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 오봉산五峰山(상산霜山, 871 m)
*** 위 치 : 경남 함양군 함양읍, 전북 남원시 아영면 일원
*** 산행코스 : 가재골농원 ==> 750봉 ==> 오봉산(상산, 871m) ==> 팔령갈림길 ==> 오봉약샘 ==> 아제원 ==> 24번국도 ==> 가재골농원......원점회귀산행
*** 산행거리 : 약 5.6km
*** 산행시간 : 3시간 50분(놀며, 쉬며 점심 휴식 포함)
*** 산행 일 : 2014년 5월 17일....토요일
*** 날 씨 : 맑음
*** 함께한 사람 : 친구랑 둘이서....
*** 이동방법 : My Car...
함양 사람들이 가장 즐겨 찾는 오봉산은 항상 서리가 내린다고 하여 서리 산, 또는 상산이라고 하며 남원시등지에서 보면 봉우리가 5개라고 하여 오봉산이라 불려지면서 많이 알려졌다.
봉우리가 다섯이라 멀리서 보면 바위봉우리가 강렬하다.
특히 북쪽 병곡쪽에서 보면 연비산과 옥녀봉 사이로 보이는 상산은 흡사 설악산 처럼 강렬한 인상을 준다.
멀리서 보면 흡사 설악산의 공룡능선을 축소시켜 놓은 듯 찌를 듯 솟아오른 칼날연봉이 시원하다.
바위오름 재미도 짜릿하며 사라졌다 나타나는 능선이다.
바위에 오르는 재미를 만끽하는 산으로 눈썹바위, 장수바위, 숨은벽 일대에 함양의「산다운」산악회가 개척한 바위코스가 많다.
암벽에 문외한인 하이커들도 암릉타는 재미를 살짝 맛보게 하는 매력의 산이다........(함양군청 홈피 펌~)
회사에서 본사 직원들과 함께 산행을 하기로 했다....
속리산 묘봉을 가기로 했으나 본사는 25일로 연기가 되고 우리 직원들은 산행을 함께 할 사람이 없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침 일찍 본사에 도착을 하니 한명만 나오고 전멸(?)이다....
그나마 한명도 그리 내키지를 않는 듯 하다.....
내키지 않아 하는 동료를 집으로 돌려보내고 홀로 산행을 하려다 오늘은 무지 심심할 듯 하다.
이리 저리 전화를 해 보니 친구 한명이 걸려 들었다.....^^*
친구를 만나 어디를 갈까 고민고민하다 무작정 출발....
그러다 보니 내차는 고속도로를 달려 함양의 오봉산에 도착을 한다...
오봉산은 2008년 2월 구정연휴에 다녀왔으니 꽤 오랜만에 찾아본다
그때....
에이스님과 감사님 그리고 칼잡이와 함께 했었는데.....
2008년 2월에 찾았을때의 정상석
지금의 정상석과는 다름니다..
저때까지만 해도 함양의 산에 있는 정상석들이 저런 모양이었었는데.....
2008년 당시 정상에 있엇던 오봉산 안내글....
거제에서 왔다는 두명의 산꾼에게 문어 숙회를 얻어 먹었던 기억도....
겨울 산에서 먹는 문어숙회의 맛이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현재의 오봉산....
산행을 하면서 사진을 많이 찍기는 했는데 시간이 지나다 보니 정신이 없어 카메라에 있는 사진들을 컴에 저장을 한 줄 알고 포멧을 해 버렸다....-_-;;
그래도
기록은 남겨야 겠기에 휴대폰으로 찍어 카스토리에 올렸던 사진으로 산행기의 사진을 대신합니다.....
2014년 6월 4일 사 중 사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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