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 지리산(智異山, 1.915m)
*** 산행코스 : 중산리 ==> 칼바위 ==> 로타리산장(법계사) ==> 개선문 ==> 천왕샘 ==> 천왕봉(1.915m) ==> 통천문 ==> 제석봉 ==> 장터목 ==> 유암폭포 ==> 칼바위 ==> 중산리.....원점 회귀산행
*** 산행거리 : 약 12.4 Km 이정표 거리
*** 산행일 : 2012년 5월 6일 일요일
*** 산행시간 : 약 7시간 20분(쉬엄 쉬엄 식사시간 포함)
*** 날씨 : 맑음
*** 함께한 이 : 마사모 정기산행( 에이스, 감사, 얼떨결, 쥬니리, 짱대발이, 지키미, 핑크, 미르, 산누름...사중사)
*** 이동 방법 : 15인승 봉고차 이용
지리산(智異山, 1.915m)
1967년 12월 29일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리산은 3개도(경상남도, 전라남·북도), 1개시, 4개군, 15개 읍·면의 행정구역이 속해 있으며, 그 면적이 483.022㎢로서 20개 국립공원 중 가장 넓은 면적의 산악형 국립공원이다.
지리산(智異山)을 글자 그대로 풀면 "지혜로운 이인(異人)의 산" 이라 한다.
이 때문인지 지리산은 여느 산보다 많은 은자(隱者)들이 도를 닦으며 정진하여 왔으며 지리산 골짜기에 꼭꼭 숨어든 은자는 그 수를 추정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지리산은 예로부터 금강산, 한라산과 함께 삼신산(三神山)의 하나로 민족적 숭앙을 받아 온 민족 신앙의 영지(靈地)였다.지리산의 영봉인 천왕봉에는 1,000여년 전에 성모사란 사당이 세워져 성모석상이 봉안되었으며, 노고단에는 신라시대부터 선도성모를 모시는 남악사가 있었다.
반야봉, 종석대, 영신대, 노고단과 같은 이름들도 신앙을 상징한다.
구름 위에 떠 있는 고봉 준령마다 영기가 서리고, 계곡은 웅장하면서도 유현(幽玄)함을 잃지 않는다.
천왕봉에서 노고단에 이르는 주 능선의 거리가 25.5km로 60여리가 되고, 둘레는 320여 km로 800리쯤 된다.
지리산의 너른 품안에는 1,500m가 넘는 20여개의 봉우리가 천왕봉(1,915m), 반야봉(1,732m), 노고단(1,507m)의 3대 주봉을 중심으로 병풍처럼 펼쳐져 있으며, 20여개의 긴 능선이 있고 그 품속에는 칠선계곡, 한신계곡, 대원사계곡, 피아골, 뱀사골 등 큰 계곡이 있으며, 아직도 이름을 얻지 못한 봉우리나 계곡이 많다.
이렇게 넉넉한 지리산의 웅장하고 아늑한 산세는 영·호남의 지붕으로서 이 지역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며, 생명의 산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지리산의 북쪽으로는 만수천-임천-엄천강-경호강-남강-낙동강이 이어지며, 남쪽으로는 섬진강이 흘러 생명수를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천왕봉 바로 아래 위치하고 있는 천왕샘을 비롯하여 주능선 곳곳에서 끊임없이 샘물이 솟아나고 있다.
"산은 사람을 가르고, 강은 사람을 모은다." 고 했다.
경남의 하동, 함양, 산청, 전남의 구례, 전북의 남원, 이렇게 3도 1시 4군에 걸쳐 있는 지리산은 풍부한 동·식물만큼 그 문화는 동서간을 이질적이면서도 다양한 문화권으로 만들기도 했다.
그래서 지리산은 단지 크고, 깊고, 넓은 것만으로 설명이 안되는 다른 매력이 있는 산이다............국립공원 홈피에서 펌...
지리산에 다녀왔습니다
"마사모"(마루금을 잇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매월 첫재주 일요일에 지리산 둘레길을 하기로 하고 신고식으로 천왕봉에 먼저 오르기로 합니다.
오랜만에 1명만 빠지고 전원 참석 첫 출발부터 기분이 좋습니다
산행내내 날씨도 좋고 쉬엄쉬엄 가는길이 힘들지도 않고.....
산행기는....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지리산
먼 말이 필요 할 까요....??
역시
산은 산중에 산 지리산 이었습니다
언제나 듬직한 모습으로 나를 반겨주는 지리산.....
다음을 기약하며.....
산행후
민물매운탕으로 뒤풀이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함께한 마사모 팀원들 모두 수고하셨고 다음달에 만나요.....^^*.
2012년 5월 10일 사 중 사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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