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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진악산 박......

사중사 2021. 12. 18. 13:09

2021년 12월 14일 ~ 15일......화, 수요일



금산
진악산 박......

코 스 : 수리너머재 ~ 진악산((박) ~ 수리너머재......원점 빽산행

거 리 : 약 4.15Km

시 간 : 박 산행이라 의미없슴....



진악산 박산행

비박산행을
꿈꾸는 입문자들을 위해 근교 진악산으로 박산행을 갑니다.

5일전
몸이 안좋아서 병원에 입원을 했었는데 약속을 취소하기가 미안해서 그냥 진행하기로 합니다.

오전반 퇴근
영배형님을 픽업 집에들러 마눌님 모시고 수리넘어재로...

선발대는
벌써 정상 도착 문자가 오고....

오늘 백패킹을 모사하게 만든 장본인은 아쉽게도 불참이네요...ㅠ.ㅠ

출발 ~
진악산....
박 산행으로만
오늘이 일곱번째 산행인데 몸 컨디션이 회복이 되질 않아 엄청 힘이드네요

정상까지 약 2Km
절반쯤 올라온 지점에서 구조요청(?)을 합니다.

박배낭 무게
약 27~ 8Kg 예상...
평소보다 무게를 줄였는데도 숨이차고 다리는 후들후들...

힘든건 쉬어가면 되지만 아팟던곳이 걱정돼서 도움을 청합니다...

선발대로 올라간
윤영아빠가 쏜살같이 내려오고...

빈 몸으로 오름니다....^^

.......감솨 ~ ~

정상에
도착하니 어두워지네요

날이 흐려서 일몰은 패쓰...

서둘러
집을짓고 여흥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아쉬움은...

두명의
백패킹 입문자 중
한명이 빠졌으니 오늘의 의미가 조금 퇴색 되었지만....

우리끼리의 만남도 즐겁습니다...^^

아침 일찍
자리를 정리하고...

오후에
출근하는 윤영아빠를 위해 일찌감치 하산을합니다.

돌아오는 길에
영배형님의 대둔산 아래 별장에 들러 점심을 먹고...

영배형님이
직접 농사를 지으신
늙은호박, 고구마, 배추등을 챙겨 주시네요

돌아오는 길에...
에이스 형네 집까지 들러 차한잔 대접을 받고 옵니다...^^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아 오름길이 힘든 산행이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상수리 형...
이젠
백패킹에 제대로 입문 했으니...
자주
가 보자고요....^^

수리넘어재
출발입니다...

얼마 못가서 바로 휴식

평소
정상까지 한번쉬고 오르는데...
거기까지
4번을 쉬고 올라가 구조 요청을합니다.

구조대장님 윤영아빠...^^
배낭을 맏기고 나는 편하게 빈몸으로 오름니다.

가자
정상으로....

암릉도 지나고...

금산시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날씨가
흐려서 일몰은 어려워 보입니다...

오름길
잘도 오름니다...

빈 몸으로 가는 내가 더 힘들어요....ㅠ.ㅠ

얼굴바위....??

정상에 도착을 합니다.

정상 풍경
어두워지기 전에 집을짓고....

야경
집을 짓는사이 어둠이 내렸습니다.

저녁파뤼 시작^^

첫번째로....크레미 전
내가
즐겨하는 요리중 하나입니다...

큐빅스테이크
항정살
삼겹살까지....

캠핑, 백패킹의 진리쥬... .^^

오늘의 메인입니다

각종
약재와 버섯이 들어간 나만의 비법 백숙과 약밥입니다

어디서도 맛을 볼 수없는 맛 ~
최고쥬....^^

그사이
금산시내 야경도 더 환해지고...

텐풍도 멋지네요....^^

빨갱이 텐트가 없는게 아쉽네요^^

텐풍과 야경....

별이없는
흐림속에 밤이 깊어갑니다...

아침이 밝았습니다...

일출은
아쉽게도 보이질 않네요...

아침식사
떡 만두국
맛이 제대로입니다....^^


식사후
일찌감치 철수 준비를합니다

주변 정리를 깨끗히 한 후....

금산시내
정리하는 사이 날씨가 깨끗해 지네요


인증 샷 ~
한장 남겨주고....

관음굴 위에서....

 

마눌님
파랭이만 메고 다니다가 빨갱이를 메니 간지나네요

멋져부러....^^

하산길....

경사가
가파른 곳도 꽤 많습니다.

수리넘어재....
하산 완료입니다...

 

하산 후...
영배형님 별장에서 남은 삼겹살과 라면으로 점심식사...

그리고
마무리 합니다...^^