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진행하려 햇던 방향
물때에 맞춰 실제로 진행한 지그재그 방향
전체 산행시간을 4시간 이상으로 잡았을때
주차장의 출발시점에서 학암포 간조시간이 3시간 이상 남지 않았을때에는
위에서 처럼 분점도로 지그재그 먼저 가는것이 좋읍니다.....괜차뉴님 글 펌
학암포 물때를 볼수 있는곳(아래를클릭)
http://www.badatime.com/136.html
*** 위 치 : 충남 태안군 일원
*** 산행코스 : 오토캠핑장 ==> 분점도 해안 절벽 ==> 학암포 해수욕장 ==> 구레포 해수욕장 ==> 먼동해수욕장 ==> 해녀마을 ==> 해안절벽 바위지대 ==> 구레포 해수욕장 ==> 지방도 ==> 느르재산(102m) ==> 오토캠핑장 ==> 선창횟집
*** 산행시간 : 약 5시간 50 분( 식사시간, 휴식 포함 ...)
*** 산행 거리 : 약 10.5Km
*** 산행일 : 2012년 2월 26일 일요일
*** 날씨 : 맑음
*** 함께한 사람 : 대충산사 정기산행(대전팀, 홍성팀, 서산팀 산꾼....39명)
*** 이동방법 : 30인승 버스 이용
학암포 둘레길....
학암포 둘레길은 서산의 괜차뉴 고문님께서 개척하시고 여러차레 답사하시면서 산악동호인 들에게 점점 알려져 지금은 인기 트레킹 코스가 된 곳입니다
대충산사의 정기산행으로 십승지 산행 출발 전에 몸 풀기로 괜차뉴 고문님의 초청으로 학암포 둘레길을 나섭니다
학암포 둘레길은 해안가를 걷는 만큼 물때를 잘 맞춰야 제대로 멋진 트레킹을 즐길수가 있습니다
산행을 시작하는 하루는 항상 똑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세수는 하는둥 마는둥 양치만 하고 집을 나서면 해장국집으로 향합니다....
그리곤 버스.....^^*
학암포로 향하는 버스안의 분위기가 아침부터 심상치가 않습니다
해장을 해야한다면서 살짝 시작된 음주가 홍성을 거쳐 서산을 지나고 학암포에 도착할때는 헤롱헤롱....
해안가 암벽 바위길을 잘 걸을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아무튼 홍성을 들러 홍성 산우님들과 서산에서 산우님들을 태우고 학암포 오토 캠핑장에 도착을 합니다...
아침에 해장국 집에서....
텅빈 해장국집 흐릿한 화면의 T.V 만 홀로 떠들어 댑니다
술이 알딸딸 올라온 상태에서 학암포 오토 캠핑장에 도착을 합니다
캠핑장이라 취사장이 따로 있습니다
학암포 오토 캠핑장
제법 시설이 잘 되어있는거 같습니다...
텐트 한동에 차량 한대씩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실...
비박산행은 가끔 다녀도 오토 캠핑은 한번도 해 본적이 없습니다
출발전 단체사진....
"대충산사"....대전/충청 산을 사랑하고 가꾸는 사람들의 모임
대전, 홍성, 서산 산우들의 단체 인증샷~ 입니다
대형 텐트들이 즐비한 가운데를 통과 하면서 오늘 일정을 시작합니다
부러움~~
이런 차를 타고 캠핑을 다니는 기분은 어떨까요?
예전에
12인승 그레이스를 타고 홀로 여행을 다녀 본 적은 있는데....
뭐 별 다를게 없겠죠....^^*
분점도
산행을 마치고 뒤풀이를 할 선창횟집이 보입니다
출발하면서 돌아 본 태안 화력발전소
선창횟집 앞의 배들.....
배 이름은 만선인데 배는 묶여서 빈 배네요
소 분점도....
분점도 방파제 앞에 서면서 본격적인 해안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물때에 맞춰서 분점도 해안가를 먼저 돌기로 합니다
소 분점도
물이 빠지고 있는 중 인가 봅니다
물이 다 빠지고 나면 걸어서 갈수 있겠죠...^^*
해안가를 따라 출발.....
발걸음도 가볍게.....
해안가의 아름다움에 발걸음을 멈추고....
굴 이름을 살짝 지어 줬는데....
다들 아시죠??
계룡산의 거시기에 있는 이름 그래도 계룡산 것만은 못해요.....
요거 다들 아시죠....계룡산^^*
요건 또 무슨 문양일까요?
해안가의 바위들이 다양한 모습을 보여 줍니다
암장....
암벽을 타는 곳입니다
괜차뉴님이 이곳 암장 기사를 보고 학암포 답사계획을 세우고 개척하셨다고 합니다
ㅎㅎ
암장에는 관심들이 없어 보입니다
그만큼 다른 곳들이 볼거리가 많다는 얘기가 되겠죠
이런 곳이 있으니 관심이 없었나 봅니다....^^*
앗~
아우라지 고문님 조심조심.....^^*
여긴
또 뭐다요?
잘못하면 심청이 만나러 가야것네요...^^*
그래도 잼 있습니다...
위험구간을 다 지나고....
한 바퀴를 돌아서 방파제로 다시 나왔습니다
소 분점도
아까는 물이 차서 들어 갈 수가 없었는데 분점도를 한바퀴 돌아 나오니 이젠 물이 완전히 다 빠졌습니다...
방파제를 지나 다시 해안가로 들어 섭니다
너덜지대를 지나고....
