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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 : 노음산(노악산 728.5m)***산행코스 : 남장사 주차장 ==> 석장승 ==> 물골 ==> 옥녀봉(620m) ==> 노음산(728.5m) ==> 비박(정상 바로 밑에서 비박) ==> 중궁암 ==> 관음선원 ==> 임도(시멘포장도로) ==> 남장사 ==> 주차장.....원점회귀 산행
*** 산행일 : 2008년 9월 14일~15일.....1박2일
*** 날씨 : 대체로 맑음 (약간의 깨스)
*** 함께한 이 : 사중사, 야운, 놀부.
노음산(노악산 728.5m)
노음(노악)산은 경북 상주에서 보은 방향으로 약 4km 남짓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명 노악산으로도 불린다. 상주의 진산으로서 서쪽 기슭에 북장사, 남동쪽 기슭에 남장사를 품고 있는데 두 사찰 모두 신라 때 창건된 유서 깊은 절이다.
특히 남장사 일대는 늦가을 정취가 인상 깊은 명승지로서 `경북 8경'의 하나로 손꼽히기도 하다. 낙엽 깔린 계곡과 억새밭 펼쳐진 오솔길은 더없이 아늑한 운치에 젖어들 수 있을 듯 싶다. 늦가을이면 남장마을의 집집마다 곶감을 널어 말리는 정경이 정겹다.
산행기점은 대개 남장사로 들어가는 도중에 있는 저수지 뚝 앞에서 왼쪽 능선을 겨냥해 올라가게 된다. 일반인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산으로 등산객이 적고 찾는 이가 드물어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남장사
신라 흥덕왕 7년(832) 진감국사가 창건하면서 장백사라했는데 고려 명종 때(1186) 원각화상이 현 위치로 오면서 남장사라 개칭함.
극락보존을 비롯 영산전 등 당당한 규모를 갖추고 있어 울창한수림과 더불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다.
북장사
노음산의 기슭에 있다. 역시 신라 흥덕왕 8년(833)에진감국사가 창건했는데 최근에 신축한 대웅전, 산신각, 석탑등이 들어섰고 절 뒤로 운치있는 암봉이 펼쳐져 있다.
관음선원
남장사에 예속된 승려들의 교육 수도장. 조선 숙종20년(1694)에 조성된 보물 제923호. 남장사 관음선원각탱이 있다.
추석연휴를 맞아 추석 전날에는 빈계산, 산장산을 가볍게 산행을 하고 당일에는 차례를 지내고 난뒤 노음산으로 비박산행을 하기로 하고 출발을 한다.
명절임에도 누구 눈치보지 않고 산행을 할 수 있는것은 쏠로들만의 특권(?)인지도 모르겠다. 그 특권을 누리는 두놈이있어 산행을 함께한다.....놀부와야운^^*
남장사 주차장 산행준비중........
들머리 입구인 석장승 가는길에.....
남장사 석장승.....
석장승 옆으로 산행 초입부가 있다.
산에 다니는 것이 좋다는 한 말씀...............^^*
자전거 박물관 쪽에서 올라오는 4거리 안부.
첫 조망지에서...
밑에 네모난 부분이 들머리인 석장승옆에 있는 남장저수지 물이 빠져서 바닥이 들어나 보인다....
좌측으로 상주시내가 보이고 우측에 깨스가 차 희미하게 갑장산이 보인다.
바위길도 우회를하고.........
잠시 휴식도 취해보고.......
옥녀봉 삼거리.....
옥녀봉
옥녀봉 풍경.......삼각점도 보이지않고 위 사진의 바위만 덩그러니............
가파른 길을 힘들게 치고 올라오는 야운과 놀부.....둘다 컨디션이 안좋은듯 무척 힘들어 한다.
북장사 갈림길.....
가운데로 북장사가 보인다....
걸어온 능선길.....
암릉을 만나면서 철 사다리.......
암릉에서 바라본 상주시내...........이넘에 깨스땜에 ~
두번째 철사다리.....
미니 로프구간.....
노음산 정상석과 삼각점......
정상 바로 밑에 비박장소.....
나의 배낭.......
음식 준비를......
캬~~~!! 오늘의 술.....맥주 1병, 왕주 700mm 2병, 소주 4홉 6병.......다 마실수 있으려나``??
가야곡 왕주
산상의 미니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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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추석이라 먹거리도 풍성하고,,,,,,
L,A 갈비도 있고............
저녁 밥을 짓고 있는 중,,..............
v 질 ~~
저 눔 머하는거셔??
ㅋㅋ..........
놀부가 준비해 온 소 불고기 요리중..........
불고기에 참치 김치찌개도 있고...........
비박지에서 바라본 상주시 야경..........
밤은 점점 깊어가고........
나 뒹구는 술병들......
아침에 홀로 잠에서 깨어나서...........셀카
나무에 D.M.B폰을 걸어놓고 TV 시청중 ~ ~
나둥 ~ ~
다시 정상.........
배낭을 올려놓고,,......
내림길에 돌아본 정상부........
조금 더 내려와서 노음산 정상...............
관음선원을 만나면서 포장길을 따른다.........
관음선원............
남장사 일주문.....노악산이라 표기되어있다.
산행을 마치고 자전거 박물관 관람을 하고..........
박물관에 있는 상주시내 축소 모형도.
박물관에서 바라본 노음산
속리산 정이품송
식사를 하기위해 속리산을 찾아오다
산채정식을 먹기위해 들른 경희식당......
식당 차림표.....
실제 식단......정갈하고 맛갈스러 보인다....
자 ~ ~!!
시식을 해 볼까나.................
추석연휴를 이용해 다녀온 노음산 비박
아주 따봉스런 산행이었고 비박장소가 좋아서 한번쯤 더 찾아가고 싶은 산이다.
돌아오는 길에 상주 자전거박물관(무료관람)도 들를 수있고,
무엇보다 속리산에서 맛본 산채정식은 가격의 압박(1인분 22,000원)만 아니라면 자주 찾아보고 싶은 곳이다..
함께한 놀부, 야운................수고 많았다
2008년 9월 16일 사 중 사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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