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 용봉초등학교 ==> 용도사 ==> 투석봉(350m) ==> 용봉산정상(381m) ==> 노적봉(345m) ==>악귀봉(369m) ==> 용바위(315m) ==> 수암산(275m) ==> 세심천
*** 산행시간 : 약 4시간 20분(식사시간 포함, 놀며 쉬며....)
*** 산행 거리 : 약 8Km
*** 산행일 : 2012년 1월 28일(토요일)
*** 날씨 : 맑음(연무현상으로 시야는 그리 좋지 않음)
*** 이동방법 : 버스(푸르나 산악회를 따라서....)
용봉산은 홍성에서 북쪽으로 약 4km 떨어진 곳에 위치하여 차령산맥과 연결된 홍성의 북방을 가로막은 돌산으로, 산세가 용의 형상과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하여 용봉산(龍鳳山)이라 부르며, 산봉이 여덟 봉우리라 해서 팔봉산이라고도 합니다.
우리나라 제2의 금강산이라 부르는 용봉산에는 고찰 용봉사와 마애석불, 병풍바위, 최영장군 활터 등 기암괴석이 산재하고 있으며, 산세가 험하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등산코스가 개발되어 있어 전국 각지에서 많은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상까지 산행하는 동안 수백장의 그림을 보듯 시시각각 다른 풍경을 만끽할 수 있으며, 예산의 덕숭산, 서산의 가야산, 그리고 예당평야의 시원한 경치도 일품입니다. (자료 : 홍성군 홍보안내서)
대청호 오백리길 다섯번째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데 호연 선배님이 용봉산을 가자고 한다.
용봉산....
이미 몇번인가 다녀 온 곳이라 그리 내키지는 않지만 간만에 함께 하자는 선배님의 제의도 그렇고 무엇보다 산행후 남당리에 들러 새조개를 먹고 온 다는 말에 앞뒤 생각없이 콜 ~ ~
역시 나는 먹는거에 약한가 보다....^^*
아침 일찍 해장국으로 해결을 하고 약속장소에 도착을 하니 한참 일찍 도착이다.
이곳 저곳을 기웃 기웃 구경을 하다보니 선배님이 나오고 차가 도착을 한다...
햐~
차가 넓직한게 마음에 든다
내가 롱 다리까지는 아니지만 장거리 산행을 다닐때 차가 불편해서 많이 고생을 하는 편인데....
들머리 용봉초등학교
널직한 자리 덕분에 편하게 들머리 용봉초등학교에 도착을 합니다
산행전 몸풀기
주차장 옆 안내도...
출발전 떼 사진입니다
뒤로 파란 하늘아래 용봉산이 보여집니다
날씨가 좋은게 오늘 산행이 기대가 됩니다
초등학교 옆 길을 따라 출발을 합니다
오름길 옆의 이정표
최고봉 1.2Km
최고봉이란 어떤걸 말하는 걸까요?
아마도 용봉산 정상을 말하는 거겠죠
아님 최고봉이라는 지명이 따로 있는 걸까요?
지금껏 최고봉이란 표현을 쓰는곳을 잘 보지 못했는데 좀 새롭습니다
잘 포장된 길을 따라 용도사까지 오릅니다
미륵불과 용도사
용도사를 지나면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조금 진행을 하면서 대피소를 지나고.....
다시 가파른 길을 따라 오릅니다
오름길에 바라본 홍성시내와 오서산
연무현상으로 시야가 좋지않아 조망이 조금 아쉽습니다
일월산 방향
우측에 금북정맥 마루금을 따라 까치고개를 지나면서 일월산으로 오른다
다시 오르고....
투석봉에서 바라본 최영장군 활터
투석봉에서 정상으로 가면서 바라본 덕숭산(앞) 과 가야산(뒤)
가야할 악귀봉이 보이고 좌로 용봉저수지와 멀리 서원산이 보입니다
최고봉
최고봉의 의문이 풀림니다
아마도 정상을 최고봉이라 부르는가 봅니다
정상석 바로 밑에 이정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용봉산 정상석
인증 샷~ 을 찍고 싶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패스를 합니다
푸르나 산악회 회원님들.....
정상에서 바라본 가야산과 덕숭산
홍등산
덕숭산에서 수덕고개로 내려와 까치고개 일월산으로 이어지는 금북정맥 마루금입니다
최영장군 활터 갈림길....