구레포 해수욕장을 걷습니다
파도가 남겨 놓은 흔적들......
구레포 해수욕장을 지나 지도상 화장실 구간입니다
잠시 휴식을 취한뒤 출발합니다
화장실이 아니라 주유소 였던가 봅니다......^^*
포장길을 따르고....
뭘까요??
어쨋든 반밖에 안 남았담니다
오늘 일정을 말 하는 걸까요 아직은 많은 것을 못 봤는데.....
갈증입니다
포장길이 끝이 나면서 좌측길로 내려섭니다
직진은 군부대 인가 봅니다
점심을 먹을 해녀마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근디
웃기는 건 같은 자리의 이정표 거리가 다르다는 거......
해념마을
500m와 700m....한번 재 볼까요??
먼동 해수욕장 안내도
거북바위
소나무가 있는곳이 거북바위 랍니다
뭐가 거북바위라는 건지....??
해녀마을에 도착을 합니다
점심 먹기에 너무 좋은 자리입니다
괜차뉴님께서 사장님께 미리 양해를 구해 놓으셔서 편하게 점심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해녀마을 벤치와 먼동 해수욕장
꼬깔섬....
다시 출발입니다
꿀 따는 아낙네와 흥정중인가 봅니다
후미를 맡아 맨 뒤에 가다 보니 흥정하는 걸 볼 수가 없었습니다
원래는 그런게 잼 있는 건데.....
오전내내 딴 굴은 다 팔리고 빈 바구니 입니다
하지만...
아주머니 너무 싸게 팔았다고 푸념을 합니다.....^^*
너무 싸게 판 굴이 아까워서 일까요?
하염없이 바다를 바라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지.......
아쉬움이 가득한 아주머니를 뒤에 두고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암벽의 절경들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하고....
보면 볼수록 멋집니다
개구멍바위...??
구멍은 아니지만 바위틈을 지나야 하기에 기어서 지나는 곳입니다
파도가 남긴 흔적들....
너무 무서웠나요?
흔들려 버렸네요 혹시 지리지는 않았나 몰러.....^^*
바람이 많이 불고 파도가 넘실대니 보이는 풍경이 한결 더 멋져 보입니다
새가 되고 싶은 것인가.....
어떤 멋진 곳을 아님 어느 멋진 산우님을 찍고 있나요??
해안가를 걷는 듯 하다보면....
깊은 산중 암벽을 오르는 듯도 합니다
하지만....
파도가 부서지는 바닷길입니다
등대...
바다 맞지요^^*
멋집니다....
햐~~
멀리서 보니 난코스입니다
암벽등반 제대로 입니다
로프와 사다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일부는 바위결을 따라 그냥 오릅니다
아니 이 사람들은 뭐하는겨.....??
내려와
내려와 안 돼 ~ ~ ~ ~!!
시원한 바다가 보고 싶은데.....
카메라 렌즈 안의 저 이물질 때문에.....-_-;;
고칠수가(비용이 배보다 배꼽.....) 없다니 그냥 이쁘게 봐 주세용^^*
몽돌이 아닌 너덜지대 바닷기를 지나면서 멀리 태안 화력발전소가 보입니다
이 사진을 찍은 의도는.....??
한번 알아 맞춰 보세요
분점도와 학암포 해수욕장이 보입니다
이 바위만 돌아서면 구레포 해수욕장입니다
구레포 해수욕장
구레포 해수욕장
첩첩이 밀려오는 바도가 멋집니다
구레포 인증 샷~~
ㅋㅋ...
술 기운에 얼굴이 붉그레 한게 아주 좋습니다.....^^*
634번 지방도
634번 지방도로 나와 학암포 방향으로 몇m 진행을 하면서 우측으로 느르재산으로 향합니다
느르재 산으로 오르는 산길...
소나무 숲을 지나면서 향긋한 솔향을 마음껏 들여 마셔 봅니다
느르재산(102m)
정상에는 몇개의 운동시설이 있고 먼저 온 일행들이 조망을 즐기고 있습니다
밑으로 태양광 발전소가 보이고 멀리 서산의 팔봉산이 아련합니다
느르재 산 바로 옆의 99m 삼각점 봉
삼각점의 번호로 봐서 중요 지점인 듯 대 삼각점입니다
느르재산을 내려와 학암포 자연관찰로를 지남니다
학암포 자연관찰로....
오토 캠핑장....
한바퀴를 돌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 왔습니다
캠핑을 즐기던 이들은 벌써 자리를 비웠고 늦은 이들은 텐트를 걷으며 짐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돈 내고 캠핑이라.....
비박은 꽁짜인데.....^^*
선창횟집 옆의 표지석....
뒷풀이 장소 선창횟집
빨간 지붕의 선창횟집이 파란 하늘과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탱크...
열심히 알바 중~~~??
뒤풀이 메뉴는 간재미 무침회입니다
이쪽 동네분들 갱장히 맛있다고 해서 갱개미라고 부른답니다
물론 간재미의 충청도 사투리겠지요....^^*
돌아오는 길에 버스 안에서 바라본 일몰....
멋진 해안가의 절경에 이렇게 멋진 일몰까지 오늘 하루가 너무 행복합니다
이렇게 멋진곳을 개척하시고 안내 해 주신 괜차뉴 고문님께 감사 드립니다
함께하신
대전, 홍성, 서산 산우님들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달 십승지 가야에서 뵙겠습니다
2012년 2월 28일 사 중 사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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