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일반산행기

대충과 함께한 내 고향 숨은 비경을 찾아서....

사중사 2011. 9. 5. 20:59

 

*** 산행지 : 계룡산(845m)

 
*** 위 치 : 충남공주시, 논산시, 대전광역시 일원 

*** 산행코스 : 괴목정 ==> 용동저수지 ==> 시멘트 포장도로 ==> 삭도장 ==> KBS송신소 ==> 계룡산 상봉(천황봉, 845m) ==> 머리봉(715m) ==> 숫용추 ==> 계룡대 골프장 ==> KBS삭도장 ==> 제석봉 사거리 ==> 암용추 ==> 용동저수지 ==> 괴목정.....원점 회귀산행

 

*** 산행거리 : ??

 

*** 산행시간 : 8시간 00분


*** 산행일 : 2011년 8월 28일 (27일 농원멧돼지에서 1박)

*** 날씨 :  맑음

 

*** 함께한 이 : 대충산사 창립 8주년 기념산행...

 

*** 이동방법 : 각자 알아서

 

계룡산(鷄龍山)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 논산시·공주시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 845m.
차령산맥 서남부에 솟아 있으며, 금강에 의한 침식으로 이루어진 산지이다.
주봉인 천황봉을 비롯하여 연천봉·삼불봉·관음봉·형제봉·도덕봉 등 20여 개의 봉우리들이 남북방향으로 이어지다가 동쪽으로 2줄기, 서쪽으로 1줄기를 뻗치고 있어, 전체의 모습이 마치 닭볏을 쓴 용과 같다고 하여 '계룡산'이라 했다.
1968년 12월 지리산에 이어 2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공원의 총면적은 61.1㎢이다.
 
관음봉(816m)
계룡산국립공원 동학사지구의 대표적인 주봉이다.
해발 816m로 계룡산에서 두번째 높은 봉우리이며, 탐방로와 연결되어있어 연중 많은 탐방객이 찾는 코스이다.
경관이 빼어나 공원의 대부분을 볼 수 있고 자연성능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계룡8경중 관음봉 한운으로 유명한 곳이다
 
삼불봉(三佛峰, 775.5m)
삼불봉은 세명의 부처의 형상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해발 775.5m의 봉우리이다.
자연성능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대전방향으로 펼쳐진 광경을 감상할 수 있다.
관음봉, 연천봉과 함께 계룡산국립공원내 가장 유명한 봉우리 중 하나이다.
삼불봉 설화가 계룡8경중 제2경으로 손꼽힌다
 
쌀개봉
천황봉과 관음봉 사이에 위치한 쌀개봉은 봉우리 모양이 방앗간의 쌀을 빻는 쌀개모양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현재는 탐방객이 진입할 수 없는 출입금지구역에 위치해 있으며 산새가 험해 안전사고가 날 경우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곳이다.
쌀개란 디딜방아, 물레방아 따위의 허리에 가로 얹어서 방아를 걸 수 있게 만든 나무 막대기
 
문필봉(756m)
문필봉은 계룡산의 대표적 봉우리인 관음봉과 연천봉 사이에 위치한 해발 756m 높이의 봉우리이다.
탐방로가 개설되어 있지 않아 탐방객이 진입할 수는 없으며 관음봉과 연천봉에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연천봉(738.7m)
연천봉은 신원사탐방로의 대표적인 봉우리로 해발 738.7m의 높이로 위치해 있다.
연천봉에서는 논산, 계룡시의 풍경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으며, 연천봉삼거리를 통해서 갑사, 신원사, 동학사로 연결되어 있다.
계룡8경중 하나인 연천봉 낙조는 연천봉 경관을 대표한다.....국립공원 홈피에서 (펌)

 

대충산사 창립 8주년 기념 행사겸 산행이다.

토요일에 동학사 농원멧돼지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일찌감치 산행을 하기로 한다

대충산사(대전*충청 산을 사랑하고 가꾸는 사람들의 모임)

모임의 규모는 타 산악회에 비해 그리 크지는 않아도 개개인의 산행경력을 보자면 누구에게도 빠지지 않는 진짜 고수(?)들이 득실 거리는 곳이 대충산사이다.

이런 대단한 모임의 일원임을 나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어쨋든 .....

개인들의 기록이고 경력, 생각 들일 뿐이다..,

 

토요일 오후 바쁜 일들을 서둘러 마치고 동생들을 태우고 동학사에 도착을 하니 5시....

먼저 도착한 회원님들이 벌써 술판을 벌여놓고.....

이때부터는.....에헤라 디여 ~ ` ~

 

그리고 다음날......

행사에만 참석한 님들은 물러가고 산행을 참석하기 위해 아침일찍 도착한 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출발을 한다...

계룡산에는 정감록의 전설이 깃들어 있는 정도령바위가 있고 암용추와 숫용추의 전설이 있다.

그리고 쌀개봉에서 황적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남근바위가 있고 그 밑에 질바위(여성을 닮았다 해서...)가 있으니 오늘의 산행 코스이다....

또한

산행중에 계룡산의 상봉인 천단에서 "대충산사"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간단한 산신제도 치룬다

 

산행기록은 지난 1월의 "내 고향 숨은 비경을 찾아서...." 와 거의 흡사한 코스이기에 생략합니다

 

 

 

 

 

 

 

 

 

 

 

 

 

 

 

 

 

 

 

 

 

 

 

 

 

 

 

 

 

 

 

 

 

 

 

 

 

 

 

 

 

 

 

 

 

 

 

 

 

 

 

 

 

 

 

 

 

 

 

 

 

 

 

 

 

 

 

 

 

 

 

 

 

 

 

 

 

 

 

 

 

 

 

 

 

 

 

 

 

 

 

 

 

 

 

 

사진을 올리면서 쓰고 싶은 말도 많고 하고 싶은 말도 많지만......

그냥

사진으로만 대신합니다

예전

고등학교 시절

620사업으로 신도안이 철수 하기 전에 53번 시내버스를 타고 백암동에서 내려서 숫용추를 지나 용칭이고개를 넘어 내고향 집으로 가던 그때의 기억이 아련합니다

산행을 하면서 그때의 기억들을 되 살려 봅니다...

함께한 대충 회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회원의 한사람으로서..

"대충산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11년  9월 5일    사    중   사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