정상을 출발 노적봉으로 가는 길입니다
며칠전 온 눈이 응달지역은 아직 녹지를 않아 매우 미끄럽습니다
가파른 빙판길은 정체가 심합니다
노적봉(우)과 악귀봉(좌)
내림길이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내포 신도시가 들어서는 곳....
좌측으로 충남 도청 본관 공사현장이 보입니다
내포 신도시와 봉수산
노적봉..
노적봉에서 돌아본 정상방향....
노적봉에서 돌아 본 최영장군 활터 능선
노적봉의 소나무
생명력...참 대단합니다
노적봉에서 내려가는 길....
계단길이지만 미끄러움에 만만치가 않습니다
가야할 악귀봉...
솟대바위 였던가요? 기억이.....-_-;;
솟대바위 밑의 행운바위
아마도 돌을 던져 올리면 행운이 온다고 믿는가 봅니다
악귀봉에 도착을 합니다
악귀봉 한쪽에는 전망테크가 설치되어 있고......
전망테크 너머로 금북정맥 홍동산 마루금이 보여집니다
악귀봉 물개바위....
용봉저수지....
덕숭산과 가야산이 한결 가까워 보입니다
가야할 수암산 방향...
악귀봉 옆의 목교
목교를 건너 좁은 길을 지나면서 용바위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용바위....
어디가 용을 닮았다는 건지....이 각도가 아닌가 봅니다^^*
용바위 삼거리를 지나 수암산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용봉산에 몇차례 오긴 했지만 수암산(도라지능선)방향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수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부터는 홍성군을 벗어나 예산군 지역인지 안내도 설치자가 예산군입니다
용바위에서 수암산으로 진행을 하면서 곧바로 정사를 만나게 됩니다
정자 안에 설치된 안내도
이 그림을 보면서 생각을 해 봅니다
공사가 끝나고 모두 입주를 했을때 야등을 오면 좋을 듯....
아마 야경이 매우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정자 안에서 바라본 수암산 방향
봉수산 방향
도청공사 현장과 뒤로 멀리 예산입니다
다시 수암산을 향해서....
공기돌 바위....??
이건 뭘까요??
누가 올려 놓은 듯 커다란 바위가 형제처럼 나란히 마주 고 있습니다
275봉
오늘 산행중 최고의 조망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275봉에서 바라본 용봉산 방향
용봉저수지와 덕숭산
가야산
덕산온천과 수암산
예산 방향
봉수산 방향
275봉에서 사방을 둘러보니 거침이 없습니다
오늘의 최고 조망입니다
275봉을 내려와 부드러운 길을 조금 걷다보면....
수암산 삼각점을 만나게 됩니다
수암산 삼각점은 이곳에 있고 정상석은 조금 더 진행을 해야 있습니다
산행기를 쓰면서 여러개의 지도를 검토해 보니 이곳과 정상석이 있는 곳 두 곳으로 표기 되어 있습니다
오형제 바위...
솔바람길...
이름이 참 이쁘네요...^^*
가야산(우), 덕숭산(좌) 그리고 덕산에서 나분들고개를 지나 해미로 향하는 45번국도
수암산 정상석
여러장의 지도와 삼각점, 정상석 어느것이 정확한지 혼돈 스럽습니다
갈림길에서 세심천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나무 계단을 따라 내려서고....
삽교 석조보살 입상 입구를 지나면....
세심천으로 내려서게 됩니다...
세심천(洗心泉)
마음을 닦는 샘인가요?
시간이 허락된다면 산행후 흘린 땀을 씻었으면 하지만.....
버스가 기다리는 곳으로 가 배낭을 벗어놓고 세심천 본관에 들러 대충 세수만 하고 나옵니다
그리고....
천북으로...
천북 굴마을
원래의 계획은 남당리 새조개였지만 가격이 너무 쎄서 살짝 방향을 바꿉니다
멀리 원래의 목적지 남당항이 보입니다
에궁
아쉬워라.....^^*
예약된 식당에 들어서니 벌써 셋팅이 되어있고....
굴 까먹는 재미에 알콜이 술 술 ~ ~
요넘들 ~
다 먹어 버리겠어........^^*
예전에는 번개탄에 구워주던데 요즘은 가스불로 굽네요
이것도 세월의 흔적 일까요?
굴을 굽고 술잔을 기울이면서 용봉산 산행을 마침니다
내일은 시산제 산행이 있기에 술을 자제해야 될텐데 잘 될까 몰러......^^*
초대해 주신 호연 선배님 감사드리고
함께 산행을 하신 푸르나 산악회 회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2012년 1월 28일 사 중 사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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