이 0.2Km남았다는 이정표 밑에서 잠시 휴식과함께 산사내형이 싸온 주먹밥을 먹고 출발을 한다.
출발하면서 오른쪽으로 태백공원묘지가 보이고 944.9봉으로 오른다.
13시 23분....944.9봉
멀리 풍력발전단지의 발전기가 보이고 "태백 423, 2004 복구" 삼각점을 지나면서 얼마 남지않은 피재로 향한다.
944.9봉에서 내려서면서 시멘포장된 도로를 따른다.
13시 50분.....피재(삼수령)
944.9봉을 내려서면서 시멘포장된 도로를 따르다 숲길로 잠시 들어섯다 나오면서 좌측에 "삼수정"정자를 만나면서 피재에 도착
피재는
낙동강과 한강, 오십천의 물길을 가른다고 하여 삼수령이라 부른다.
피재를 기준으로 북쪽으로는 한강이, 남쪽으로는 낙동강이, 동쪽으로는 오십천의 물길이 되어 이 땅의 곳곳을 가로지른다.
이렇게 또 한번의 대간길을 마친다....
2006년 11월 17일 삼실에서 사 중 사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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